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30대 여자들 (일부) 좀 문제 있어보여요

ㅇㅇ 조회수 : 14,982
작성일 : 2014-05-26 19:35:51
전 40대중반이구요.왜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냐하면...30대 애기엄마들 아기키우는데 무슨 몇백짜리 유모차에다 이유식에다 정성이 지나친거같고 커피전문점마다 맛있는 메뉴 좍다 꿰고 있고 (그런거 아까워 어쩌다 가는 40~50대 아줌마들 메뉴 주문 잘못하면 촌스러운 사람으로 취급) 가방도 명품을 제일 선호하는 연령대가 그연령대인거같아요. 우리나라 부채문제도 심각하고 그런데 요즘 캠핑바람부는거도 역시 30대 주도인거 같은데 좀 심해보여요.제눈에는... 무슨 5월부터 벌써 캠핑가는 사람들보고 좀 놀랐어요. 사실... 너무 럭셔리하게 아기들 키우고 예쁘게 꾸미고 노는것에만 치중이 되는 30대 (다 그렇다는건 아니예요.) 좀 한심해보여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여유로와졌나요?? 사실 안으로 들어가보면 그럴형편이 아닌거 같은데...단원고 수학여행못가서 후회했다는 가정형편 어려운 아이 얘기(부모님 아프고 동생 장애있고) 게시판에서 읽고 이런 아이들도 많고 너무 우리사회가 아픈구석이 많은데 어떤 계층은 먹고놀고하는 수준이 높아져만가고 아이하나 나아서 내자식만 500만원짜리 유모차 태워서 키워야 뽀대좀 나고..이런 현실이 눈에 보여서 특히 요즘 캠핑바람(장비가 워낙 고가가 많죠) 때문에 더 30대가 안좋게 보여요. 관계없는 30대 여러분도 많은거 알아요. 아닌분들은 너무 열받지 마시구요. 캠핑바람 쳐다보다가 이거 좀 심하다싶어 끄적여 봤네요.
IP : 223.62.xxx.72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4.5.26 7:38 PM (203.226.xxx.121)

    지나치게 남 의식하는 문화때문이죠.
    남들도 다 하니까..

    무리해서 하는 사람은 나중엔 다 후회하더라근요

  • 2. 욕먹어도
    '14.5.26 7:38 PM (211.36.xxx.153)

    아직 30대라 좋네요.
    마지막 30대 ㅠㅠ

  • 3. 일부가 그런건
    '14.5.26 7:38 PM (59.6.xxx.151)

    어느 연령대나 그렇죠

  • 4. ~~
    '14.5.26 7:39 PM (58.140.xxx.106)

    딴건 몰라도 캠핑붐은 여자들 때문은 아닌 듯.

  • 5.
    '14.5.26 7:40 PM (124.56.xxx.187)

    동감입니다

  • 6. ㅁㅁㅁㅁ
    '14.5.26 7:42 PM (122.153.xxx.12)

    평소에 30대 여성분들한테 컴플렉스가 많으셨나보네요

    캠핑붐은 남자들이 주도하는것입니다.

    전혀 상관없는 주제까지 가지고 와서 30대 여성을 비판하시니 별 공감이 안가는 글이네요

  • 7. 30대
    '14.5.26 7:44 PM (49.50.xxx.179)

    30대만 꾸짖을 일은 아니죠 돈이 없는데 소비는 부자 흉내내는것 처량한 일이예요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명품 사재기 하고 나에게 주는 선물이니 취향이니 뭐니 하는데 사실 부자 아닌데 부자인척 소비하는것 그만큼 불안하고 남 따라 하기 바쁘고 자신없어서 그런 물건이 본인 입장을 대신 한다고 생각하니 월급 100여만원 받는 경리도 명품 몇개는 가지고 있고 전세 살이해도 샤넬백은 혼수로 받아야 하고 그런거죠

  • 8. ㅁㅁㅁㅁ
    '14.5.26 7:46 PM (122.153.xxx.12)

    그리고 명품은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합니다. 이건 통계자료도 많이 나왔죠.

    따라서 원문은 근거 없는 세대간 갈등 조장 글이네요

  • 9. 알랴줌
    '14.5.26 7:48 PM (223.62.xxx.79)

    원문은 근거 없는 세대간 갈등 조장 글이네요 2222

  • 10.
    '14.5.26 7:53 PM (175.223.xxx.8)

    뜬금없네요

    근데 요새 캠핑붐이예요?

  • 11. .......
    '14.5.26 7:55 PM (218.148.xxx.82)

    그런게 좀 있긴하죠.
    그저 입만 열면 과시, 자랑..
    뭐든 dsrl 이네 뭐네..찍어서 올리고 난리.
    마음이 허해서 저러나부다 하긴 하는데, 또 시녀병 걸린 이들은 얼마나 많은지ㅠ
    돈 좀 있어 보이면 우쭈쭈 난리.
    오히려 참 없어 보이는데 .. 본인들은 그걸 모르는 듯 ㅎ

  • 12. 누구냐넌
    '14.5.26 7:55 PM (220.77.xxx.168)

    캠핑붐 한참 불다가
    요즘 시들해진듯?!

