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병원이든 어디든 서비스업체나 학원같은곳을 가면....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4-05-27 20:27:55

최대한 자주 오게,,,,그리고 최대한 많은 검사를...권하는거 같아요.

제가 뭐에 홀렸는지

애들이 몸집도 통통하고(솔직히 제가 맘이 속상해 갔지만..친정식구가 한체격하는지라 노파심에_)
모 대학병원서 성장판이랑 비만도 검사 했는데

50만원이 나왔어요...이렇게 나 많이 나올지 몰랐어요 정말....어젠

왠지 사기 당한 기분이더라구요..

소아과 소변 혈액 영상의 학  가정의학과 영양팀

이렇게 다녔거든요..

그리고 심한 비만도 아닌데 100명중의 몇명 이런 수치로 강조하면서

예전과 달리 ~~~~키로 가지 않는다...는둥..

의사 말도 곧이 곧대로 들을것도 아닌거 같고..

참....누구하나오면

최대한 뽑아 먹으려..하는거 같아요 물론 저말고도 대기줄이 엄청 나더라구요.

제가 여길 왜왔지 하는 생각...

남편 아는 후배의사가 애들을 제발 그냥 놔두는게 제일 건강한거라고...했다는데

요즘은 초딩부터 성조숙증에 성장판에 얼굴 점까지 다 뺴주고.....그러잖아요..치열교정까지

그리고 제가 방광염땜에 병원 갔는데 링거 놔주고 당근 소변 검사

36천원.

그리고 이틀에 한번씩 나오라고....약 사흘지 주면서도....

수영장도 등록시기되니 그만 두지 말고 꾸준히 다니라는 말을 ..강조...

애들 눈높이 센터 같은곳도..애들이 엄청 많은데도 하나 끊을려면

엄청나게 구워 삶고..못그만두게....

다들....돈에...혈안이 된거 같아요.

자본주의를 움직이는건 정말 돈인듯....

나만 바보 같이 남 돈벌어주고 사는것같아요...

IP : 115.143.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극적인 상인정신이
    '14.5.27 8:43 PM (211.207.xxx.203)

    대세인가봐요, 저도 느껴요.

    대학병원 신축 건물 으리으리하잖아요,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오겠어요 ?
    그돈 뽑아야죠, 의사도 회사원과 똑같이 불쌍해요,
    검사 적게 하고 실적 적으면 조직에서 압박감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183 서울대 출발 하신 분들 광화문 도착 15 응원 2014/08/25 1,768
411182 헉 지금 길음동인데 군인들이 총들고있어요 54 . . . .. 2014/08/25 20,124
411181 박 대통령 "변명 늘어놓지 말라" 전례 없는 .. 16 2014/08/25 4,747
411180 거실 도배를 하려고 합니다, 인테리어 2014/08/25 805
411179 강건너 까막과부는 건너마을 아줌마가 아닙니다. 2 다깍지마시오.. 2014/08/25 1,659
411178 윗배가 3 진주 2014/08/25 1,180
411177 알베르 까뮈, 이방인 (새 번역본) 읽어 보신 분? 5 000 2014/08/25 1,918
411176 락플*트 어떤가요? 바다짱 2014/08/25 547
411175 초등 중간기말 폐지하고 단원평가로 대체한대요 10 시험 2014/08/25 3,273
411174 40중반,..생리주기가 짧아지네요. 4 ... 2014/08/25 4,249
411173 오션월드 애들이랑 첨가는데... 괜찮을까요?? 4 ... 2014/08/25 1,163
411172 오늘도 길을 막고 5 ... 2014/08/25 946
411171 전지현씨 차분한 스탈 아닌가요? 5 .. 2014/08/25 3,351
411170 직장생활에서 32살과 43살을 비슷한 세대?으로 봐야 하나요? 8 ,,, 2014/08/25 3,557
411169 강건너 까막과부는 또 누규? 33 건너 마을 .. 2014/08/25 3,647
411168 나란 여자 14 ... 2014/08/25 3,982
411167 (질문)인문계 과학탐구 과목 환경과학/과학사, 과학철학 2 고딩맘 2014/08/25 787
411166 광화문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한테 폭언하던 노인들 3 ... 2014/08/25 1,595
411165 친한 동생이 뱀 꿈을 꿨다는데~~궁금하다고 올 려보라해서요 10 마나님 2014/08/25 2,709
411164 빚더미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억대 성과급 2 대박^^ 2014/08/25 674
411163 여러 분분한 글에 대한 사실.. 5 다깍지마시오.. 2014/08/25 851
411162 몸무게 6 다이어트 2014/08/25 1,729
411161 호주에 계시는 분들, 기술이민 요즘 어떤가요? 8 유학생맘 2014/08/25 4,064
411160 선본 남자한테 제가 먼저 연락해봤자 아니면 아니겠죠.. 9 ,,, 2014/08/25 4,058
411159 머리카락 기부...소아암 협회 9 멀리떠나라꼭.. 2014/08/25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