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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지사 선거 고민입니다.

경기도민입니다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4-05-27 04:19:42

새정치연합 공약 중 보육교사 공무원화 맘에 안들어요.

형평성과 현실성에 어긋난 것 같아서요.

물론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 심판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고

웬만하면 뽑아주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공약 보는 순간 헉.. 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IP : 222.120.xxx.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누리
    '14.5.27 4:32 AM (39.115.xxx.174)

    공약은 맘에 드시나요?
    여기서 간보지 마시고 그냥 새누리 찍으세요.

  • 2. Zzz
    '14.5.27 4:33 AM (86.168.xxx.105)

    보육교사 공무원화가 왜 마음에 안드시는지요?

    새누리의 정책은 어떤 면에서 마음에 드시는 건가요 ?

  • 3. 기독교인
    '14.5.27 4:48 AM (115.137.xxx.107)

    거짓말하시네요...공약은 뭐든 상관없고 남경필 찍으라는 말이 하고 싶은거 다 알아요.. ...

    알바님인것도 다 알아요...판깔아서 돈도 벌고 오렌지 야타 후보도 찍게 하려는거 다 알아요...-.-

  • 4. ㅇㄹ
    '14.5.27 6:50 AM (211.237.xxx.35)

    이글이 진화한 알바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김진표 후보 공약 맘에 안드는것 많습니다.
    공약을 내걸때 좀 여러 계층의 이해관계를 생각해보고 공약을 내걸었으면 좋겠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어리버리 띨띨해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을
    이번에 야당 분명히 알았으면 좋겠어요.
    니네가 좋아서 지지해서 찍는게 아니고 어쩔수 없이 너네를 찍는거라고!
    너네를 도와주는건 사실 새누리당의 닭머리라고..

  • 5. ㅇㅇ
    '14.5.27 7:17 AM (118.46.xxx.72)

    저도 새누린 싫지만 그 공약은 맘에 안 들어요...

  • 6. 새누라
    '14.5.27 7:32 AM (110.13.xxx.199)

    공약은 뭐가 맘에 드시나요?
    박근혜를 지키겠습니다!
    그냥 새누리찍으세요.

  • 7. 쫄지마
    '14.5.27 8:13 AM (125.130.xxx.146)

    알바든 뭐든 전 그 공약 너무 맘에 들어요. 무조건 다 보육공무원이 아닌 체계적인 선별절차 거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나라의 미래인 우리 애들 제대로 대우 받아야죠. 프랑스인가 어딘가 다큐에서 봤는데 보육교사들 다 공무원이었어요. 그 공무원 저두 될수 있는거구 당신도 될 수 있고 또 당신 자식도 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아닌가요? 당연히 선별절차는 있어야죠.

  • 8. dd
    '14.5.27 8:39 AM (211.246.xxx.19)

    이슈선점에서 좀 쎄게 나간거지 실질적으로 공무원화는 안될꺼구요 다만 방향성면에선 시험이나 검증절차를통해 준공무원급 대우를 받을수있는 인원을 대폭 늘리는게 맞다고봐요 제일 약하고 어린아가들을 돌보는일인데 지금처럼 무자격에 박봉에 맡기는건 아니라고보거든요

  • 9. dd
    '14.5.27 8:41 AM (211.246.xxx.19)

    그런데 새누리당 공약처럼 좋은대우를 받을수있는 인원을 늘리겠다는 정도가 딱 좋지만 실질적으론 그정도 공약으론 현실에 거의 반영안될꺼구요 김진표급 공약의 쎄기는 되야 이슈화가되고 어느정도 시늉이라도 내는 효과가 있을껍니다

  • 10. 솔직히
    '14.5.27 8:49 AM (218.159.xxx.121)

    좀 과한건 사실이잖아요. 무상급식도 돈 없다고 난리고, 애들 보육료 지원도 재정 부족이라고 위태하단게 얼마전인데. 뭐든 다 공무원으로 해준다고 하면 다 환영해야하나요.

  • 11. 양질의
    '14.5.27 8:55 A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공약입니다.
    지금 비정규직 문제 심각하죠? 공공분야에서 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도해야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요.
    비정규직은 김영삼의 IMF 사태 이후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기업의 노동시장 유연화 요구를 정부가 수용한 결과지만 지금 너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요. 다시 모든 부문에서 정규직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명박그네 이후 다른 것들은 다 20,30년 뒤로 후퇴했는데 왜 이 문제만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까요?

    전 이 공약 절대 찬성하고 지지해요. 단 한명의 노동자라도 정규직화 하는게 매우 중요해요.

  • 12. 훈훈맘
    '14.5.27 9:32 AM (106.246.xxx.88)

    박근혜지켜주고
    김문수 대통령 만들어주자고 하는 사람 찍어주실라구요??!!

  • 13. ...
    '14.5.27 9:41 AM (106.245.xxx.131)

    대통령을 지키려고 도지사 출마하는 사람보다는, 도민을 위해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이 낫겠죠...

  • 14. .....!
    '14.5.27 9:48 AM (58.120.xxx.170)

    저도 새누리당 정말 완전 싫어하는데
    그 공약보고 좀 헉...했네요.
    안그래도 세금 부족하다고..더 못걷어서 난린데...보육교사 공무원화 시키면 그 뒷감당은 우리 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정말 생각없고 본인의 위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공약이라고할 수밖에..

