2번 곽세현과 3번 이원호 사이에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생각 정리해 보고 있어요.
서초구청장 후보로 새누리가 전략공천이라고 어떤 여자를 후보로 올렸어요. 재건축 규제 없애고 재건축 시장은 살리겠다는 슬로건 들고 나왔네요.
전임 새누리출신 구청장이 전략공천에 반대하며 무소속으로 나왔어요. 표가 갈라질 가능성 많죠.
후보 검색해 보니 2010년에 전임 구청장 전희철이 60% 득표, 당시 민주당 후보 곽세현이 39.7% 득표했네요.
2011년 박원순 후보가 39.6%, 2012 문재인 후보가 41%였던거 보면 곽세현 후보가 꽤 득표한 셈이에요.
그 곽세현 후보가 이번에 다시 나왔어요. 공약 건강하고 짭짤합니다.
어디 살거나 간에 새누리의 밑바닥을 보게된 사람들 많아진 이 때 새누리 지지표가 갈라진다고 생각해보면
야권 출신 서초구청장 나올 수도 있겠죠? 구도가 이런 기회에 이 동네도 빨간색 탈색좀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