    30대한테 머리채라도 잡혔?.

  • 13. ㅁㅁㅁㅁ
    '14.5.26 7:56 PM (122.153.xxx.12)

    실제로 낮에 백화점 가보세요. 4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요. 커피숍도 마찬가지.

  • 14. ㅇㄹ
    '14.5.26 8:04 PM (211.237.xxx.35)

    어느계층이나 일부는 다 문제에요. 저도 40대지만 일부 40대 여자들도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일부 40대 남자들도 문제가 있어보이고요.
    10대 20, 30, 40, 50, 60, 70, 80 남자나 여자나 일부는 다 문제죠.

  • 15. 원래
    '14.5.26 8:13 PM (1.238.xxx.210)

    허세 든 분들은 세대별로 늘 존재해요.
    친구들에게 허세 부리느라 며느리 잡아 혼수 해오란 분들은 50년 전에도 있었답니다.
    동창회에 입고 나갈 모피 빌리는 사람도 있었고
    자식 결혼 직전에 타펠에 월세 들어간다는 분들도 있다대요.

  • 16. ~~
    '14.5.26 8:16 PM (58.140.xxx.106)

    이유식이 무슨 정성이 지나친건가요???

  • 17. 나도동감
    '14.5.26 8:17 PM (118.220.xxx.106)

    택시기사님이 그랬다면서요. 기피대상1호는. 젊은애기엄마들이라구요. 이기적이고. 있는척 아는척.

    위에 며님. 포인트 잘짚었네요

  • 18. ㅇㅇ
    '14.5.26 8:19 PM (223.62.xxx.72)

    발끈하는 30대분이 등장할거라고 예상은 했어요. 그래서 일부라고 했구요. 우리동네는 유머차 아기 태우고 스타벅스에 앉아있는 엄마들 무지많아요. 4~50대 엄마들은 애들 교육비에 허리가 휘는 중이라 그런데 잘못가요. 암튼 연령층이 내려갈수록 어려움 덜겪고 자란 세대라 본인들 생활에 럭셔리한걸 더 추구하는건 맞는거 같아요.그러다보면 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는것도 점점 줄어들게될거고..그런 걱정에서 끄적여 본거예요. 별 쓸데없는.걱정일라나요?

  • 19. ...
    '14.5.26 8:28 PM (116.127.xxx.67)

    계층마다 분수에 맞지 않게 소비하는 계층은 있기 마련인데요.
    그래도 저러는 사람들 중에 과소비도 있겠지만, 그런 부류보다 돈이 있어서 쓰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인구대비수 30프로 안쪽만 들어도 돈을 꽤 버는 계층이라 봐요.
    과소비층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돈이 풍족하니 저렇게 쓰는 부류들도 있다 생각합니다.

  • 20. ㅇㅇ
    '14.5.26 8:28 PM (113.216.xxx.6)

    그 미친 된장녀가 울집안에 있어요
    맨날 죽겠다고 돈빌리러 오던것이 애 낳더니 300자리 유모차에
    수입 젖병 죄다 헐 욕만나와요
    동서야! 그만 쫌 시댁식구 남편 피말려죽여라!

  • 21. 어이쿠
    '14.5.26 8:28 PM (119.70.xxx.123)

    당신이나 잘하세요

  • 22. ...
    '14.5.26 8:31 PM (116.127.xxx.67)

    그리고, 돈많은 계층이 쓰는것도 있지만, 사회전반적인 현상, 경험을 공유하는 거 말이죠.
    20, 30,40대가 보고 듣는게 좀 풍족한편이니
    과소비층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비율이 다소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보고 듣는건 많아 소득에 비해 억지로 쥐어짠다.

  • 23. 걱정마세요.
    '14.5.26 8:34 PM (125.143.xxx.206)

    나이 쫌 더먹으면 철들어서 현실직시하고 아끼고 살게 되겠지요..

  • 24. ㅇㅇ
    '14.5.26 8:35 PM (223.62.xxx.12)

    하나 더
    처음에 이사왔을때요
    아파트 애기맘들 전업인데 죄다 베이비시터~저 엄청 부유한줄 ㅋ
    저보고 왜 언니는 둘이나키우면서 시터 안두냐고
    나중에 알고봤더니요
    전세 못올 리고 거의 이사가더라구요 ㅉㅉ
    어이 없삼 ㅜㅜ 그래도
    30대가 다 그렇진않을테니까 다행이에요
    알뜰주부도 많을테니까요

  • 25. ㅁㅁㅁㅁ
    '14.5.26 8:38 PM (122.153.xxx.12)

    뭔또 발끈하는 30대 타령하세요.

    똑같은 논리로 답변해드립니다.

    열폭하는 40대 아줌마. 근거도 없는 분란성 글 그만 올리세요. 한심합니다.

