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우리는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4-05-27 09:53:36
5월 26일 서울시장 후보 두 번째 TV토론이 열렸습니다. 서울시장 TV토론에서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 간의 이슈는 '친환경 무상급식 농약' 논란이었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가 제공하는 학교 급식용 농산물에 농약이 있었다며 박원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감사원의 결과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박원순 후보는 사전에 폐기됐으니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공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릴 수가 있어, 제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 진짜 농약 급식이 이루어졌는가?'

정몽준 후보의 TV토론을 보면 마치 서울시가 주관하는 '친환경유통센터'가 농약이 나온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했다는 식이었습니다.
결론을 내리면 농약 급식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잘 정리된 글이니 정독해보세요.
http://impeter.tistory.com/2497
-----------------------------------------------
댓글님 요청대로 깔쌈한 요약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는 청렴도가 1위였습니다.

새머리당 문용린 교육감의 서울시 교육청은 꼴찌였습니다.
그것도 전국 17개 교육청 중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원순 시장을 공격하기 위해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논란을 벌이는 정몽준 후보의 용기는 아주 높이 살 만 합니다.

정몽준 전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한 새누리당은 요새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그가 새누리당과 보수 세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입만 열면 오히려 자기편을 디스하기 때문입니다.


IP : 124.54.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4.5.27 9:53 AM (124.54.xxx.66)

    http://impeter.tistory.com/2497

  • 2. ..
    '14.5.27 9:56 AM (119.192.xxx.232)

    이글 대문으로...

  • 3. 전파하고 싶은데 저는 버벅 거릴 것 같아서요
    '14.5.27 9:57 AM (203.247.xxx.210)

    깔쌈한 요약 좀 부탁드려 봅니다

  • 4. ocean7
    '14.5.27 9:59 AM (50.135.xxx.248)

    꼴통들이 항상하는 방법이잖아요
    그냥 던저놓고 보는거요
    뉴스 가드라인만 흩어보는 사람들에겐 먹히니까요
    박원순 시장님의 이름만 보고 쫓아가 년 소리하던
    노인네들에겐 먹힐거라 생각하는거죠

  • 5. 그러니
    '14.5.27 10:10 AM (121.147.xxx.125)

    기레기들이 문제죠.

    이번에 몽즙이 두둑하게 용돈 찔러준건지

    정몽준 토론회 수준 좀 누가 말해봐라 기레기들아

    저게 토론이냐?

    왜 새누리애들은 제대로된 토론 하는 인간들이 없냐?

    그냥 벅벅 우기기 엉뚱한 소리 해대기

    그래도 기레기들 치열하게 공방~~~

    에라이 기레기들 귀싸대기 좀 맞자

  • 6. ㅡㅡ
    '14.5.27 10:17 AM (183.99.xxx.117)

    한 시간 전엔가 서울시장토론이 네이버 검색어 2번짼가 뜨길래 들어갔더니 알바들이
    농약 급식으로 도배를 해 놓았던데요
    저까지 세뇌 당하겠더라구요.

  • 7.
    '14.5.27 10:26 AM (125.181.xxx.134)

    베스트로 !!

  • 8. bluebell
    '14.5.27 10:29 AM (112.161.xxx.65)

    아이엠피터...좋은 정보가 많더라구요.
    정보검색해 읽다보면 아이엠피터 인적이 여러번 있어요~

  • 9. 기레기 와 쓰레기...
    '14.5.27 10:51 AM (112.144.xxx.52)

    똑 같은 것들이죠


    교육감이 아이들 농약 음식 먹이겠다는데...
    각급 학교에서는 어쩔 수 없죠
    서울시도 어쩔 수 없는거죠


    그럼

    언론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사실대로 파악해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음식을 먹게 보도를 해야는데


    감사원의 지적을 바르게 보도 하지 않고
    마치 서울시에서 농약급식 먹이는 것 처러 보도하니...


    기레기나 쓰레기는 똑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의 악의 축이죠


    수백명 아이들
    물에 빠뜨려 죽였지만

    잘못하면...

    수천명 아이들
    잘못 먹여서 죽일수도 있어요


    서울시 교육감 잘 뽑아야 합니다


    난 학교 다니는 아이들 없어서
    교육감 누가 되든지 관심없다 이러시겠어요?

    난 수학여행 가는 아이 없어서...
    이렇게 가슴이 아팠나요?


