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우리나라 존댓말이라는거 참 무지 헷갈렸어요
누구한테 존대해야하고 누구한테는 반말 또 이도 저도 아닌말 등등..
상하 수직관계 친분관계 따져서 말투 달리해야하고
또 친한사이다 싶으면 나이떠나서 반말하고 그러는거 보면
부럽기도하고 그랬었던..
옆나라 일본만해도 이젠 존대의 개념이 마구 사라져 가고 있는것 같던데
사실 우리나라도 이젠 평등어로 통용되어야 하지 않을런지..
어렸을땐..우리나라 존댓말이라는거 참 무지 헷갈렸어요
누구한테 존대해야하고 누구한테는 반말 또 이도 저도 아닌말 등등..
상하 수직관계 친분관계 따져서 말투 달리해야하고
또 친한사이다 싶으면 나이떠나서 반말하고 그러는거 보면
부럽기도하고 그랬었던..
옆나라 일본만해도 이젠 존대의 개념이 마구 사라져 가고 있는것 같던데
사실 우리나라도 이젠 평등어로 통용되어야 하지 않을런지..
헷갈릴 게 뭐 있어요.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것도 아닌데...
다른 나라에 없는 거 갖고 있으면 좋지요.
나는 외국 사람한테
한국말이 존대어가 따로 있다고 자랑합니다.
우리 말고 존대어 있는 나라 또 있어요,
모국어의 존대어가 싫으면 일본 가서 일본 사람 해요.
진짜, 언제부터 존대말이 생겨난걸까요? 원래?
존댓말 있어요. 우리보다 더 복잡해요~
존대같은 경어체 있어요.
어디 외쿡살다가 오셨나...
어릴때 존댓말 하는게 헸갈리나요?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dy6784&logNo=120002669657
이 분 말씀은 일관되게 존칭 종결어미를 붙이는 존댓말에 대해서 말씀하신것 같네요.
저도 일정 부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존댓말 반말 따지는 게 없어지면 우리 나라 싸움 중에 상당 비율이 사라질 것 같아서요. 적어도 '어디서 반말이야? ' 요런 걸로 싸우는 건 없어지지 않을까요?
한데요...그럼 한국것은 맞고 외국것은 틀리다는 전제로 글을 써야 하나요? 다짜고짜 무식 운운하시는 님은
더 교양없어 보이는데요...무식 운운하시기 전에 한국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주시면 어떠실지...
뭐 님이 말씀하신 외국거 o 한국 거x 이런 전제로 글을 쓰지는 않았고 다만 제 표현이 미숙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존대말이 있는 건 사회적 현상과 함께 고찰해봐야죠.
언어는 문화를 반영합니다. 문화 역시 언어를 반영하고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고요.
일본어 대우표현은 한국어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문법서에서도 맨 나중에 나와요.
존대가 헷갈리는건 님 사정이고..
존대, 평어, 하대가 있다는건 절대 나쁜것도 아니고 있어서 좋은겁니다.
일본어에도 존대가 있고 중국어에도 존대의 의미가 따로 있어요.
존대가 싫으면 님 편하게 쓰세요 남이 님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님 책임이죠.
내가 불편하다고 세상이 날 따르길 바라지 마시고요.
우리 경어체계가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외국어여서인지 영어나 귀동냥으로 들은 외국어들의 경어가 훨씬 복잡해보입니다
싸울때 너 몇살이야 ㅎㅎㅎ
하는 식의 불합리한 거야 어디 나이만 가자고 그러나요?
그리고 그런식의 시비는 어디에나 있어요
전 말이 문화에서 나오지만 동시에 문화도 말에서 나오는 면이 강하다고 생각되어서
우리말들이 압존체계 포함해서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0961 | 맛간장 만드는데..ㅜㅜ 3 | 깜박이 | 2014/06/24 | 1,273 |
390960 | 복분자 구입은 어디에서 하시나요? 4 | 문의 | 2014/06/24 | 1,197 |
390959 | 고부갈등 관련 이중적인 어머니들의 태도 13 | ㅁㅁㄴㄴ | 2014/06/24 | 3,404 |
390958 | 내 카톡에서 이름이 없어진건 왜그러나요? 7 | 핸폰 | 2014/06/24 | 2,969 |
390957 |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18 | 안젤리나 | 2014/06/24 | 6,098 |
390956 | 영등포역앞에 스시로우,초밥뷔페집, 문 닫았나요? 1 | 00 | 2014/06/24 | 3,487 |
390955 |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6 | 국민티비 | 2014/06/24 | 1,223 |
390954 | 이번 인간극장은 몰입이 안되네요,, 5 | ᆢ | 2014/06/24 | 3,206 |
390953 | 초등간식부탁드려요 5 | 간식 | 2014/06/24 | 994 |
390952 | 지금 아기들이 컸을 쯤엔 고부갈등 없을까요? 17 | ........ | 2014/06/24 | 2,215 |
390951 | 82님들과 꼭 공유하고 싶은 책이예요. | presen.. | 2014/06/24 | 1,264 |
390950 | 저는 오이지 이렇게 담았어요 47 | ㅎㅎㅎ | 2014/06/24 | 5,703 |
390949 | 피부미인이 진짜 최고네요. 48 | 피부미인 | 2014/06/24 | 19,848 |
390948 | 사기로만든 작은 화분은 어떻게 버리는게 좋을까요? 5 | 궁금 | 2014/06/24 | 1,992 |
390947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4am] 문창극 반전 시나리오? | lowsim.. | 2014/06/24 | 825 |
390946 | 자식에게 '이것만은 절대 허용 못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19 | 자식 | 2014/06/24 | 2,980 |
390945 | (카툰) 친일의 열매 2 | 가뭄 | 2014/06/24 | 899 |
390944 |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4 | 어랏 | 2014/06/24 | 3,550 |
390943 | 2014년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06/24 | 1,505 |
390942 |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 뉴스프로 | 2014/06/24 | 970 |
390941 | '관심병사'는 일제 군국주의 잔재 | 관심병사 | 2014/06/24 | 1,377 |
390940 | 인견사실 분들은 1 | 더워요 | 2014/06/24 | 2,449 |
390939 | 주니어 카시트 추천 좀... 9 | 짱찌맘 | 2014/06/24 | 3,685 |
390938 | 아이고 지현우씨 왜 치아교정을 해가지고.. 31 | 올미다 | 2014/06/24 | 47,369 |
390937 | 연애 하느라 정신 없는 딸 20 | 엄마 입장에.. | 2014/06/24 | 5,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