  • 26. ...
    '14.5.26 8:39 PM (180.229.xxx.175)

    이제 계층간 불화 조장시작...
    살만 한가보죠~~~
    나이가 적다고 님보다 재산이 적은건 아닐걸요~~~

  • 27. ㅁㅁㅁㅁ
    '14.5.26 8:39 PM (122.153.xxx.12)

    지금 사회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계층이 40대라는 것은 뉴스를 잘 안봐도 알만한 지극히 간단한 상식인데, 그런것도 배제하고 내 경험이 짱이야. 30대 바보들 ㅉㅉ 거리는 글이 정상적인 사람이 쓸만한 글은 아닌듯합니다.

  • 28. ㅁㅁㅁㅁ
    '14.5.26 8:39 PM (122.153.xxx.12)

    여기 댓글 보시는 분들은 나중에 저런 근거도 없이 꼰대질하는 한심한 인생이 되지는 맙시다.

  • 29. ㅇㅇ
    '14.5.26 8:51 PM (180.68.xxx.99)

    캠핑붐은 장비병 걸린 남자들이 먼저 아닌지 ㅎ
    30대 일부 애 엄마들은 저럴거고
    40대 일부 아저씨들은 단란주점 가서 몇백씩 쓰고 올거고
    50대 일부 아줌마는 부동산 투기하러 지방을 돌거고
    60대 일부 아저씨들은 필리핀으로 골프하러가서 원나잇 하고 올거고
    70대 일부 할배들은 가스통 들고 설칠거고

    뭐 일부라고 사족 붙여서 30대 여자들 돌려 까나요..
    그냥 이런저런 인간들이 다양한 연령대에 있는거지..

  • 30. ㅁㅁㅁㅁ
    '14.5.26 8:53 PM (122.153.xxx.12)

    그냥 30대 여성들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이 이런식으로 표출되신 거죠.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 31.
    '14.5.26 9:22 PM (175.211.xxx.206)

    30대가 좀 그런것 같아요.
    저도 지금 40대 중반인데 딱 30대때 그랬던것 같아요. 지금은 백화점이고 비싼물건이고 그때만큼 관심도 없고 쇼핑도 안하지만, 지금보다 돈도 적던 30대 시절에는 눈만 뜨면 애 유모차 태워 백화점 쇼핑가고 그랬었죠. 다 한때인것 같아요. 요즘 30대엄마가 우리때보다 더한다고 볼수도 없어요. 그때도 할 사람들은 다 했어요. 걍 그러려니 하심이.....

  • 32. 진짜 40대??
    '14.5.26 9:30 PM (211.234.xxx.128)

    더럽게 친근한 아이피인데??
    원글 알바 아니슈??
    밑도 끝도 없이 특정연령대 지칭해서 비난하는 꼴이 편가르고 싸움 붙이는 알바새끼
    들의 전형적인 행동양식 같구랴.
    알바라면 분쟁일으키지말고 꺼지고
    알바아니라면 자기돈 쓰는건데 신경끄시구랴. 남의일에 무슨 상관이유??

  • 33. ㅇㅇ
    '14.5.26 10:17 PM (118.38.xxx.140) - 삭제된댓글

    일부라는 단어 하나 달아 놨지만 실제로는 30대 여자 전체 욕하는 이런 글 뭡니까?

  • 34. 남의일아니고 니일이다
    '14.5.26 10:18 PM (223.62.xxx.86)

    전혀 틀린말도 아니고 새겨들을거 있으면 새겨들으면되지 열폭이네 뭐네는 뭐냐
    찌질하다야
    지가 아니면 됐지 찔리는갑네..
    하여간..ㅉㅉ

  • 35. 나도 사십대중반
    '14.5.26 10:43 PM (118.41.xxx.95)

    캠핑이 왜요? 장비, 그다지 비싸지 않은 제품5년째 사용중이고 , 가족끼리 오손도손 조용히 쉬다 오면 세상 부러울꺼 없는 취미구만 ~ 그리고 캠핑하는 사람들 성수기엔 대체로 쉽니다 .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보기 싫어서 겨울에 다니져 ,,,, 나이가 들수록 다양성을 인정하고 살아야 편합디다. 우리 어릴때도 요즘 젊은것들 하고 혀차던 노인네들 안좋아 보이던데 원글님 딱 그노인들 같네요.

  • 36. ㅡㅡ;;
    '14.5.26 11:51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저 님이 예로 드신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하는 30대 여성인데;;
    내가 사실 한심한 인간이었나 싶어 황당하네요ㅎㅎ
    정당하게 번 소득 내에서 재량껏 쓰는 게 뭐가 한심한가요
    밖에선 하드코어하게 일하고, 내 가정 살뜰히 돌보고, 님 표현대로라면 '럭셔리'하게 보일정도로 자기 관리 열심히 하고 스스로의 행복에 관심 기울이며 사는 게 대체 왜 고까워보인단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님은 어떤 세상을 꿈꾸며 사시나요?