    마찬 가지입니다


    교육감 잘못 뽑아서 먹는 걸로, 교육으로

    두번 다시 또 이런 아픈 일은 없었으면 바랍니다

  • 10. bluebell
    '14.5.27 10:56 AM (112.161.xxx.65)

    급식관련 댓글중..새로 업데이트 된 내용인데...허락없이 복사해왔어요.괜찮죠?^^;

    1. 서울시 문제 같은데, 농림축산부가 해명 자료를 내는 이유.

    친환경 인증 농산물 관리는 지자체가 아니라 농산부 책임이기 때문. 농산부에서 관리를 하고, 각 지자체 교육청에서 인증받은 업체 중 선택해서 공급을 받는 시스템

    여기서 구멍이 뚫리는 건 1차적으로 농산부 책임, 2차적으로는 선별한 교육청 책임

    2. 서울시에서 오히려 직접 검사해서 농약 검출된 식자재를 반품시킴. 박원순 시장이 자칭해서 칭찬받을 일 했다고 말한 게 바로 그거. 감사원도 직접 불렀다고 함.

    이 배경을 놓고, 농산부 해명과, 서울시의 반박 기사를 보면 이해가 쉽게 가실 겁니다.


    농산부 해명
    http://www.mafra.go.kr/list.jsp?&newsid=155445658§ion_id=e_sec_1&pageNo=1&ye...


    서울시 반박 "새누리당의 악의적인 왜곡에 유감"
    http://news1.kr/articles/1690713

    1차 농산부에 이어 2차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시의 검역 시스템을 이용말라는 압력까지 넣습니다.
    http://newstapa.com/news/20148315

    농약 급식에 있어서, 서울시 공격은 이치에 맞지 않아요.

  • 11. cookingmama
    '14.5.27 2:32 PM (112.218.xxx.10)

    이번엔 교육감 제대로 뽑아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821 달랑무가 뭐예요? 6 2014/05/28 1,356
382820 전남 장성 요양병원에 화재... 21명 사망 16 화재 2014/05/28 4,433
382819 국회 협상 다시 시작하나봐요 1 새벽 3시4.. 2014/05/28 790
382818 신상철님 강의 후기 - 부정선거 편입니다. 14 노란삔 2014/05/28 1,931
382817 "너희들은 정치꾼이야 애들 200명 죽었는데 이럴 수 .. 3 샬랄라 2014/05/28 2,237
382816 서초구청장 이야기인데요 6 함해보자 2014/05/28 2,528
382815 강아지 각막궤양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6 멍멍이 2014/05/28 5,832
382814 박영선 의원 지금 국회에서 협의 중이랍니다. 9 새누리 지금.. 2014/05/28 2,860
382813 왜 똑똑한 친구들이 대기업 기피하는 지 알것같네요 3 2014/05/28 4,175
382812 조심스럽지만, 아이보험들기전 알아봐야하는데.. 4 .. 2014/05/28 1,357
382811 헉... 이게 뭐죠..세월호 유족 심폐소생술흔적 21 2014/05/28 14,226
382810 헐~~ 이번엔 전남 장성 요양원에 큰불. 3 2014/05/28 1,341
382809 전남 요양병원에 불..질식환자 많아 인명피해클 듯. 30 .... 2014/05/28 3,504
382808 [시사인] 속보 2신 국회 유족소식 34 우리는 2014/05/28 5,970
382807 아이에게 또 화냈네요...... 7 타히티 2014/05/28 1,440
382806 지금 유가족분들 상황을 손석희뉴스에서는 알까요? 3 속상함 2014/05/28 1,587
382805 이제 자리까시네요... 14 맘아파요. 2014/05/28 3,259
382804 (일상글 죄송합니다)아이 닭살 피부 고민입니다. 1 고민 2014/05/28 1,966
382803 감사 문장 중국어 2014/05/28 444
382802 여성들에 대한 배려나 매너는 차라리 예전 6~70년대가 더 나았.. 8 배려와매너 2014/05/28 1,645
382801 이 한마디로 인천시장 송영길 당선 유력 45 조작국가 2014/05/28 11,098
382800 친구한테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6 2014/05/28 1,526
382799 헬싱키 스톡홀롬 탈린 이동 루트 ㅠㅠ 3 북유럽 2014/05/28 1,293
382798 엄마들, 몸에 상 1 안타까움 2014/05/28 1,195
382797 근로장려금 신청 2014/05/28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