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장 후보토론회

Dookie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4-05-27 00:40:48

34년 살면서 나라에 큰일이있어도 나서지 못하고 아... 그런일이 있구나

정치 사회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아낙이고 82쿡도 요리정보나 얻고 눈팅만 할줄 아는 여자였지만

점점 이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가지고 글 눈팅하고 친구들에게 조금조금 사회 얘기하고

소심하게 지내왔지만 대한민국 서울 아래 사는 국민으로서 토론회 보고 느끼는 점이 많네요

정말 누굴 뽑아야 옳은 길인지 바보가 누군지! 듣지만 말고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뼈저리게 느끼네요 후보토론회 보면서 욕하게 되네요 ㅎㅎㅎ

다른 친구들은 저에게 너 서울에 가더니 왜 그렇게 변했니? 하지만 저부터 바껴야한다는걸 절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IP : 1.242.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 하나가
    '14.5.27 12:44 AM (58.143.xxx.63)

    꽃같은 아이들 목숨 살리고 죽이는거 다 느꼈잖아요.
    더 이상 인기투표도 이기적으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표도 아닌
    신중하게 서로의 공익에 의미두고 최선을 다해야 조금씩
    행복도 희망도 우리곁에 다가오는것이죠.

  • 2. 살면서
    '14.5.27 12:55 AM (124.50.xxx.131)

    느끼는게 정치가 바로서야 ,지도자가 똑바로인 사람이어야 나라가 잘 굴러건다..라는걸
    절감합니다. 김대중,노무현 시절이 그립고 더 적극적이지 않았던 거 후회합니다.
    세월호아이들 보면서...부채감을 많이 느끼고 역먹어도 어딜가서 정치얘기에 적극적으로
    요령있게 설득해야하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 3. Dookie
    '14.5.27 12:59 AM (1.242.xxx.138)

    오늘에서야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고 후회스럽네요
    부끄러워서 행동하면 다른사람들한테 나댄다고 니깟게 뭔데 할까봐 행동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이젠 당당하게 제 의견을 말해볼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019 박원순 지방선거 CF '서울이 되찾은 말들' 8 샬랄라 2014/06/01 1,360
385018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전세 문제에요 ㅠㅠ도움 글 주세요 3 그네야 하야.. 2014/06/01 1,479
385017 (선거관련 질문) 같은당 후보가 2명이던데.. 4 ㅁㅁ 2014/06/01 970
385016 이놈저넘 싫다고 투표안한다 하지말고 투표합시다 4 79스텔라 2014/06/01 760
385015 요즘애들 왜그리 입들이 거칠까요... 14 비속어 2014/06/01 2,819
385014 스마트폰이 아예 소리가 안나요 rrr 2014/06/01 2,320
385013 (선거) 지나친 걱정은 금물 1 ㅇㅇ 2014/06/01 713
385012 외도일까 의심일까 3 고민 2014/06/01 2,660
385011 고승덕 기자회견서.. 17 혹시 2014/06/01 4,912
385010 유쾌한 청년 통합진보당 김수근의 서울시 중구 시의원 후보 유세행.. 4 우리는 2014/06/01 1,149
385009 강원분들 계신가요? 거기 분위기 어떤지ㅠ 5 강원도의 힘.. 2014/06/01 1,142
385008 3,40대 투표율이 많이 저조하네요. 16 무무 2014/06/01 2,465
385007 샤크라 - 한 노래듣고가세.. 2014/06/01 1,120
385006 고승덕 사퇴 왜 반대하는거에요???????????? 9 2014/06/01 2,582
385005 박원순, "네거티브 할 게 없어서 이러고 있는 것 아니.. 5 샬랄라 2014/06/01 2,702
385004 사망사고에 기상악화까지..4일까지 중단 예상 1 ..ㅠㅠ.... 2014/06/01 954
385003 정수기 관리 일...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4 그냥.. 2014/06/01 3,358
385002 영화 슬기로운 해법 보고 왔어요 .. 2014/06/01 741
385001 박용진 전 대변인... 우려스런 상황이다. 23 무무 2014/06/01 7,980
385000 놀이터에서 개누리운동원이랑 입씨름했어요. 11 그래그래 2014/06/01 2,125
384999 새누리시러) 애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처리하세요? 7 미고사 2014/06/01 924
384998 어제 교보문고 갔다가 황당한 일 19 있었습니다 2014/06/01 14,445
384997 감사원, 농약급식 서울시 책임 아니다, - 정몽준만 뭣됬네요 12 집배원 2014/06/01 2,412
384996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국방장관에 한민구 3 ㅋㅋㅋ 2014/06/01 1,307
384995 문은 발빠른 문자홍보 보내오네요. 9 신경쓰이나 2014/06/01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