  • 37. ...
    '14.5.27 6:32 AM (211.202.xxx.67)

    30대가 소비를 제일 적극적으로 한다...30대 중간 계층이 소득에 비해 과소비를 하는 것같이 보이는 거겠죠. 한국 사회가 과시성 소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심하고 물질 숭배가 극심한 곳 아닌가요? 아파트 나부랭이에 캐슬이니, 분유에다 임페리얼이니 붙이고 너도 나도 소비에 열을 올리는 곳. 그런 게 먹히는 곳. 그게 30대 뿐입니까. 귀티 부티 어쩌고 하면서 노력하지 않은 불로소득에 대한 엄청난 갈망과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주부들 많이 오는 82잖아요.

  • 38. ㅇㅇ
    '14.5.27 8:31 AM (223.62.xxx.72)

    해당되는 30대들 난리가 나셨네.. 동감도 많구만 ... 사실인데 뭘그리 부르르떠는지... 예상은 했지만..

  • 39. ..
    '14.5.27 8:33 AM (222.237.xxx.50)

    아 미치겠..고작 스타벅 커피숍 앉아있는 거 보고..무슨 열폭 남자종자들이 여자들 스타벅만 간다고 된장녀 어쩌고 지롤떠는 꼴 보는 거 같..-_-
    저도 원글과 비슷한 나인데..40대가 허리 휘어서 그런거 못한다구요?! 글쎄요..그렇게 따지면 고작 스타벅 앉아있는 30대 따위; 백화점 가보삼..낮에 4-50대가 젤 바글바글 합니..
    세대, 성별 따져 그런 소리 좀 우습고요..사회 전반적으로 세태를 논하자면 수긍하겠지만. 안 좋아 보이고 안 좋은 거 맞지만..그래도 남 피해만 안주면 그러려니 하겠음.
    실생활선 이런 허세부류 보단 원글 비슷한 나는 바르고 남들은 틀렸고 니들 그렇게 살면 안돼 어쩌고 하는 부류들이 더 복장 터지게 하고 민폐 쩌는 경우가 많아서리..

  • 40. 원글님
    '14.5.27 8:44 AM (122.36.xxx.11)

    의견에 기분나쁜 분들도 다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소비지출 통계상 w형의 그래프를 보이는데 중간봉이 40대...즉 지출을 가장 많이 하는건 40대가 맞는데 그 내용을 보면 겨육비가 가장 많이 차지한다는거....그러니, 사람들의 가치 우선순위에 따른 문제이긴 하나, 젊을때 필수재가 아닌 다른 품목에 지출을 많이 하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 이유는 윗님들이 얘기하신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겠죠. 근데, 요즘 아기키우는 전업 엄마들 중 상당수 베이비시터는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참 다른 모습이긴 하죠...

  • 41. 30대 말기
    '14.5.27 8:59 AM (118.41.xxx.12)

    대학교때 반미시위 같이 했던 게스 청바지, 말보로 피우던 선배 생각나네요. 수백짜리 유모차에 명품 기저귀 가방이 합리적인 소비인가요? 한동네에서 어떤이는 친구들 다가는 수학여행도 못보내주는데 말입니다. 내돈 내가 쓴다는 타인의 배려가 전혀없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캠퍼지만 온갖 장비 총출동시켜 캠핑장 오시는분보면… 뭐 말 안하겠습니다. 다만 애들 영화보여주겠다고 조용히 쉬러 온 타인 배려없이 빔 프로젝트를 튼다거나 음악 스피커 사용하는거 본인들은 내가 사서 내가 쓰겠다는데 이런말… 좀그렇지 않나요? 해당 안되시는 분은 발끈하실 필요없구요. 반성해야할건 해야합니다.

  • 42. 공감22
    '14.5.27 9:15 AM (211.173.xxx.129)

    이제 막 사십 초반 넘었는데 아직 본격적으로 돈들어갈 일이 없어서 철도 없는거 아닐까요. 부모님 아프기 시작하고 새끼들 본격적으로 바라기 시작하면 그때 했던것들 미친짓이라고 생각될 거에요. 근데 요즘 잡사고 첨으로 로봇청소기, 식기 세척기 쓰는데 이것만이라도 천국이네요.

  • 43. ...
    '14.5.27 9:15 AM (183.109.xxx.150)

    맞는 말씀이신데
    님도 30대 셨으면 그 시류에 편승했을거에요
    그 나이엔 누가 뭐라해도 귀에 잘 안들어오는듯해요

  • 44. 공감22
    '14.5.27 9:15 AM (211.173.xxx.129)

    윗글 오타 수정.. 잡사고->집사고

  • 45. ..
    '14.5.27 9:44 AM (121.127.xxx.62)

    무어라 무어라 딥다게 욕많이 먹어도 좋으니
    화사하고 예뻤던 30대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원이 없겠습니다.

  • 46. 카~
    '14.5.27 9:49 AM (203.226.xxx.63)

    오늘도 만선이군요 에헤라디야~

  • 47. ㅁㅁㅁㅁ
    '14.5.27 9:49 AM (122.153.xxx.12)

    40대 여자분들(일부)은 참 한심한것같아요.

