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성적이 안 오르는 고1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엄마의고민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4-05-26 23:18:51

저는 막내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입니다...

저도 어린 애들 키우고 하느라 친정을 잘 신경쓰지 못하는데요..

어젠 친정엄마께서 남동생이 수학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고 어떻게 과외를 해야하냐고 저에게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수학 단과 학원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갔는데, 고등학교 입학 까지는 성적도 잘 나오고 좋았어요..

중간고사가 수학 60점대,, 가 나왔다는데 과외를 받으면 해결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수학에 기본 개념을 몰라서 이러는 것인지 제가 가까이 살지도 않고 저도 수학머리가 워낙 없다보니 모르겠어요

엄마껜,,, 늦은 나이에 늦둥이 낳아서 고만큼 하는 것도 그냥 잘한다 고맙다 하고 애 스트레스 주지 마시라 하긴했는데,

동생 본인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오는 편이에요..

문제는 둘째 동생이 전한 소린데, 다른 과목도 다 비슷하다네요... 헐,, 입학하면서 기숙사까지 들어갔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 좀 주세요

 

과외 선생님 고르는 방법,, 이런것도 전혀 몰라서, 참 어렵네요

IP : 112.16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추천
    '14.5.26 11:28 PM (61.73.xxx.43)

    60점대면 기초가 많이 부족하네요.

    학원 다니면 소용없어요.
    과외선생님 붙여줘야하는데 대학생 말고 전문 과외선생님 수소문 하시고요.

    그리고 선생님께는
    당장 성적오르는 거 기대하지 않으니까 아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달라고 말씀드리셔야해요.

    과외한다고 두세달만에 성적이 확 오르지 않아요.
    아이도 열심히 해야 하고 선생님도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야해요.

    선생님은 풀이과정 설명만 하고 문제 풀이는 숙제로만 내주는 사람은 아이한테 안맞아요.
    아이 붙잡고 아이가 푸는 거 하나하나 살펴서 기초부터 다져주실 수 있는 선생님 잘 알아보셔야해요.

  • 2. 고1이면
    '14.5.26 11:43 PM (210.216.xxx.140)

    솔직히 뒤집기 쉽지 않습니다.

  • 3. 과외추천
    '14.5.26 11:46 PM (61.73.xxx.43)

    뒤집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고1이라 오를 가능성은 많습니다.

    제가 고3 초기에 수학 포기하려던 조카 잡아서 과외시켰는데 4등급 받던 아이 수능에서 2등급 받았어요.

  • 4. ..
    '14.5.26 11:50 PM (211.214.xxx.238)

    여름방학때까지 일단 중등 개념 다시 잡아주는 쌤 만나서 기초 잡아야할듯요. 그리고 나서 고등수학 들어가야해요.

  • 5. 고딩맘
    '14.5.27 7:55 AM (116.36.xxx.179)

    평균과 모의고사를 봐야지요
    기숙사 있는 학교라시니 공부 잘하는 학생인것 같은데
    비평준 학교인 저희애 학교는 제일 못하는 학생이 중학교에서
    적어도 반에서 5등안에 들었던 아이들인데
    고1때 학부모 모임에 갔는데 애들이 상상도 못했던 40점대들이
    많아서 학부모들이 맹붕에 빠진적이 있어요
    물론 그중에서도 잘하는 아이는 있지만
    중학교때 나름 잘한다고 했던 아이가 영어40점 수학30점인 애들이
    수두룩 .....
    아이도 엄마도 맹붕
    하지만 모고는 잘나오더라구요

  • 6. 기초부족?
    '14.5.27 8:43 AM (121.174.xxx.141)

    고 1 학년이 60점 받으면 기초가 부족한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고등학생이 그정도 점수면 기초가 없는건 아니죠.
    아이들 대부분 점수대가 40~50점대이고 좀 잘하면 70~80점대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잘하는 아이는 100점도 있지만 전교에서 한 두명 될까 말까이고...

  • 7. 원글
    '14.5.27 9:27 AM (112.166.xxx.100)

    답글들 정말 고맙습니당~

    내신과 모의고사는 다르지요.. 에구 제가 너무 신경을 못 써주고 있어서 막내 동생에게도 미안하네요...

    중학교 때부터 반에서 3-5등 안에 들었고, 학사반에 뽑혀서 들어갔으니 전교 30등 안에 들어갔는데도, 수학

    때문에 마음고생하나봐요..

    인강으로 개념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나요? 과외 선생님을 꼭 만들어줘야하는지,,,

    에휴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768 jtbc에 방송된 마지막편지 13 레이디 2014/05/27 4,280
383767 언딘, 최초에 인명구조 아닌 인양하러 갔답니다 7 .. 2014/05/27 1,659
383766 언딘 16일 밤11시반에 배에 승객들이 있는줄알았다? 35 못잊어 2014/05/27 9,244
383765 가장슬픈마지막인사 5 눈물이 2014/05/27 2,932
383764 지금.....손석희 뉴스 보세요 3 어서 2014/05/27 2,203
383763 너무 눈물나네요.... 1 여덟번째 편.. 2014/05/27 1,882
383762 부모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떠난 아이 51 손석희 뉴스.. 2014/05/27 14,480
383761 언딘 나왔어요.. 9 보세요 2014/05/27 1,455
383760 잊지 말아요. 우리의 수학여행 5 .... 2014/05/27 1,079
383759 유가족분들 아직도 국회에서 대기중이시네요. 9 팩트티비 2014/05/27 1,526
383758 '오늘의 유머'에 MBC 공개비판한 예능 PD '대기발령' 2 샬랄라 2014/05/27 2,215
383757 송강호의 대상인사에... 24 세월호 2014/05/27 17,186
383756 [국민TV] 9시 뉴스K 5월27일,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 1 lowsim.. 2014/05/27 1,154
383755 요즘 병원이든 어디든 서비스업체나 학원같은곳을 가면.... 1 2014/05/27 900
383754 세월호..해경 수사 안하나요? 9 스윗 2014/05/27 1,336
383753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구원파에 '김기춘 현수막' 제거 전화 밝혀져.. 3 샬랄라 2014/05/27 1,699
383752 정몽준→문용린→오세훈’ 무상 셀프디스 2 비바람 2014/05/27 1,227
383751 대학생들 시위에 경찰이 K-1소총들고 진압 23 복고 2014/05/27 3,672
383750 이 것보다 더 시급한 현안이 있나요? 4 .. 2014/05/27 1,363
383749 고승덕사퇴하라 성명 6 영주권 2014/05/27 2,344
383748 삼성화재를 들었는데요 ,,삼성화재.. 2014/05/27 835
383747 네이버 6 2014/05/27 903
383746 이게 그냥 우연일까요? 45 .. 2014/05/27 15,369
383745 임신을 위한 노력 8 지쳐가요 2014/05/27 1,924
383744 손발 저림 (2편) 1 스윗길 2014/05/27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