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점점 두려워요

외톨이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4-05-27 11:24:52
원래도 대인 관계가 쉽지 않았어요

빠릿한 편도 아니고 서툴어서 늘 쉽게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쉬워져야하는데 자꾸 더 움츠러들어요

실수할까봐 걱정되고 실수하고 나면 잠못자며 괴롭구요

원래 인간관계만 유지하면서 살고 싶은데

아이 때문에 안되네요

선생님들도 뵈야되고 학부모들과도 마주쳐야하고...

너무 괴롭네요 도망치고 싶어요
IP : 183.98.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와
    '14.5.27 11:28 AM (122.203.xxx.130)

    이해해요
    저도 그런 편이라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아봤는데
    뻔뻔하게 살래요
    그럼 된대요
    어렵지만 노력하려구요 ㅠ
    같이 힘내요

  • 2. 그쵸
    '14.5.27 11:32 AM (119.201.xxx.146)

    뻔뻔한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나 잘났다 나 멋지다 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하면 그게 잘나보이고 이뻐보이더라구요...자기 자신이 자신을 젤로 사랑해야지요...님 멋지시고 훌륭해요....그리고 위축되면 다 위축되게 느껴지고 그렇게 끼워맞춰지거든요...좀 안좋은 기억은 훌훌 터시고 생각하지 마세요 ....실수할까 걱정마시고 실수 누구나 다 하는데 다들 실수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사는거예요....

  • 3. 자신한테
    '14.5.27 12:40 PM (124.50.xxx.131)

    자신한테 당당하게 대하세요. 실수하면 어때요??? 같은 사람인데, 맘을 열고 편하게 대하면
    실수도 안하게 되요. 너무 긴장하고 움츠러 들어서 그렇습니다.
    정신수양이 ㅠ필요하면 즉문즉설 같은 강연도 들으면서 사람을 이해하고 너그럽게 대하는
    맘가짐을 훈련하세요.자꾸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너무 집안에만 있고 움츠러 드는것도 아이들한테 안좋아요.
    적당히 활달하고 당당하게 표정관리 하면서 생활하면 스스로 자신감도 생기고 활력도 붙습니다.
    운동도 하시고...

  • 4. 일단 밖으로 나와 있는시간을
    '14.5.27 4:48 PM (122.37.xxx.51)

    많이 가지세요
    사람이 적당히 있는 도서관이나, 동네시장이든, 사람을 자주 보는것도 첫단계라 생각되요
    보면 저런 외모,말투, 옷차림으로 잘도 다니는 사람 많아요
    별거 아닌거 있죠
    익숙해지면, 말을 걸어보거나 두번째단계로 넘어가보고요..
    특별한 방법이란게 없거요
    익숙해지면 좀 쉬워요
    이 단계도 어렵다 여겨지면, 상담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840 744) 유민아빠, 김영오님.. 당신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느티나무 2014/08/24 647
410839 세월호특별법제정은 국민안전보험/국민생명법/의료민영화는반대 물타기그만 2014/08/24 454
410838 쌀 미리 불려두는 방법 14 2014/08/24 3,474
410837 743) 유민아버님 대한민국에 희망입니다 1 .. 2014/08/24 540
410836 국격이 밑바닥으로 떨어지더라도 세월호참사 원인은 12 진상규명22.. 2014/08/24 1,100
410835 세월호 대충 넘어가면 우리는 모든것을 잃을거예요~ 19 세월호는 상.. 2014/08/24 1,398
410834 기껏 거기까지 가서 7 건너 마을 .. 2014/08/24 1,190
410833 (죄송) 네이버 블로그를 요리블로그처럼 화면가득 채우는건 어찌 .. 6 멀리떠나라꼭.. 2014/08/24 1,537
410832 지극히 평범했던 유민 아빠를 투사로 만든건 2 사실 2014/08/24 878
410831 토마토는 싫어하는덴 방울이는 잘먹어요 7 토마토 2014/08/24 1,523
410830 국정원이 유민아빠 주치의 이보라 선생도... 44 국정원이란?.. 2014/08/24 10,860
410829 유민아빠 힘내세요(뽁뽁이 어디에서 파나요) 3 2014/08/24 734
410828 이런건 어디다 건의해야 하나요? 3 서민동네 2014/08/24 619
410827 742) 김영오씨, 지금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7 뜨겁게 응원.. 2014/08/24 554
410826 741) 유민 아버지 힘내세요 1 우리모두 2014/08/24 579
410825 새누리당 클라스입니다. 까불지 마세요!! 1 쵝오 2014/08/24 964
410824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들은 견해가 좀 다른가 보군요 21 일반인 2014/08/24 3,998
410823 볶은 콩가루로 뭐 요리할까요 7 콩가루 2014/08/24 4,500
410822 경향신문을 보고 3 대한민국아줌.. 2014/08/24 1,284
410821 cctv 60여대가 동시에 꺼진건 말 그대로 범죄네요 14 정전도 아닌.. 2014/08/24 3,696
410820 남편 안좋은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14 아기사랑중 2014/08/24 2,829
410819 740)유민아빠 김영오 님 힘내세요 잊지말자41.. 2014/08/24 596
410818 유가족 감시 cctv 4시간만에 제자리 7 국정원해체 2014/08/24 1,106
410817 여기로 신고하세요 - 다 받아주신다규 여기로 2014/08/24 736
410816 오늘 몇개나 신고하셨나요? 10 ... 2014/08/24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