    근거도 없는 얘기로 결론 내리길 좋아하고, 한가하게 낮에 커피숍이나 가고 백화점에서 죽치고 있고 말이죠.

    그리고 뒷담화하는 것은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참 한심해요.

    아. 물론 일부입니다.

    제 얘기에 발끈하는 사람은 40대 한심한 여성분들뿐일테니 저한테 뭐라하지마시고

    40대 보통 여자분들은 열받아서 부르르 떨지마세요

  • 48. ````
    '14.5.27 10:05 AM (114.203.xxx.106)

    40대 끝자락

    맞는 말씀 같아요
    아낀다고 살았는데 가끔 큰껀도 터져 주시고
    애들은 장성
    아직도 대학생 중학생 ,, 또 돈들어 갈일 많겠죠 .
    누군가 계속 대주는 사람 없으면 정신줄 붙잡고 살아야죠

  • 49. ㅡㅡ
    '14.5.27 10:05 AM (210.94.xxx.89)

    공감하는 30대.. 입니다.

    특히 미혼이라, 육아에 대해서 과하게 쏟는 애정이 아닌 '돈' 은 신기하게 보일 지경입니다.
    가끔은, 정말 아이를 사랑해서인지 아니면 자기만족인지 싶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의 30대가..
    흔히 말하는 풍요의 세대..에요. 80년대..
    40대들은 그래도 어릴 적 빈곤의 시절을 지난 어렴풋한 기억이 있고,
    최소한 바로 윗 세대, 부모들의 빈곤을 간접으로라도 경험한 세대인데,

    30대는 다르죠.. - 오히려 지금의 팍팍한 20대보다 나았던 것 같아요.

    대입 때 imf 로 힘겨웠다고들 하지만,
    대학, 취업.. 까지의 시간을 두 대통령이 잘 지켜준,
    그래서 꽤 축복받은 세대라고 감사하고 삽니다.

    여튼 풍족하게 자란 세대인 것 같아요.

  • 50. 항상행복
    '14.5.27 10:10 AM (121.167.xxx.147)

    있는 돈으로 수입유모차 끌고 스타벅스 앉아있는 것이라면요?
    자가에 수입에 월 500이상되서 육아에 힘들어 스타벅스에 어쩌다 한번 앉아 커피마시는 것일수도 있죠?
    종일 집에서 말도 안통하는 아기랑 앉아있어보세요
    일부는 된장질하는 여자도 있겠죠
    하지만 캠핑은 남자들이 주도하는 문화이고 소비는 20대부터 시작입니다
    30대 여자에 한정해서 이야기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 51. 어휴
    '14.5.27 10:20 AM (119.70.xxx.123)

    원글이가 뭐 하나 던져주니
    떼로 몰려와 동조.
    그동안 못깐거 이제부터 발동 걸리나.

    일부 30대라니.
    뒷담화 안하고 살면 죽을거 같나봐요.

    제가 발끈하니 일부 30대에 속하는 것 처럼 보여요? 천만에 ㅋ

  • 52. ㅋㅋㅋㅋ
    '14.5.27 10:23 AM (203.11.xxx.82)

    솔직히 질투 같아요. 꾸미고 놀고 돈쓰는게 솔직히 비난할 일은 아니죠;;;; 그냥 부러우면 하면 되는거지...

  • 53. ㅁㅁㅁㅁ
    '14.5.27 10:25 AM (122.153.xxx.12)

    40대 일부 여성들은 정말 멍청하니까요

    일부니까 발끈하지 마세요 ㅎㅎ

  • 54. lll
    '14.5.27 10:45 AM (119.192.xxx.105)

    원글 댓글보니 수준이 보이네요...

  • 55. wms
    '14.5.27 11:13 AM (1.229.xxx.16)

    어느 계층이나 (일부) 그런 사람들은 있지요. 그냥 마케팅의 희생양이에요. 과대해석된. 안그런 사람이 훨씬많은데 일부가 그렇게 눈에 띄는 것 뿐

  • 56.
    '14.5.27 11:23 AM (61.78.xxx.137)

    그냥 내비두삼요~~~~

    쓰는 사람이 있어야 파는 사람도 돈 버는 법~~~~

    난 아끼며

  • 57. 공감..님
    '14.5.27 11:44 AM (1.215.xxx.166)

    똑똑하시당..

  • 58. 가장 힘겨운 세대
    '14.5.27 11:48 AM (59.187.xxx.99)

    김광수 소장이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현재 30대들에 대해서는 정말 생각만해도 미안하고 눈물난다고...
    imf 때 학창시절 맞아 고생했고, 살인적인 집값과 물가, 그리고 아이들을 고액의 영어유치원까지
    보내야하는 현실을 안고있는 세대라네요. 노후대비는 말할것도 없이 말이죠.
    조금은 현명하게 소비하는것도 필요하겠지만, 삶의 휴게소 같은 작은 사치도 때로는 필요하겠지요..

