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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에 방송된 마지막편지

레이디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4-05-27 21:31:50
엄마 엄마 미안해
아빠도 미안하고.
엄마 아빠 사랑해


미안하대요.
친구핸드폰 빌려서 전한 영은이 목소리

이 아줌마는 오늘도 웁니다.
IP : 211.209.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14.5.27 9:34 PM (223.33.xxx.8)

    이세상 어디에 이렇게 참혹하고 참담한 마지막
    인사가 있을까요ㅠ
    어린아이 저 애기가ㅠ
    미안하다고 또 미안하다고...
    잔인한 세상 ㅠㅠㅠ

  • 2. 엉엉
    '14.5.27 9:40 PM (122.34.xxx.157)

    물소리가 같이 녹음된 거 같았어요 ㅠㅠ
    무어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 3. ...
    '14.5.27 9:46 PM (61.253.xxx.22)

    마지막이란걸 직감하고 울며 남긴 메세지네요 ㅠㅠ
    너무 마음이 찢어집니다..미치겠어요

  • 4. 우리의스토리
    '14.5.27 9:50 PM (125.178.xxx.140)

    너무 마음이 아파요
    너가 뭐가 미안하다고 ㅠㅠ
    우리가 미안해 정말 ㅠㅠ

  • 5. 하.......
    '14.5.27 9:57 PM (119.70.xxx.185)

    엉엉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아가야 정말미안해 얼마나 무서웠을까 제가 지옥에 있네요ㅠㅠㅠㅠㅠ

  • 6. oops
    '14.5.27 10:00 PM (121.175.xxx.80)

    수시로 쏟아지던 눈물을 가까스로 추스른게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ㅠㅠ

  • 7. ...
    '14.5.27 10:07 PM (180.229.xxx.175)

    너희들을 잊지않을게... 약속해~

  • 8. 분노
    '14.5.27 10:11 PM (115.139.xxx.86)

    영은아 미안해 좋은 곳으로 이사가서 엄마아빠 기다려줘...우리가 미안하다 ㅠ.ㅠ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 tv보시면서 식사하시다가 도저히 밥을 넘길 수가 없으셨다고.. 손주들 목소리
    듣고 싶다고 전화하셨는데.. 어머님과 저 전화기 붙잡고 서럽게 울었네요..

  • 9. 저는
    '14.5.27 10:27 PM (1.235.xxx.96)

    지금도 울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이들이...
    너무나 가여워요..
    끝까지 어른들을 믿고 기다렸을
    그 착한 아이들을....

    이 아이들을 수장시킨 인간들...
    절대 용서 못합니다.

  • 10. 안수연
    '14.5.27 10:28 PM (223.62.xxx.18)

    네, 우리 용서 하지 맙시다.....

  • 11. 정말
    '14.5.27 11:09 PM (110.11.xxx.32)

    말이 안됩니다..
    천벌을 받을거에요 이렇게 되게끔 연관된 사람들 모두

  • 12.
    '14.5.27 11:31 PM (175.223.xxx.181)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눈물이 멈춘줄 알았어요. 지금 소리내어 울고 있습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미안합니다.ㅠㅠ

  • 13. 흑흑
    '14.5.28 12:07 AM (118.219.xxx.9)

    니들이 왜 미안하니....우리가 미안하다는 말도 모자랄 만큼 미안해....너희들한테 정말 너무 미안해....
    잊지 않을께..절대 안잊을께...
    아...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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