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기억하라)아이스크림기계 꼭 필요하나요?

[뜨건여름]

요즘 바나나 얼린거로
어찌 대체하고 있어요.
홈숍에 요나나스인지 돌레바나나에서 나온거 이용할만한지
구입해보신분 어떤가요?
집에 에어콘 옛날에 없애버려서 대신 선풍기와 빙수 필수인데
아이스크림 기계하나 살만 하나요? 시중 아이스깨끼 입에 달고
사는거 좀 없애고 싶습니다. 칠십프로 할인해 왕창 사다두고
하나씩 먹는게 아니라 또 왕창 먹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요.
기계없이 수제 방법은 없나요?그냥 살까요?

[아이스크림 기계]

샀다가 되판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면 일년 안에 창고 안에 처박힙니다.


차라리 아이스크림을 싸게 몽창 사던가... 우리집의 경우 딸기 값 떨어질때 뭉텡이뭉텡이로 사서 씻어 꼭지 따서 분할해 얼린 뒤에 보관해두고 여름 내내 설탕이나 연유 넣어 갈아 먹습니다.

소프트 딸기 아이스크림인데.. 정~~~~~~~~~~~~~~~~~~말 맛나요.
갈아 둔 걸 그대로 얼려둬서 아이 먹여도 좋아요.
첨가물도 없고.. 요새 이거 먹느라 매일매일 행복이네요.

[개인적으로]

살찌는 지름길인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드신다고 하니...놀래고갑니다.^^======333

[이로써]

지름신 물리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유넣고 갈아야겠네요.^^
안해줌 시중 아이스크림 찾거든요.
요즘 점돌이 바나나만 구입하고 다닙니다.
얼려둠 하루 서개씩 먹어요.

[아]

자주 쓰신다구요? 팔랑귀 다시...

[...]

부지런하신 분 아니면 말리고 싶습니다. 저희 집도 에어컨 없는 집이고, 애들이 여름에 시원한 거 달고 사는데, 수박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통에 넣어둔 거 냉장고에 상비하고 (이틀에 한 번씩 수박 사대야 해서 수박 사와서 썰어두는게 여름 한철 저의 주된 노동입니다), 세븐 같은 요구르트 얼려 두고, 가끔은 얼린 과일이랑 얼음, 우유 넣고 믹서에 갈아서 스무디 같이 만들어 먹고 합니다. 이것도 저는 귀찮아서 못해주고 애들이 해 먹어요.

[ㅇㅇㅇ]

저는 쿠지나트꺼 삼마넌인가 세일할때
샀는데요 일년으로 치면 글쎄 대여섯번 쓰지만
한번을 써도 대만족이에요
물론 싸게산 기계라 그런것도 있구요 ㅎㅎ
사먹는 거랑 비교안되는 신선한 맛의 세계ㅎ
생크림이랑 냉동블루베리나 얼려둔 딸기 바나나 망고 등등
완전 너무너무 맛있어요

[..]

요나나스 인가. 그거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2년전쯤에 방송에 협찬 된거 보고 몇개월동안 정보 수집했는데요
후기 찾아보심 아시겠지만 그건 일반 아이스크림 기계랑은 다르대요.
바나나가 꼭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평가가 미적지근해요. 제가 안사게 됐던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영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에어프라이어 아시죠? 사람들 솔깃하게했다가 시큰둥하게 만드는게 꼭 에어프라이어 신드롬 때 같았네요^^
그래도 그 기계와 궁합이 맞다면 잘 쓰실것같아요

저는 그거 대신에 일반 아이스크림 기계 샀어요
일반아이스크림 기계는 냉동실 자리 비워놔야하고
준비를 미리 해놔야해서 꽤 귀찮은게 단점입니다
장점은 여러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그대로구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되네요. 그러나 갈등은 여전히
점둘님 어느 기계인지 알 수 있을까요?
돌레가 바나나 회사라 바나나 소비를 많이 하도록
만들어졌나 싶기도 하구요.ㅎㅎ

[.............]

소매로 사는 재료비 따지면 대량으로 물건 만들어 내는건 못 따라가죠.

빙설 하도 노래 불러서 빙설기 샀다가 1년에 한번 쓸까말까 하다죠???-_-;

개인적으로 힘센 믹서기 주구장창 돌리는게 편해요.

[사고나면]

아이스크림 1+1 행사 꽤 할껍니다.^^ =======33

근데 안사도 후회..사도 후회예요.^^

[아하 돌이었군요]

왜 돌레라고 알고 있었을꼬? ㅋㅋㅋ
바나난 스위트가 젤 맛났던것 같아요. 에이 딴청 ㅡㅡ;;;

[키톡에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기계없이도 제법 근사하게 만들어집니다. 아주 보드랍진 않아도 맛은 매우 훌륭. 냉동실에 얼리면서 몇 번 휘저어주면,

[네 키톡으로]

냉큼 달려가 보겠습니다.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