  • 59. 오바네...
    '14.5.27 11:56 AM (121.141.xxx.74)

    아무리 일부라고 덧붙여도 님의 반응이 좀 오버스럽네요..사람마다 다 자기나름의 생활방식이 있는거지 뭔 또 과소비니 뭐니..참 그냥 본인이나 잘하고 사세요..그만큼 쓸돈이 있나보다 하면 되지 뭘..남 신경쓰지 마시구요..그리고 그런 비싼 유모차니 뭐니 해도 요즘은 중고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중고로 구입해서 쓰는 엄마들도 많고 그래요.캠핑도 님같은 사람 무서워서 못하겠네요..ㅋㅋㅋ 내 몸 귀찮아도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니 가곤했는데 저리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 60. ㅁㅁㅁㅁ
    '14.5.27 12:05 PM (122.153.xxx.12)

    40대가 소비를 가장 많이 한다고 여러번 얘기해도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 분들이 많네요 답답해서 링크 겁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2609320651349

    40대가 가장 소비가 많고, 30대는 오히려 적은 편으로 나와요.
    교육비를 제외해도 30-40대의 소비는 비슷한 통계로 나옵니다.

    뭐 좀 알아보고 글을 쓰세요.

    "내 주변엔 이런데?" 이런 초딩만도 못한 논리로 글을 쓰면서
    반박하면 "넌 30대지? ㅋㅋ" 이렇게 응수하는 것은 유치원생이나 하는 짓입니다.

  • 61. 비단
    '14.5.27 12:15 PM (211.214.xxx.43)

    30대뿐만은 아녀요. 사실 저는 돈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제 주변은 너무 여유로워요.
    쓸거 다 쓰고 만나면 아래위로 스캔한번씩 뜨면서 새로산 아이템들 서로 감탄사 날려주죠.
    저 40대인데 저만 이러고 궁상맞게 사나 싶은게...
    우리나라는 빈익빈 부익부가 너무 심합니다.
    기댈곳 없는 사람은 도저히 일어서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돈있는 사람들은 그 돈으로 돈벌기가 너무 쉽더라고요

  • 62. ㅋㅋ
    '14.5.27 12:21 PM (118.36.xxx.114)

    아기 키워보니까 아기 데리고 백화점 가는 거 이해되던데요? 얼마전에 급히 백화점 들릴 일이 있어서 갔는데 깜짝 놀랐어요. 수유방이 정말 잘 꾸며져 있더군요. 이래서 아기 엄마들이 백화점 가는구나라고 이해될 정도였어요. 완전 신세계였거든요. 유모차는 아기 키우는 유부남들이 더 잘 알던데, 님처럼 똑같은 논리로 말하는 미혼남자들한테 딱 그러던데요. 핸들링이 다르다고, 유모차가 비싸도 그만큼 값어치를 하고 중고로도 괜찮게 쳐준다고 하던데요. 오히려 남초 사이트에서 유모차에 대한 정보를 얻었죠. 캠핑이야 남자들이 선호하고 솔직히 카메라도 남자들이 환장하지 않아요? 카페 메뉴 이런 거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정보 많이 나와요.ㅋㅋㅋ

  • 63. 한 때일거다 222
    '14.5.27 12:39 PM (116.127.xxx.140)

    저도 40대지만, 30대 초반일 때 나름 과소비 좀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안타깝고 아깝다는 후회가 되지만,
    그런 적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게 다 부질 없는 짓이다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나이 차고 부모 부양, 자식 양육에 치이다보면 저절로 알아질 일일거예요.

  • 64. 그냥
    '14.5.27 2:13 PM (210.205.xxx.161)

    캠핑용품...이또한 개미지옥에 빠지는 거라....

    근데...애엄마라기보다는 30대라고 보면 되구요.
    머 세대마다 다 있지요.남들 눈에 보이는....

    저희도 이런 이야기많이 합니다.저희는 불쌍한 30대라고 해요.(30대분들에겐 죄송)
    뭔가 충족되지않는 세대라 보고있거든요.
    즉 우리나라돌아가는 탓이 30대에게 그런 경향을 밀어준거죠.

  • 65. ...
    '14.5.27 3:16 PM (211.202.xxx.67)

    원글님의 한 세대에 대한 과한 일반화와 살짝 꼰대스러운 어투는 불편하지만 윗님의 '끼지 못한 자의 질투'란 매우 새누리스러운 사고의 천박함에 실소가 나오는군요. 재밌어요. 가난을 혐오하고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오는 82가 가장 안티 새누리적인 경향도 동시에 보이는 게요.

    우리나라 한 가정의 중간 소득은 1인당 국민소득*4에 훨씬 못 미칩니다. 지금 한국 사회 문제점은 양극화아닙니까. 부가 편중되어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으며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그 큰 사실을 놓고 보면 말이죠, 현재의 과시적인 소비가 염려스럽죠. 우리나라에서 지금 소득이 넘쳐서 과소비하는 사람들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부자들이 세금 제대로 내고 소위 명품이라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비하는 거,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그게 중산층까지 널리 퍼지고, 오로지 가치가 돈돈돈,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쓰는데로 가 있는 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한 나라의 허리가 되는 건전한 중산층의 모습은 아니지요. 편법을 써서라도 더 많이 벌고, 더 허세를 부리는 것만이 돈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고, 죄다 그걸 따라하다보면 사회가 지금처럼 병 듭니다.

