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엔 왜 존댓말이 있을까요?

피안으로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4-05-26 14:17:07

 어렸을땐..우리나라 존댓말이라는거 참 무지 헷갈렸어요

누구한테 존대해야하고 누구한테는 반말 또 이도 저도 아닌말 등등..

상하 수직관계 친분관계 따져서 말투 달리해야하고

또 친한사이다 싶으면 나이떠나서 반말하고 그러는거 보면

부럽기도하고 그랬었던..

 

 옆나라 일본만해도 이젠 존대의 개념이 마구 사라져 가고 있는것 같던데

사실 우리나라도 이젠 평등어로 통용되어야 하지 않을런지..

IP : 183.99.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대어
    '14.5.26 2:23 PM (74.101.xxx.98)

    헷갈릴 게 뭐 있어요.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것도 아닌데...
    다른 나라에 없는 거 갖고 있으면 좋지요.
    나는 외국 사람한테
    한국말이 존대어가 따로 있다고 자랑합니다.
    우리 말고 존대어 있는 나라 또 있어요,
    모국어의 존대어가 싫으면 일본 가서 일본 사람 해요.

  • 2. 지나친예법
    '14.5.26 2:34 PM (211.209.xxx.23)

    진짜, 언제부터 존대말이 생겨난걸까요? 원래?

  • 3. 일본가셔도
    '14.5.26 2:38 PM (39.121.xxx.230)

    존댓말 있어요. 우리보다 더 복잡해요~

  • 4. 일본어도
    '14.5.26 2:39 PM (175.212.xxx.244)

    존대같은 경어체 있어요.

  • 5. ....
    '14.5.26 2:47 PM (112.220.xxx.100)

    어디 외쿡살다가 오셨나...
    어릴때 존댓말 하는게 헸갈리나요? ;;;

  • 6. 호룸
    '14.5.26 2:51 PM (14.50.xxx.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dy6784&logNo=120002669657

  • 7. ...
    '14.5.26 2:52 PM (182.226.xxx.93)

    이 분 말씀은 일관되게 존칭 종결어미를 붙이는 존댓말에 대해서 말씀하신것 같네요.
    저도 일정 부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존댓말 반말 따지는 게 없어지면 우리 나라 싸움 중에 상당 비율이 사라질 것 같아서요. 적어도 '어디서 반말이야? ' 요런 걸로 싸우는 건 없어지지 않을까요?

  • 8. 무식해서 죄송..
    '14.5.26 3:34 PM (183.99.xxx.203)

    한데요...그럼 한국것은 맞고 외국것은 틀리다는 전제로 글을 써야 하나요? 다짜고짜 무식 운운하시는 님은
    더 교양없어 보이는데요...무식 운운하시기 전에 한국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주시면 어떠실지...

    뭐 님이 말씀하신 외국거 o 한국 거x 이런 전제로 글을 쓰지는 않았고 다만 제 표현이 미숙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 9. 우리나라건 일본이건
    '14.5.26 5:11 PM (1.233.xxx.123)

    존대말이 있는 건 사회적 현상과 함께 고찰해봐야죠.
    언어는 문화를 반영합니다. 문화 역시 언어를 반영하고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고요.
    일본어 대우표현은 한국어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문법서에서도 맨 나중에 나와요.

  • 10. ..
    '14.5.26 5:38 PM (116.121.xxx.197)

    존대가 헷갈리는건 님 사정이고..
    존대, 평어, 하대가 있다는건 절대 나쁜것도 아니고 있어서 좋은겁니다.
    일본어에도 존대가 있고 중국어에도 존대의 의미가 따로 있어요.
    존대가 싫으면 님 편하게 쓰세요 남이 님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님 책임이죠.
    내가 불편하다고 세상이 날 따르길 바라지 마시고요.

  • 11. 저도 별로
    '14.5.26 7:31 PM (59.6.xxx.151)

    우리 경어체계가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외국어여서인지 영어나 귀동냥으로 들은 외국어들의 경어가 훨씬 복잡해보입니다

    싸울때 너 몇살이야 ㅎㅎㅎ
    하는 식의 불합리한 거야 어디 나이만 가자고 그러나요?
    그리고 그런식의 시비는 어디에나 있어요

    전 말이 문화에서 나오지만 동시에 문화도 말에서 나오는 면이 강하다고 생각되어서
    우리말들이 압존체계 포함해서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40 복싱하고 필라테스 할때 입을 바지 추천해주세요 3 짧고 굵은다.. 2014/07/04 1,688
393939 5살 태완이 황산테러사건 공소시효 만료 7 다시한번 2014/07/04 1,118
393938 다리에 힘 없으면 수영 못 하나요? 6 크하 2014/07/04 1,610
393937 울애들이 저보고 정준하 성격닮았다는데요..무슨말이죠? 6 ??? 2014/07/04 1,786
393936 새누리당 전당대회 후보자 인사 방식은? 1 구태한것들 2014/07/04 516
393935 결국 이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남자는 14 남편 2014/07/04 4,083
393934 시조카 입원(?) 에 돈봉투 준비해야하나요 18 2014/07/04 2,863
393933 고3 엄마의 수기?? 54 궁금해요 2014/07/04 5,768
393932 돈이없어 여친을 못본다머.. 10 2014/07/04 2,003
393931 러시아 투데이, 韓 미군 상대 매춘여성 국가 상대 소송 뉴스프로 2014/07/04 959
393930 주택청약종합저축요.2년이 지났는데 3 .... 2014/07/04 1,376
393929 독일의 소리, 세월호 근본적 문제 정부에 있어 1 뉴스프로 2014/07/04 878
393928 육아휴직후 여행 어떨까요.. 19 시월애 2014/07/04 1,814
393927 빙수 늘 실패했는데, 압력솥에 팥 삶으니, 밖에 빙수 잘 안 먹.. 10 ..... 2014/07/04 3,018
393926 입맛없는 제가 요즘 폭풍흡입 하는 음식들..ㅋㅋㅋ 13 중독이된듯 2014/07/04 4,320
393925 헉! 이럴수가? 이게 관심병사의 분류기준? 2 호박덩쿨 2014/07/04 1,093
393924 1인시위 '새누리 조원진 이완영은 유가족 에게 사과해라' 5 막말개누리 2014/07/04 828
393923 초등아이들 어느정도 까지?? 7 ... 2014/07/04 1,312
393922 체온이 35.5~35.7도 사이 인데 이게 저 체온증인가요? 8 병원에 가야.. 2014/07/04 30,601
393921 키때문에 자존심 상해하는 시조카 7 별고민 2014/07/04 2,258
393920 식품ph 알수 있는 싸이트 없을까요 1 알칼리식품 2014/07/04 712
393919 76년생 정도에 대학진학률 어땠나요? 3 ........ 2014/07/04 1,784
393918 네이버에 금융감독팝업창이 떠요 4 잼맘 2014/07/04 1,806
393917 애취급 하지 말라네요... 2 ... 2014/07/04 1,058
393916 전자동 커피머신 적당한 거 추천해주세요 ^^ 10 Cantab.. 2014/07/04 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