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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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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 조회수 : 9,198
작성일 : 2014-05-27 08:59:55
방금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앞집 할머니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났어요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는 사이라 인사를 했는데
갑자기 대뜸 새댁 나이가 몇이냐고 묻더군요
그냥 30대 후반이에요..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버럭 화를 내시더니
여자도 요새는 나가서 일을 해야 한다고
좋은데 나쁜데 가리지 말고 일단 나가서 일을 해야
배우는 게 있다 면서 설교를..
급기야 엘리베이터가 1층에 멈추고 나서도 붙잡고 계속 반복해서 하길래
그냥 쓰레기버리러 가야한다고 짜르고 도망왔어요.
정말 짜증이 나기도했지만 앞집이라 가끔은 마주칠것 같은데
인사도 하기싫은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남이사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이상 왜이렇게 참견을 하는건지
자기도 그럼 나가서 폐지라도 줍지 왜 애먼 사람 잡는지 모르겠네요
IP : 218.152.xxx.1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부턴
    '14.5.27 9:02 AM (110.70.xxx.130)

    마주치는 불상사가 생기면
    전화통화하는척 하면서 발걸음을 서두르세요.

    그런사람들은 그저 피하는게 상책

  • 2.
    '14.5.27 9:02 AM (223.63.xxx.240)

    진정 오지랖 그 자체인 정신나간 할망구네요

  • 3. ㅡㅡ
    '14.5.27 9:02 AM (223.62.xxx.164)

    세상에 신경쓰이는 일이 넘쳐나는데
    무슨 앞집 할머니 쓸데없는 오지랖까지 귀에 담고 살아요.
    아 예~~ 하고 말면되지.

  • 4. ..
    '14.5.27 9:04 AM (122.36.xxx.75)

    할머니 나이들었다고 가만있음 몸상해요
    폐지줍고계시죠?라고 그냥 말하세요
    나이든오지랖넓으신분들은 할말하면 더이상 참견 잘 안해요
    그참 웃긴 할머니네요..

  • 5. ...
    '14.5.27 9:07 AM (14.32.xxx.110)

    재택근무한다고 하세요

  • 6. ㅋㅋㅋ
    '14.5.27 9:0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저랑.폐지 주우러 다니실래요? 해보시지...
    그할머니 자손들.집에.잘.안오겠어요.
    남한테도 저러니....

  • 7. 그할머니
    '14.5.27 9:08 AM (110.70.xxx.130)

    재택근무란 말 몰라서 설명하는데
    한시간걸림

  • 8. 플럼스카페
    '14.5.27 9:08 AM (122.32.xxx.46)

    저라면 아예 긴말은 안 섞겠어요. 내 상황을 그 할머니에게 이해시킬 필요도 없죠.

  • 9. ..
    '14.5.27 9:09 AM (222.237.xxx.50)

    저같음 들은 척도 안하고..앞으로 상종도 안할거임..
    글고 그러는 댁이나 나가서 폐지라도 주워라..실지로 입밖에 낼 듯ㅎㅎ
    암튼 별 -_- 아침부터 욕 보셨음..

  • 10. ..
    '14.5.27 9:09 AM (1.221.xxx.93)

    며느리는 얼마나 피곤할까....

  • 11. 노인네들 취미가
    '14.5.27 9:10 AM (112.173.xxx.214)

    남의 일에 간섭하기

  • 12. 에구..
    '14.5.27 9:28 AM (1.243.xxx.31)

    저할머니.. 젊었을때..돈한푼 안벌어봤을것 같은데.. 그러니.저런말 쉽게 하지
    그런거 있잖아요..
    젊을때 불효한 사람이 꼭 자기자식에겐 효도강요하고
    젊을때 시부모 병수발 않한사람이 꼭 며느리에게 자기병수발 강요하고
    젊을때 자기아이를 부모한테 맡겨 키운사람이 꼭 나이들어 자기는 절대 손자안키운다고 큰소리치고
    머 그런거져~~

  • 13. 정말
    '14.5.27 9:56 AM (59.15.xxx.237)

    대단한 오지랖이네요. 아이 하나 데리고 다니니 둘째 낳아야 한다고 일장 연설하시는 할머니들보다 더하네요. 피하는 게 상책이죠. 왜 남의 삶에 그리 관심들이 많은지 도통 이해가 안되요ㅋ

  • 14. 다음에 보거든
    '14.5.27 10:02 AM (59.86.xxx.151)

    할머니는 일 안하시냐고 물어보세요.
    요즘은 자식들 멀쩡하고 자기집 가진 할머니들도 박스 주우러 다니며 한푼이라도 벌려고 애쓰던데 할머니는 왜 그냥 계시냐고 물어보세요.

