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메리카노에 우유 논란.

소통과 존중 조회수 : 5,245
작성일 : 2014-05-26 22:11:02
Watch "Americano Has No Milk" on YouTube - Americano Has No Milk: http://youtu.be/j4axUX_M670
시간되시면 이것 좀 보세요.
상황을 보니 이 주인공이자 영상 만든 이가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한 듯해요.
아메리카노에 우유 부어 달랬다가
계속 거절 당하고
라떼를 먹으라구 강요 당하고
싫다 내가 돈 더 낼테니 우유 좀 부어달라구 하니
것도 안된다하구
결국
슬픈 얼굴로 라떼를 주문해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전 커피 안 마셔요.
커피 맛도 몰라요.
하지만 이렇게 내가 아는게 전부이고 그걸 모르는 너는 틀렸다고
하고 심지어 밑에 글처럼 조롱한다면 참 같이 경멸해주기도 뭐하고
아 정말 답답한 세상이네요.
IP : 203.145.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26 10:41 PM (61.254.xxx.206)

    음식점 반찬도 리필이 되는데 그깟 우유 조금 갖고 디게 논란이 많네요

  • 2. ㅇㅇ
    '14.5.26 10:46 PM (61.254.xxx.206)

    서울우유 1리터 짜리가 2600원. 하루에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어달라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한명 해주면 하루종일 모두 해달라고 할까봐서??
    우유 비치해놓아도 우유 추가해서 먹는 고객 얼마 안될걸요.

  • 3. 호이
    '14.5.26 10:48 PM (117.111.xxx.233)

    그러게요. 커피에 우유 조금 넣어주는게
    뭐 어려운거라고..

  • 4. ㅇㅇ
    '14.5.26 10:55 PM (61.254.xxx.206)

    권력쪽에 있으면 상대방을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 밑에 누르려는 알력이 여기에도 있는거 같네요.
    고객은 달라고 청하는 쪽, 가게는 우유를 줄까 말까? 내맘이거든. 잔소리를 한번 할까? 한번 째려보고 줄까?

    우리나라는 더러워서 참게 돼요. 동사무소나 아파트 관리실이나..
    안되면 서로 정중하게 우리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면 될 것을 아래위로 흘기고 가르치려 들고.. 피곤합니다.

  • 5. 어제
    '14.5.27 1:42 AM (99.226.xxx.152)

    이 문제로 글이 많았나보군요?
    저도 해외사는데, 한국 나갈때마다 겪는 일입니다.
    저는 시키기 전부터 아예 우유를 주는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대부분 매니저에게 물어보거나 조금만 드릴 수 있다고 말해요.
    아뭏든 시키기 전에 묻고, 그리고 계산할것,

  • 6. 비됴보고
    '14.5.27 2:23 AM (76.229.xxx.86)

    빵 터졌어요...헐. 정말 우유를 안 주는 군요 끝까지.

  • 7. 전 사실
    '14.5.27 2:52 AM (125.186.xxx.218)

    아메리카노에 우유 부어먹는거 오늘 글 보고 첨 알았네요. 카페 여러번 가봤어도 다른 사람들도 우유 달라고 하는거 못봐서.. 근데.. 미국같은데나 유럽은 낙농업 발달했고.. 한국은 우유가 좀 비싸지 않나요?? 글고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어 마시면 맛있나??? 집에서 믹스커피에 우유 넣어서 먹어본적은 있다만

  • 8. 로마에서는
    '14.5.27 2:52 AM (125.186.xxx.218)

    로마법을 따라라. 양키새퀴야... 꼭 찌질한 백인새퀴들이 지들 잘난줄알아요 ㅋㅋ

  • 9.
    '14.5.27 2:54 AM (125.186.xxx.218)

    여기는 외국물먹어서 한국우습게아는 분들 많네요 ^^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에 우유 부어 먹는거 모르는 젊은이들 대부분일껄요. ㅅㅂ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세요... 여기 아까 댓글보고 어이없던게... 무슨 외국타령하면 있어보이나? ㅎ 한국에선 일반적이지 않은걸 갖고 자꾸 외국타령.. 멍청한건지 성격이 이상한건지 ㅡㅡ

  • 10. ㅁ ㅊ......
    '14.5.27 3:22 AM (119.149.xxx.123)

    그게 말이 안되는거지........
    커피라는 서비스를 파는 건데,
    고객이 가장 원하는 방식의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커피를 파는 서비스 영업이라는 카페의 본분에 맞는거 아닌가...
    커피 문화 카페 문화가 기본적으로 발달되있고
    (체인점이라해도 스벅 역시 그런 문화에 기반해 생긴 거고)
    그런 서비스만을 받아온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우유 안주는 스벅이 정말 이상하고 천박해보이는거지.......
    커피사러 온 손님을 서비스를 해주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무슨 원숭이한테 바나나 주는 거 같은 꼬라지로
    이거 줄께 이건 안되 식으로 영업을 한다니까
    괴짜들일세 하고 비웃는거........