  • 66. 어느정도 공감
    '14.5.27 4:26 PM (58.120.xxx.170)

    원글님이 글을 순화해서 쓰시질 못해서이지....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30대 중반입니다.
    대표적인 육아사이트에서....분수에 맞지않게 아파트 월세(돈이 없으면 그에 맞춰 주택이나 좁은 빌라 등에 사는게 저로서는 맞다고 생각하는데)를 주고 살면서...그래서 생활비 걱정하는 글도 많이 올리고 외벌이라 남편이 너무 부담스러워하고 불안해한다는 글도 올려서 알게되었는데...어느날은....결혼기념일이라고 해외여행 추천해달라는 글 보고
    같은 나이지만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
    이런사람들 꽤 많아요..
    그냥 젊어서 즐기자...뽀대있어 보이는거 중요시하고...그런거같아요...

  • 67. ....
    '14.5.27 4:49 PM (1.216.xxx.9)

    40대가 소비를 가장 많이 한다고 여러번 얘기해도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 분들이 많네요 답답해서 링크 겁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2609320651349

    40대가 가장 소비가 많고, 30대는 오히려 적은 편으로 나와요.
    교육비를 제외해도 30-40대의 소비는 비슷한 통계로 나옵니다.

    뭐 좀 알아보고 글을 쓰세요.

    ===============================================.=======
    이 신문 기사에서는 분명 교육비 때문이라고 해요.
    아닌 객관적인 데이타를 가져오셔야 할 것 같아요.

    세대 논쟁이 아니더라도 전 참 희안한게 많은 분들 이렇게 소비하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 정말 궁금해요.
    저희도 이 사회에서 적어도 상위 5%는 된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렇게소비는 부담스러운데....

  • 68. ...
    '14.5.27 4:52 PM (211.202.xxx.67)

    통계청에서 나오는 도시 근로자 월평균 가구 소득을 보면 대략 450만원 정도입니다. 이건 평균치죠. 소득 별로 한 줄로 세워서 중간 집단 평균을 내면 대략 300입니다. 그게 우리 나라 평균인가요? 아니죠. 1인 가구도 빼고, 자영업자도 뺀 수치입니다. 아마 더 내려갈 겁니다. 우리 나라 소득 중간 계층은 대략 남자가 40대, 부부가 맞벌이이거나 외벌이 거나 간에 월 300 수입에서 아파트 대출금 물고 애들 교육 시키며 아등바등 삽니다. 거기도 못 미치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게 현실이고요. 당연히 과소비는 남의 얘기가 되기 쉽지요. 그런데도 소비가 허세스럽게 이루어진다면 그 가계는 문제가 많은 겁니다. 소득은 안 되는데 소득 상위 계층 몇 몇이 주도하는 과시성 소비가 우리 모두 지향해야할 가치이자 삶의 태도인양 보이는 건 문제가 많아요. 한 사회에서 중산층의 가치가 오로지 물질적 소비에만 있다면 그 사회가 천박해집니다.

  • 69. 30대지만
    '14.5.27 5:32 PM (39.7.xxx.149)

    반성하고 공감합니다. 20대때 소비수준을 줄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30후반 쯤 되니 정신이 좀 듭니다

  • 70. ......
    '14.5.27 5:38 PM (1.229.xxx.78)

    우리나라 속물풍토의 바로미터 교육비 지출을 왜 빼고 논해요?
    주제파악 안하고 막무가내 투자로 과소비하기론 1위인데..
    효율적으로 쓰는 사람은 10에 한명이나 될까 말까...

  • 71. ......
    '14.5.27 5:39 PM (1.229.xxx.78)

    환경과 기회가 다양해지면서 세대가 진화하는 동시에 한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성향이 더 적나라게 표출되는것 뿐이라고 봅니다

    넓은 평수에 독일제 가전제품만 사용하고 옷과 화장품은 백화점에서 구매하며 자식은 사립초에 하루걸러 외식을 하는 50대가

    30년 늦게 태어나면 강남서 자취하면서 외제차랑 명품 밝히고 비싼 카페 브런치먹는 된장녀가 되는거죠.

    같은 나이라도 시대가 주는 문화적 혜택과 기회를 고스란히 흡수한다면 작은 평수에 살며 국산 가전을 사용하지만 식재료와 화장품은 유기농만 쓰고 옷은 고급소재를 찾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한달에 한번씩 공연을 다니고 일년에 한번씩 여행을 가며 윤택한 삶을 살겠고요.

    급격한 성장기에 있어왔던 우리나라의 특성상 아랫세대가 윗세대보다 여러모로 진화하고 있는게 객관적 사실이예요.
    어리석은 사람이 점점 더 부각되며 비난받는 구조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사람들이 느는것 같지만 아닙니다. 옛날이 더 많았어요. 이슈가 될 기회가 없었을 뿐.