  • 15.
    '14.5.27 11:12 AM (121.131.xxx.66)

    흠님은 옆집 할아버지한테 이런 소리 듣고도 '그냥 알았어요' 하나보죠?

    - 색시는 왜 그따위로 생겼어? 성형좀 하지?
    - 왜 아이 넷 정도 안낳았어?
    - 돈이 그거밖에 없어? 뭐했어? 장사라도 해봐
    - 아이가 왜 그것밖에 안돼? 최소 연고대는 가야지.

    알았어요 하고 마세요. 그냥. 혼자. 저런 소리에 네~~ 할 줄 아는 분이면
    원글님 글 오지랍 할머니한테도 네 하겠죠.

    직장맘이지만 전업이 승하니까 저걸 알았어요 하라는 사람도 다 있네.. 귀에 딱지가 앉은 분인가.

  • 16. ...
    '14.5.27 11:50 AM (108.162.xxx.42)

    할머니나 나가서 일하세요.
    후다닥333
    하고싶네요.

  • 17. 저기
    '14.5.27 12:34 PM (150.183.xxx.253)

    윗님이 다른분 먼저 비꼬신거 아녀욤?
    그런데 왜 화를 내시는지 ^^;;

  • 18. 저두
    '14.5.27 12:56 PM (211.36.xxx.76)

    그런할머니들 있어요 저두 몇번이나 들었네요ㅡㅡ저는 일다니다가 몸이 아파서 쉬고있는데
    요즘은 초등들도 저보고 아줌마는 일 안다녀요?이렇게 비꼬듯이 물어서 황당하고 일안다니면 이상한사람 취급당하는 무서운 현실에 살고있다느거에 한숨이나네요 별꼴이죠

  • 19. 저두
    '14.5.27 12:59 PM (211.36.xxx.76)

    어떤할머니는 요즘여자들은 고생을 안하고 남편 등꼴빼먹고산다고ㅡㅡㅉ 부모들이 아이들한테두 전업주부들을 안좋게 말하니 애들도 저런식으로 말하겠죠 ㅉㅉ

  • 20. ㅎㅎㅎ
    '14.5.27 11:11 PM (175.192.xxx.56)

    돈벌어오란 주제는 아니지만 이상한 할머니 얘기.

    길에서 저 붙잡고 아들을 아주 잘 키워놨는데 키가 150밖에 안되는 며느리를 '달고'왔다면서
    그것들한테 복수하려고 본인이 자서전을 쓰고 계시다면서.. '치욕, 수모'에 해당하는 다른 단어가 있는데 생각 안난다고 저한테 그게 뭐냐고 인터넷 좀 찾아보라네요 ^^
    아들며느리가 둘다 교사인데 아들며느리 본인과 그 학교 교장한테 딱 내밀어서 꼼짝못하게 하겠답니다;;

    우리는 나이들어서 그러지 맙시다. 남의집 여자한테 돈벌어오라는둥. 며느리 외모가 맘에 안든다고 책을 쓴다는둥.

  • 21. ....
    '14.5.27 11:30 PM (220.118.xxx.199)

    전 남들이 보면 멀쩡해보이는 지병이 있어서 전업인데(경제적인건 큰 걱정 없을정도), 종교모임에서 만나는 70대 어르신이 하는 말,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들은 어디가 모자라도 모자라서 살림만 한다고..그분 포함 다른 할머니들 항상 닭 찬양하는거 더 이상 보기 싫어서 직장 다니게 됐다고 하고 모임 그만 뒀어요. 꼭 선거때만 되면 조선일보, TV조선만 보고 어거지 쓰는거보고 질렸어요.

  • 22. ...
    '14.5.28 1:47 AM (222.238.xxx.10)

    나이 먹어갈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는 명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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