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일 오시는 분이 그리 좋지 못한 환경에 사십니다.
평소에 주변 이웃들 힘들게 사는 이야기 자주 하시거든요.
그런데 요번에 동네사람들이 몽몽이 월급 안받으며 일한다고 좋은 사람 같다며 그 사람을 찍겠다고 한대요.
일 오시는 분은 자기가 찍은 사람이 낙선하는게 짜증나서 투표하기 싫다고 하시구요.
선거는 로또나 제비뽑기가 아니라 차악을 없애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최선을 뽑는거라고 열심히 설득했는데...모르겠네요.
에효...속상하고 심란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