  • 72. 그들만의 리그
    '14.5.27 5:49 PM (121.174.xxx.141)

    커피전문점 메뉴 죄다 꾀고 있고 유모차 몇백 하는거 사주는거 솔직히 낭비고 겉치레지만 제가 40대 중반이라 별로 그 사람들과 어울릴 일이 없다보니 맘으로 팍 와닿지는 않네요.
    그런데 30대뿐만이 아니라 제조카 경우에는 20대 후반일때부터 보통가정인데도 돈벌어서 유럽여행 다니고
    기본 명품에 성형수술까지 풀셋으로 다하는거 보면 꼭 30대만 분제 있다고 생각 안해요.
    그런 20대들이 나중에 30대 되면 그러고 살겠죠.
    그런데 커피전문점에서 1년에 한 번 사먹는것도 아까워 하는 40대 중반 아줌마들...
    자기 아이들한테 쓰는 돈은 안아까워 하는 사람들 있어요.
    밖에서 만나면 당연히 커피전문점 밖에 없는데 거길 커피값 아깝다고 안들어가는 아줌마들보다는
    차라리 커피전문점 메뉴 죄다 꾀고 있는 30대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 73. 예전에
    '14.5.27 6:30 PM (183.98.xxx.95)

    스토케 밀고 다니면 갑부인줄 알았는데요
    뉴스에 전세난 관련 인터뷰에서 전세가 올라 힘들다 하는데
    옆에 스토케가 있더라구요
    그땐 전세 사는 사람도 스토케 사는구나 했는데요
    반포에 모 아파트는 전세가 10억이래요
    다 나름 아니겠어요 요즘은 남이사...하고 살아요 하하

  • 74. jin
    '14.5.28 12:50 AM (114.129.xxx.144)

    글쎄요.돈의 가치라는것이 개인마다 달라서..
    예를 들어 30대에 자기 자신을 위해 사치를 하든...40대에 아이들을 위해 사교육비를 엄청 쓰든
    결국 노년에 돈 없는건 마찬가지거든요.
    오히려 자기를 중시 여기는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지나친 사교육비 투자하는거 이해 못할꺼고(그러면서 본인한테는 돈 안쓰는 사람들) 사교육비에 투자 많이 하고 아이들을 위해 다 쓰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것에 이해 못하고요.
    이건 누굴 위해 소비하느냐의 차이일뿐 세대의 차이는 아닐듯 싶어요.
    물론 30대 세대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imf에서 소비세대까지 여러가지가 복합적인 세대이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살고 싶어하는 세대이긴 하지만요.
    저는 세대를 떠나서 60대 70대도 그렇고 자식에게 투자하는게 제일 아깝게 보는 사람인지라..(그렇게 자식한테 사교육비 나가서 그 자식이 나에게 뭐 해줄것도 아니고요.)
    어짜피 소비해야 한다면 내 자신에게 소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12 최수종 나왔던 드라마 찾아주셔요 8 2014/09/29 1,615
421211 악기레슨비 좀 봐 주세요 8 . 2014/09/29 1,349
421210 히든싱어 누구편이 가장 재밌으셨나요? 32 2014/09/29 4,842
421209 남자전업은 어떤가요? 7 안녕 2014/09/29 1,423
421208 남대문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2014/09/29 1,569
421207 강하면서 약하고 또 강한 사람 7 2014/09/29 2,910
421206 암보험 들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9월말로 보험료 인상되나요? 14 암보험.. 2014/09/29 2,281
421205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부고속도로 15 질문있어요!.. 2014/09/29 1,813
421204 오토바이탄 아저씨와 싸움이 났어요. 3 주차하다 2014/09/29 1,471
421203 [인터뷰] '두 추기경은 시대고민 없는 수구적인 분들' 1 함세웅신부 2014/09/28 1,126
421202 중고차 고민인데 어떤 게 나을지 2 중고차 2014/09/28 866
421201 시어머니와의 관계...조언 부탁드립니다. 20 고민이에요 2014/09/28 3,852
421200 바자회 늦은 후기 27 기타득템 2014/09/28 3,236
421199 엄마가 멀리멀리 떠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지.. 4 ㅜㅜ 2014/09/28 1,277
421198 랍스타 먹어보신분 ?? 45 먹고싶다 2014/09/28 5,415
421197 오늘 아울렛이랑 롯데 백화점 둘러보고 소비욕이 많이 줄었어요. 2 ........ 2014/09/28 2,620
421196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9,896
421195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1,847
421194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6,877
421193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308
421192 제가 만약 자봉이었음 23 누규? 2014/09/28 4,254
421191 수업시간에 잠자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어디일까요 1 중계, 노원.. 2014/09/28 846
421190 60대 후반이신 친정엄마, 아날도 바시니 롱패딩 괜찮을까요 ? .. 3 ........ 2014/09/28 1,266
421189 19금인데 야함을 넘어선 감동영화 뭐있을까요? 135 . . 2014/09/28 27,671
421188 채식주의하는 분과는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까요 13 채식주의자 2014/09/28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