  • 15. 김진표
    '14.5.27 10:03 AM (14.39.xxx.89)

    안좋아라 합니다만 .. 이번 공약은 지지합니다.솔직히 보육교사들 박봉에 너무 힘듭니다.배를 불리는것은 교사들이 아니라 "원장"이지요.위에 좋은 의견 많이 적여 주셨으니 전 더 보태지 않겠습니다만 이번 공약은 제발 지켜주었으면 하네요.예산 걱정 하시는 분들 .. 쓸모없는 곳에 들어가는 예산 줄이면 저거 할만한 돈 다 나옵니다.서울시에서 무상급식 하겠다고 할때 서울시 재정 파탄날거라고 얼마나 말들 많았습니까? 현재 서울시 재정 파탄 안났어요.물론 박원순시장님의 능력입니다만 김진표도 (맘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경기도지사 오래 준비한 사람입니다.솔직히 사람은 마음에 안들어도 김문수보다,남경필보다 백배는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 16. ^^
    '14.5.27 10:09 AM (124.136.xxx.21)

    저는 이미 아이가 초등생인 학부모입니다만, 그 공약보고 맘에 들었습니다. 보육교사의 고용 안정성이 좋아져야 아이 보육이 안정됩니다.

    그리고 일단 박그네를 ㅈ키는 남경필보다, 그래도 김진표를 찍겠습니다.

  • 17. bluebell
    '14.5.27 10:09 AM (112.161.xxx.65)

    가장 민감기라 할 수 있는 0-2세 아이들은 엄마들이 봐야 하는데
    영유아무상교육으로 전업 엄마들이 아이 맡겨놓고 티타임 갖고 운동하고...심지어 맞벌이 엄마랑
    같은 시간에 아이를 데려가는 일이 허다합니다.
    0-2세에 제대로 된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못하면 사회관계 적응등의 문제가 평생에 걸쳐 나타난다는게 교육계 정설입니다.
    직장맘들은 하루종일 같이 있지 못하다는 죄책감 내지 미안함에 퇴근 후 그 시간을 벌충하기 위해 노력들 많이 하시는 편인데...전업 엄마들은 그런 죄책감도 별로 없다지요.
    교육학을 공부해보니..만0-2세 아이들의 보육현실이 정말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영유아 보육의 방향성이 영유아보육료 지원이 아닌(..특히 0-2세)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으로 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엄마가 아닌 이상 영아는 엄마가 키우도록 권장하는 정책과 그 귀한 시기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교사들에게는 적어도 지금보단 나은 보수,근무시간 등의 배려가 있어야 해요.보육교사들은 점심시간이 젤 힘든 시간중의 하나라고 합니다.그런데 그 시간은 휴게시간이라며 보수도 안나오는 시간이에요.
    그리고 보육교사들 최저임금이에요.근무시간도 긴데 보상도 미미하고,엄마들은 유치원 선생님에 비해 애들 똥오줌이나 치운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일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초임 선생님이나 사명감이 투철하신 일부 선생님들은 힘들어도 애들 보며 사랑으로 돌보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마지 못해 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구요.
    같은 일을 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 차별받는 사람들과 내 귀한 아이들 맡겨 놓고 존경심은 둘째치고 최저임금 받고 버티는 교사들에게 무조건 사명감을 가져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데..환경이 열악한데...어찌 마냥 아이들을 예뻐라만 할 수 있겠어요.
    아이들 생각하지 않으면 정말 버티기 힘든 직업인거 같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다면 보육교사의 처우 정말 중요해요.
    그게 공무원화가 답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그건 다른 방도가 있다면 나중에 바꿀 수도 있지 않겠어요?
    딱 이정책 아니면 안된다도 아니고..방향성이 중요하겠지요.
    영유아 보육의 방향성은 잘 잡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육교사의 공무원화가 필요하다면..아니 꼭 공무원화가 아니더라도
    현재 보육교사의 재교육이나 인성검사등을 통해 보육교사의 질과 수준을 높여가고
    지금처럼 일정기간 교육만 들으면 자격증을 주는 제도를 더 엄격하게 한다던지 하는 정책을 세워야 겠구요.

  • 18. bluebell
    '14.5.27 10:13 AM (112.161.xxx.65)

    김진표...원래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는데 유시민씨의 글과 이 공약을 보고 마음을 바꿔
    김진표 후보에게 표를 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19. 원글
    '14.5.27 10:54 AM (222.120.xxx.209)

    알바 아니에요. 여지껏 새누리당 한번도 찍은 적 없어요. 아무데나 알바라 하심 속상하네요. 아이피는 핸폰이라 바뀝니다.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는 동의하는데 공무원까지는 과하다는 생각이었어요. 위에 dd님 말씀이 와닿네요.

  • 20. 원글님 이해에요
    '14.5.27 4:23 PM (122.37.xxx.51)

    무조건 찍으라하니 공약이 다 맘에 안드는데.고민되시지요 하지만
    외면하면 새누리가 집권해서, 공약 다 이행하지 못할테니 마찬가지가 아닐까싶어요
    후보의 공약은 말그대로 출사표에요..
    상황에 따라 수정될수도 있고, 그래야된다고 생각해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주시면, 후회하지않으리라 생각해요
    워낙 알바들이 헷갈리게 글을 쓰니까 그래요
    중요한건 선거니까 미덥지만, 김진표 믿어보아요..
    괜히 경제통이라 붙인건 아닐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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