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점점 두려워요
작성일 : 2014-05-27 11:24:52
1811021
원래도 대인 관계가 쉽지 않았어요
빠릿한 편도 아니고 서툴어서 늘 쉽게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쉬워져야하는데 자꾸 더 움츠러들어요
실수할까봐 걱정되고 실수하고 나면 잠못자며 괴롭구요
원래 인간관계만 유지하면서 살고 싶은데
아이 때문에 안되네요
선생님들도 뵈야되고 학부모들과도 마주쳐야하고...
너무 괴롭네요 도망치고 싶어요
IP : 183.98.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유니와
'14.5.27 11:28 AM
(122.203.xxx.130)
이해해요
저도 그런 편이라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아봤는데
뻔뻔하게 살래요
그럼 된대요
어렵지만 노력하려구요 ㅠ
같이 힘내요
2. 그쵸
'14.5.27 11:32 AM
(119.201.xxx.146)
뻔뻔한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나 잘났다 나 멋지다 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하면 그게 잘나보이고 이뻐보이더라구요...자기 자신이 자신을 젤로 사랑해야지요...님 멋지시고 훌륭해요....그리고 위축되면 다 위축되게 느껴지고 그렇게 끼워맞춰지거든요...좀 안좋은 기억은 훌훌 터시고 생각하지 마세요 ....실수할까 걱정마시고 실수 누구나 다 하는데 다들 실수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사는거예요....
3. 자신한테
'14.5.27 12:40 PM
(124.50.xxx.131)
자신한테 당당하게 대하세요. 실수하면 어때요??? 같은 사람인데, 맘을 열고 편하게 대하면
실수도 안하게 되요. 너무 긴장하고 움츠러 들어서 그렇습니다.
정신수양이 ㅠ필요하면 즉문즉설 같은 강연도 들으면서 사람을 이해하고 너그럽게 대하는
맘가짐을 훈련하세요.자꾸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너무 집안에만 있고 움츠러 드는것도 아이들한테 안좋아요.
적당히 활달하고 당당하게 표정관리 하면서 생활하면 스스로 자신감도 생기고 활력도 붙습니다.
운동도 하시고...
4. 일단 밖으로 나와 있는시간을
'14.5.27 4:48 PM
(122.37.xxx.51)
많이 가지세요
사람이 적당히 있는 도서관이나, 동네시장이든, 사람을 자주 보는것도 첫단계라 생각되요
보면 저런 외모,말투, 옷차림으로 잘도 다니는 사람 많아요
별거 아닌거 있죠
익숙해지면, 말을 걸어보거나 두번째단계로 넘어가보고요..
특별한 방법이란게 없거요
익숙해지면 좀 쉬워요
이 단계도 어렵다 여겨지면, 상담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8130 |
욕실 수도꼭지 매직블럭이 짱이네요 8 |
레알신세계 |
2014/07/17 |
2,697 |
398129 |
딸아이가 남친이 생겼어요..ㅜ 16 |
걱정 |
2014/07/17 |
4,082 |
398128 |
양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가는데 아침식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19 |
.. |
2014/07/17 |
2,347 |
398127 |
오늘은 제헌절 입니다. 3 |
헌법의 풍경.. |
2014/07/17 |
1,054 |
398126 |
밥상앞에서 품평하는 남편~ 15 |
.. |
2014/07/17 |
2,219 |
398125 |
주말에 캐리비안베이... 준비물과 입장권 관련 5 |
캐비 |
2014/07/17 |
2,718 |
398124 |
수학만 잘 하는 중3 아이는 어떻하나요... 9 |
걱정 |
2014/07/17 |
2,789 |
398123 |
일단 내과 예약은 해놨어요 |
나쁜병?? |
2014/07/17 |
747 |
398122 |
공습국어랑 세마리 토끼 잡는 논술 어떤게 나은가요? |
초1 |
2014/07/17 |
1,253 |
398121 |
(싱가폴) 제가 메이드가 필요할까요? 7 |
만두 |
2014/07/17 |
2,355 |
398120 |
누수 피해 비용 문의 1 |
누룽지 |
2014/07/17 |
1,439 |
398119 |
1박2일 도보행진한 단원고 학생들이 국회도착후 쓴 편지 8 |
꼭읽어주세요.. |
2014/07/17 |
1,322 |
398118 |
9월에 제주가려는데요. 성산일출봉근처 숙소 추천해주세요~~^^ 2 |
영선맘 |
2014/07/17 |
1,549 |
398117 |
남초와 여초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8 |
휴가떠나고파.. |
2014/07/17 |
1,881 |
398116 |
텃밭에 심은 고추는 왜!!! 질길까요?ㅠㅠ 9 |
... |
2014/07/17 |
2,159 |
398115 |
강아지집같은 사람용침대 갖고싶어요. 3 |
0707 |
2014/07/17 |
1,502 |
398114 |
미인계로 군 기밀유출? - 차기 호위함 사업 등 기밀 몽땅유출 6 |
군대저질 |
2014/07/17 |
1,461 |
398113 |
연희동 진평면옥 또는 작은나폴리 가보신분~!! 괜찮나요?? 1 |
잘아시는분 |
2014/07/17 |
1,694 |
398112 |
G3번호이동 조건좀 봐주세요 5 |
스마트폰 |
2014/07/17 |
1,022 |
398111 |
SP코리아 세이버라는 전기절약기 써보신 분? |
전기절약 |
2014/07/17 |
12,488 |
398110 |
엉엉 ㅠ 바나나는 너무 예민해요 24 |
... |
2014/07/17 |
4,623 |
398109 |
에어컨에 제습기능 없던데요 15 |
네미 |
2014/07/17 |
4,368 |
398108 |
성인 여성 래쉬가드 (긴팔수영복) 상의에는 브라가 달려있나요 9 |
여성 |
2014/07/17 |
4,629 |
398107 |
82는. 2 |
sewing.. |
2014/07/17 |
753 |
398106 |
지명철회·자진사퇴·임명강행…2기내각 누더기 출범 |
세우실 |
2014/07/17 |
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