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난의 사전정의

열받는밤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4-05-27 23:20:02
구난!이라고 하도 강조해 열받아 다음에서 사전까지 다 찾아봤어요.

구난: 재난에서 구함. 유의어중 하나는 구조!!!
구난하다: 타동사로 어떤 사람이나 기관이 다른 사람을!!! 재난에서 구하다.

라고 나오는데요.이런 뜻말고 오늘 방송에서 계속 떠들던 구난의 뜻은 도대체 뭔가요?


IP : 203.218.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7 11:22 PM (110.15.xxx.54)

    허걱... 지금까지 구난이 인양랑 비슷한 뜻인 줄 알았어요... 구조랑 유의어였다니.

  • 2. ...
    '14.5.27 11:22 PM (110.15.xxx.54)

    인양랑 -> 인양이랑

  • 3. ymoonzzang
    '14.5.27 11:42 PM (81.62.xxx.203)

    방송 보며 무슨 말장난 인가 햇다는....저는 제가 구난의 의미를 잘못 아는 줄 알았는데 역시 그분이 맘대로 써먹은 말이었군요....원글님 감사....

  • 4. 흠....
    '14.5.27 11:43 PM (58.228.xxx.56)

    언딘은 구조업체 아니라던데요?
    우리나라엔 구조업체가 없다고했어요!(아주 당연하다는 투로!)


    ///////////////////////


    유의어인 구난....구난하다....를 쟤들은.....
    재난에서 (배만) 구조하다!
    뭐.....이런걸로 해석걸까요? (주어 없음)

  • 5. 딸기맘
    '14.5.27 11:53 PM (114.203.xxx.209)

    해양관련업 보험쪽에서 일을 했던 경험으로 보아 계약서에 있는 단어가 그렇더라도 그 상황에서 언딘 이사말대로 해경.해군의 요청.지시 없이 섣물리 투입할 수 없다. 한국에 민간업체 중에 구조업체는 없다. 라는 말은 한국 구난업체가 열악하고 이런 경험이 많지 않고 체계적이지 못한상황이었다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렉커차 기사가 수없이 본 교통사고로 어떤상황인지 구분할 수 있듯이 언딘도 그 상황을 빨리 이해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에어 넣어달라는 요청이 왔다는건 잠수부 투입하란건데 그때부터라도 계약서도 쓴 마당에 왜 적극적으로 그게 무엇이든 구난(컨테이너 짐들이나 선원물건등. 배에 포함된 모든것을 선주에게 넘겨줘야합니다) 활동을 하지 않고 즈그들 바지선 집어넣고 장비 넣으려고 했단 말입니까.
    그러고선 이제와서 해경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억울함을 표시하다니요. 제 어이는 오래전에 집을 나가버렸습니다ㅜㅜ

  • 6. 사람 다 죽여 놓고
    '14.5.28 12:04 AM (1.238.xxx.210)

    5000만원 기부금 낸거 깨알같이 밝히고 언딘 자랑스럽다는 놈이 국어 뜻이나 알겠어요?

  • 7. ...
    '14.5.28 12:14 AM (182.212.xxx.78)

    kfc에서 김어준도 그랬죠...
    구난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거라고...물건을 구난한다고 표현하진 않는다구요...
    진짜 말도 안되는 변명입니다..

  • 8. 한마디로 언딘이
    '14.5.28 12:28 AM (175.197.xxx.11)

    제 발이 저린 거예요.

    그 세월호 현장에서 온갖 유세 다 떨어놓고
    이제와서 책임지지 않겠다고 온갖 발뺌하려고 기쓰는거죠.

    빌어먹을 놈같아요.

  • 9. 용어 정리
    '14.5.28 2:58 AM (98.217.xxx.116)

    해경의 '해상 수색구조 매뉴얼'에 보면 '구조'는 '조난을 당한 사람을 구출해 응급조치 또는 그 밖의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안전한 장소로 인도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규정돼 있다.

    또 '구난'은 '조난당한 선박, 항공기, 수상레저기구 또는 그 밖의 다른 재산에 관한 원조를 위해 행하는 행위 또는 활동'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구난'은 조난 선박 인양을, '구조'는 조난당한 사람을 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출처: kjsun@yna.co.kr 2014/05/04 19:53 송고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5/04/0701000000AKR2014050404380005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477 펌. 안대희 돈의 출처가 서서히 밝혀지네요 7 ㅇㅇ 2014/05/30 4,064
383476 희생자 중 구명조끼 끈 묶은채 발견된 쌍둥이의 어머니 21 사실아닌거죠.. 2014/05/30 17,879
383475 죄송한데 급해서 그러는데 영작 몇문장만 부탁드리겠습니다 1 ... 2014/05/30 761
383474 주미 대사관, WP `세월호 참사` 광고주 신상캐기 논란 15 안에서 새는.. 2014/05/30 3,291
383473 ‘김기춘 사퇴론’ 분출…청와대 택일만 남았나 10 샬랄라 2014/05/30 2,121
383472 커피숍 커피 한잔 주문하면 최대 몇시간까지 앉아계세요? 8 ... 2014/05/30 2,414
383471 "아이들 한 풀어주세요" 거리로 나온 세월호 .. 4 샬랄라 2014/05/30 1,457
383470 조전혁 변희재 ㅋㅋㅋㅋㅋㅋㅋㅋ 5 무명씨 2014/05/30 2,552
383469 직업 무 미혼.. 1 ... 2014/05/30 2,251
383468 교육감 선거는 번호가 없는거 아세요? 5 이름기억 2014/05/30 1,403
383467 이젠 지긋지긋합니다 5 .. 2014/05/30 1,272
383466 아래 kbs사태의 억지스러움 패스하셔도 돼요. 5 패스 2014/05/30 687
383465 봉준호의 괴물은 SF 판타지 영화가 아니다(외방커뮤니티펌) 14 슬픔보다분노.. 2014/05/30 2,250
383464 이번 교육감 선거에 대한 분석 글 추천요 2 !! 2014/05/30 606
383463 정권의 개'인 검찰을 향해 날린 노종면의 통쾌한 돌주먹! 3 후아유 2014/05/30 1,308
383462 KBS 사태의 억지스러움 5 선동시대 2014/05/30 1,422
383461 이시국에죄송카스에시엄니비키니사진 14 완전 2014/05/30 3,632
383460 사전투표 안심하고 해도 될까요? 7 조작?? 2014/05/30 1,344
383459 신상철님 6월2일 청주강연 일정입니다. 2 진실의 길 2014/05/30 647
383458 “고승덕, ‘윤봉길공원’ 명칭변경 반대…천박한 역사인식” 6 샬랄라 2014/05/30 1,735
383457 남경필 후보가 불법을 저지르긴 했나 보네요 14 .. 2014/05/30 4,796
383456 개표감시..내가할 수 있는 가장 작은일 5 지금은 2014/05/30 1,029
383455 조희연 20대 지지율 부족! 4 법 위반 아.. 2014/05/29 1,207
383454 해외이사 음식물 포장 문의 8 이사 2014/05/29 1,990
383453 서초 반포에 에어컨청소업체 잘하는곳 있을까요 1 j 2014/05/29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