  • 11. ㅁ ㅊ......
    '14.5.27 3:24 AM (119.149.xxx.123)

    로마법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ㅎㅎ

    스벅문화가 어디 껀데..??

    스벅이 삼성이나 엘지 꺼라고 착각하는 거 아님?????? ㅋㅋ

  • 12. ....
    '14.5.27 4:10 AM (24.86.xxx.67)

    이상.. 캐나다 미국 스타벅스에서는 아메리카노에 또는 에스프레소에도 우유나 크림 타 먹는데요 --; 이 글 읽으면서 한국은 아메리카노에 우유 타먹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구나 하고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먹고 싶은 사람 맘이지.. 이해 불가 --. 라테는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요. 아메리카노는 물이 거의 다고 우유는 위에 조금 타죠. 전 항상 우유 타먹지만 라테는 우유 맛이 많이나서 커피가 아닌 맛이라 아주 싫어해요. 한국 가면 아메리카노 못 시켜 먹겠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 13. ....
    '14.5.27 4:16 AM (86.164.xxx.15)

    커피가 진한 경우 우유타서 먹음 확실히 부드럽지 않나요? 라떼에 넣는 우유양이랑 블랙커피에 우유 좀 넣는 거랑은 우유양이 완전 다를것같은데요.

  • 14. 뉴욕
    '14.5.27 4:55 AM (24.115.xxx.71)

    제가 캘리에서 살때는 커피에 우유를 넣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주로 하프 앤 하프를 넣더라구요. 뉴욕에 오니 우유를 넣구요. 음.. 그런데 저도 윗윗분처럼 놀랍네요.. 한국에서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으면 이상한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니.. 아무 생각없이 한국가서 저렇게 시키면 안되는 건가보네요.

  • 15. 윗님
    '14.5.28 1:06 AM (129.69.xxx.141)

    하프앤 하프도 우유에요.. 우유반 크림반 섞은거.. 뉴욕든 어디든 미국 카페들은 대부분 우유를 두가지 이상 준비해놓죠. 하프앤 하프랑 홀밀크랑 저지방 우유. 홀푸드 마켓 안에 있는 카페는 두유도 비치해놓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53 추석 전에 유치원상담시 선물을 하는게 맞나요 15 이크 2014/09/09 1,826
415852 결혼해서 행복하려면 3 조심스레 2014/09/09 2,128
415851 라프*리 캐비어라인이 즉각적으로 효과는 있습니다. 9 아깝긴한데... 2014/09/09 1,669
415850 가수 박선주 개인의 매력은 뭘까요??? 18 너무나 궁금.. 2014/09/09 8,558
415849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한다 15 궁금해서 2014/09/09 5,095
415848 팔다리가 종종 쑤십니다. 1 팔다리 2014/09/09 1,064
415847 아기 카트에 앉히고 손 절대 놓지마세요.. 2 00 2014/09/09 3,174
415846 회... 어떤 생선이 젤 맛있던가요? 14 ㅁㅁ 2014/09/09 2,697
415845 소개팅 주선 하시는분이 제 생년월일 3 highki.. 2014/09/08 1,676
415844 소갈비찜 오븐에 해보신분? 2 오븐활용 2014/09/08 2,321
415843 우울증은 아니지만 눈물이 많고 삭히는 성격인데 성격문제고 심리상.. 2 우울증은 2014/09/08 2,066
415842 친정엄마 혼자 명절 보내셨네요 2 ... 2014/09/08 2,393
415841 유전자는 참 잔인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2014/09/08 5,177
415840 아 시어머니가 카스 친구신청을 하셨어요 12 아들만셋 2014/09/08 3,853
415839 가요무대 2014/09/08 805
415838 두뇌회전에 좋은 책이나 싸이트 1 IQ 2014/09/08 1,071
415837 TVN 드라마 삼총사에 나오는 이상한 외국말? 4 .... 2014/09/08 1,473
415836 명절 음식 파는 집 있으면 좋겠네요 8 .. 2014/09/08 2,540
415835 세월호2-46일) 실종자님들..저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13 bluebe.. 2014/09/08 782
415834 운동하는곳 쉬나요? 3 대체휴일 2014/09/08 883
415833 결혼할 배우자 무엇을 제일 우선순위에? 15 궁금 2014/09/08 4,970
415832 책추천 부탁드려요 2 영어 2014/09/08 1,525
415831 동네에서 애들친구 엄마랑 쌍욕하면서 싸워본적있으세요? 42 슈퍼문 2014/09/08 15,291
415830 커피를 잘안마셔서 모르겠는데 3 바다소리 2014/09/08 2,035
415829 중고식탁 사야하는데 서울남쪽근처 중고가구점 알려주세요. 4 dma 2014/09/0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