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성적이 안 오르는 고1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엄마의고민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4-05-26 23:18:51

저는 막내 동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입니다...

저도 어린 애들 키우고 하느라 친정을 잘 신경쓰지 못하는데요..

어젠 친정엄마께서 남동생이 수학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고 어떻게 과외를 해야하냐고 저에게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수학 단과 학원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갔는데, 고등학교 입학 까지는 성적도 잘 나오고 좋았어요..

중간고사가 수학 60점대,, 가 나왔다는데 과외를 받으면 해결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수학에 기본 개념을 몰라서 이러는 것인지 제가 가까이 살지도 않고 저도 수학머리가 워낙 없다보니 모르겠어요

엄마껜,,, 늦은 나이에 늦둥이 낳아서 고만큼 하는 것도 그냥 잘한다 고맙다 하고 애 스트레스 주지 마시라 하긴했는데,

동생 본인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오는 편이에요..

문제는 둘째 동생이 전한 소린데, 다른 과목도 다 비슷하다네요... 헐,, 입학하면서 기숙사까지 들어갔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조언 좀 주세요

 

과외 선생님 고르는 방법,, 이런것도 전혀 몰라서, 참 어렵네요

IP : 112.16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추천
    '14.5.26 11:28 PM (61.73.xxx.43)

    60점대면 기초가 많이 부족하네요.

    학원 다니면 소용없어요.
    과외선생님 붙여줘야하는데 대학생 말고 전문 과외선생님 수소문 하시고요.

    그리고 선생님께는
    당장 성적오르는 거 기대하지 않으니까 아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달라고 말씀드리셔야해요.

    과외한다고 두세달만에 성적이 확 오르지 않아요.
    아이도 열심히 해야 하고 선생님도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야해요.

    선생님은 풀이과정 설명만 하고 문제 풀이는 숙제로만 내주는 사람은 아이한테 안맞아요.
    아이 붙잡고 아이가 푸는 거 하나하나 살펴서 기초부터 다져주실 수 있는 선생님 잘 알아보셔야해요.

  • 2. 고1이면
    '14.5.26 11:43 PM (210.216.xxx.140)

    솔직히 뒤집기 쉽지 않습니다.

  • 3. 과외추천
    '14.5.26 11:46 PM (61.73.xxx.43)

    뒤집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고1이라 오를 가능성은 많습니다.

    제가 고3 초기에 수학 포기하려던 조카 잡아서 과외시켰는데 4등급 받던 아이 수능에서 2등급 받았어요.

  • 4. ..
    '14.5.26 11:50 PM (211.214.xxx.238)

    여름방학때까지 일단 중등 개념 다시 잡아주는 쌤 만나서 기초 잡아야할듯요. 그리고 나서 고등수학 들어가야해요.

  • 5. 고딩맘
    '14.5.27 7:55 AM (116.36.xxx.179)

    평균과 모의고사를 봐야지요
    기숙사 있는 학교라시니 공부 잘하는 학생인것 같은데
    비평준 학교인 저희애 학교는 제일 못하는 학생이 중학교에서
    적어도 반에서 5등안에 들었던 아이들인데
    고1때 학부모 모임에 갔는데 애들이 상상도 못했던 40점대들이
    많아서 학부모들이 맹붕에 빠진적이 있어요
    물론 그중에서도 잘하는 아이는 있지만
    중학교때 나름 잘한다고 했던 아이가 영어40점 수학30점인 애들이
    수두룩 .....
    아이도 엄마도 맹붕
    하지만 모고는 잘나오더라구요

  • 6. 기초부족?
    '14.5.27 8:43 AM (121.174.xxx.141)

    고 1 학년이 60점 받으면 기초가 부족한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고등학생이 그정도 점수면 기초가 없는건 아니죠.
    아이들 대부분 점수대가 40~50점대이고 좀 잘하면 70~80점대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잘하는 아이는 100점도 있지만 전교에서 한 두명 될까 말까이고...

  • 7. 원글
    '14.5.27 9:27 AM (112.166.xxx.100)

    답글들 정말 고맙습니당~

    내신과 모의고사는 다르지요.. 에구 제가 너무 신경을 못 써주고 있어서 막내 동생에게도 미안하네요...

    중학교 때부터 반에서 3-5등 안에 들었고, 학사반에 뽑혀서 들어갔으니 전교 30등 안에 들어갔는데도, 수학

    때문에 마음고생하나봐요..

    인강으로 개념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나요? 과외 선생님을 꼭 만들어줘야하는지,,,

    에휴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21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선물(?)받았는데요.. 5 어째쓰까 2014/08/18 1,704
408120 밥 비벼먹기 좋은 국물은 어떤걸까요? 10 비벼비벼 2014/08/18 1,974
408119 부산 센텀시티쪽 생활편의도, 학군 문의드립니다.... 7 부산 2014/08/18 1,953
408118 오늘 박대통령 미사참석 교황방한 준비위원장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 35 사과해라 2014/08/18 2,946
408117 에어텔 이용시 잔금은 언제 치루나요? 싱가폴 2014/08/18 663
408116 자양동 새아파트 VS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2 이사 2014/08/18 3,786
408115 교황, 한국사회에 숙제 던지다… 왜 우리는 감동하는가 1 세우실 2014/08/18 1,143
408114 건강검진하면서 갑산선종양과 가슴종양이 발견됐어요. 도움 부탁드려.. 3 사과 2014/08/18 2,129
408113 드디어 책을 읽어요... 2 아들아..... 2014/08/18 1,088
408112 허구헌날 피해자 탓하는 사람한테 한마디 했더니 열폭하더군요. 4 ㅋㅋㅋ 2014/08/18 1,419
408111 역세권 30평 쫌먼 4ㅡ50평대 역세권 2014/08/18 973
408110 전 이런글이 싫어요. 30 ㅇㅇ 2014/08/18 3,448
408109 비슷하게 하는거같아요 결혼은 2014/08/18 684
408108 저도 날씨좀 여쭤요. 광주 어떤가요? 3 비바람 2014/08/18 702
408107 인생이란... 1 2014/08/18 655
408106 인터넷 쇼핑몰 많이 알고 계신 님들 알려주세요~ 가을인가 2014/08/18 596
408105 생중계 주소입니다. 1 교황님 2014/08/18 620
408104 오늘미사에 교황님 양옆에 극좌, 극우 신부님 ㅋ 4 ㅇㅇㅇ 2014/08/18 3,232
408103 제2 롯데 지반 내려앉았대요.11미리 24 ... 2014/08/18 5,626
408102 박근혜 대통령은 인간의 경지를 넘어섰네요. 26 우와 2014/08/18 4,328
408101 진짜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무단주차때문에 15 유봉쓰 2014/08/18 4,262
408100 5개월 된 아가가 장염이라고 하는데요 6 ㅠㅠㅠ 2014/08/18 836
408099 에이스와 시몬스 매트리스 중 어느게 나을까요? 8 침대 2014/08/18 5,597
408098 정진석 추기경은 안보이시네요 7 .. 2014/08/18 2,383
408097 요즘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잘안사나요? 요즘 2014/08/18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