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tv중독.. tv를 없애야할까요??

죄송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4-05-26 16:22:49
아이 낳기 전에는 제가 이런 고민할줄 몰랐어요
동영상 중독인 요즘아이들 문제라고만 생각했죠
근데 요즘 이 문제가 가장 큰 육아 고민이에요ㅠㅠ
아기 겨우 21개월인데 제가 둘째 임신중이라 좀 느슨해졌더니 어느새 하루종일 볼려고 하더라구요
거실을 아이들위주로 바꾸긴 싫었는데 이참에 티비를 방으로 넣어야 할까요? 아주 없애야 할까요.
사실 적당히 보는건 괜찮다는 느낌인데 적당히가 어느 선인지도 모르겠구요, 요즘은 하도 교재도 dvd,태블릿용 등이 많으니(아 아직 교육용 교재를 보는건 아니구요) 결국엔 어느정도를 지켜야 할텐데..
암튼 지금은 너무 아기인데 감각적으로 중독이 되는듯해서 변화가 시급해요ㅠㅠ
IP : 116.121.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14.5.26 4:24 PM (222.101.xxx.173)

    방으로 넣으세요,, 뭐든 자연스러운게 좋은겁니다.

  • 2. 알랴줌
    '14.5.26 4:26 PM (211.243.xxx.231)

    21개월에는 30분 이상 시청하면 안 좋다고 하는듯 ..요

  • 3. 없애도 좋아요
    '14.5.26 4:29 PM (14.38.xxx.251)

    없애셔도 좋아요.
    전 아이 24개월 때 없앴는데 없애고 나니 어른들이 티비 앞에 늘어져 있는 일이 없어서 더 좋더라고요.

    게다가 이제 티비 없애도 아이패드, 스마트 폰, 컴퓨터, 동영상이 넘쳐나서
    티비 없앤 다음도 중요해요.

  • 4. 구름
    '14.5.26 4:46 PM (1.233.xxx.108)

    윗분 말씀이 맞아요. tv 없애고 났더니 컴퓨터, 아이패드, 스마트폰이 복병이네요.
    아이들 앞에서 어른도 미디어에 빠져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 5. 어리면 어릴수록
    '14.5.26 11:15 PM (124.53.xxx.27)

    중독 쉽고 강하게 되요
    임신중이라고 편해지려고 아이를 미디어에 노출하면 나중에 회복하기어려워요
    사고하는 뇌의 전두엽을 쓰지 않게된답니다. 사고가 필요없는 후두엽만 써서요...
    아이를 위해 어른이 보지 않아야 하구요. 동생 낳고나서 조리할때도 보여주기 시작하면 염려되죠
    TV, 컴퓨터, 스맛폰 다 마찬가지에요
    전 스맛폰 애기들 손에 쥐어주고 편하게 다른거하고 있는 부모들 보면 정말 걱정되요
    애기손에 흉기 쥐어준거나 마찬가지 아닐지..... 엄마 눈 마주치고 몸으로 놀고 책읽어주고. 그래서 부모노릇이 그냥 되는데 아닌거죠.

  • 6. 그래서
    '14.5.26 11:18 PM (124.53.xxx.27)

    요즘 아이들 중학교 수업중 좀만 생각해보자. 요약해보자. 그럼 싫어요 몰라요. 그런대요....
    특히 게임 많이 하는 남자애들은 더요
    어른들이 애들의 생각하고 느끼고 심심할 시간을 다 뺏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847 아이를 낳고 보니 19 ... 2014/07/13 4,786
396846 걷기로 살빼신분~ 9 .. 2014/07/13 5,799
396845 장기 공여하는 것 보험과 관련 있나요? 2 .... 2014/07/13 967
396844 감자하고 양파 가격 어떤지 좀 봐주세요 9 도시인 2014/07/13 1,570
396843 아이들은 즐겁다, 요 웹툰 추천할께요 1 . ...... 2014/07/13 1,249
396842 전북에서 물 흐르는 오지 중 사람 안 가는 곳? 2 .... 2014/07/13 1,316
396841 삼계탕 해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있어요 4 좋다 2014/07/13 1,483
396840 맞벌이로 산다는건 24 ~~~ 2014/07/13 5,339
396839 전업주부 이름으로 부동산 취득시 증여세 9 ^^ 2014/07/13 2,675
396838 레스포삭 토드백 어께애 맬수 있나요? 2 도와주세요 2014/07/13 1,433
396837 아들이 전자렌지에 은박지넣고 돌렸다는데, 질문좀드릴게요? 4 ll 2014/07/13 6,162
396836 앙~ 일본 할마이 세월호 유가족에 이러시면 내가 또 감동 먹자네.. 3 앙~ 일본 .. 2014/07/13 1,887
396835 산부인과에 날짜받으러 가려면 대략 언제쯤 가면 좋나요? 6 아이요 2014/07/13 1,131
396834 야동심재철....하면 고소당한데요. 13 미친 2014/07/13 3,056
396833 우리 남편 자랑^^ 15 놓지마정신줄.. 2014/07/13 3,113
396832 자연환경 보호하기 위해 나름대로 실천하는거 있으신가요 4 후대를 위해.. 2014/07/13 738
396831 유나의 거리 창만이 잘 생긴거 맞죠? 16 루나 2014/07/13 2,518
396830 닭 색깔이 이상해요 7 모나코 2014/07/13 972
396829 과외중단시 환불문제? 14 gks 2014/07/13 2,261
396828 혹시 예전에 희첩에 가지찜~ 3 은정 2014/07/13 1,267
396827 새누리당 전당대회 뉴스에 나온거 보고....... 1 답없는 우리.. 2014/07/13 916
396826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이 불명확해 공청회 한데요ㅠ 4 중학교배정 2014/07/13 964
396825 스팽스(보정속옷) 공식 홈피에서 세일해요 7 ..... 2014/07/13 3,043
396824 2010년 천안함.. 2014년 세월호.. 3 그때 2014/07/13 1,166
396823 두 남편중에 누가 더 나아보여요? 17 두남자 2014/07/13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