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제결혼을 생각하는 30대 독거노인 총각인데

겸허한자세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4-05-26 13:14:04
혹시 주변에 국제결혼 하셔서 괜찮게 사신다 싶으신 분 계시나여? 중국쪽으로 알아보려 하는데 가능하다면 들어가는 비용이라든가 마인드 같은 걸 배워보고자 하는데 알 길이 없네요 혹시 주변분 중에 잘 사신다는 분 특징이라든지 그런 것 좀 알려주세요
IP : 1.21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골여자
    '14.5.26 1:20 PM (112.173.xxx.214)

    아들 둘 낳고 잘 삽니다.
    그냥 인연인 것 같더라구요.
    남편도 원래 성품이 좋은 사람이고 효자인데 처가에도 참 잘했어요.
    지금은 장인장모 다 돌아가셨지만..
    부부는 서로 도움 주고 받는 관계가 되면 국적 인종을 떠나 더없이 좋은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대략 10년전에 천만원 넘게 비용 들었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 몽골여자 몇번 봤는데 요즘 젊은 한국 딸래미처럼 된장녀 아니고 ..
    아이 둘 키우면서 파트타임 해 가면서 열심히 살더라구요.

  • 2. 지인중에
    '14.5.26 1:25 PM (221.140.xxx.232) - 삭제된댓글

    중국교포분하고 결혼하신분 계시는데요. 결혼한지 오래되었는데 아이가 안 생겨서 그냥 두분만
    잘 살자 하시면서 행복하게 사시는 부부 계세요. 여자분이 중국교포고 지인이 남자쪽인데 지인이
    사업차 중국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되서 연애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지인분이 혹시 아내가 아이
    안생겨서 상처받을까봐 미리 주변에 우리들 만날때... 이러저러한 말로 예쁘게 말해주니까 그게
    그렇게 보기 좋아보여요. 제가 좀 중국교포에 선입견이 있었는데 지인분 아내분 보면서 그것도
    많이 고쳐졌습니다. 비용은 잘 모르겠어요. 연애결혼하셨던 분들이라서요.

  • 3. 친구
    '14.5.26 4:14 PM (175.113.xxx.9)

    제 친구가(남성) 중국에 출장차 갔다가 현지에서 아가씨를 사귀어 결혼 했어요.
    연애결혼이라 뭐.. 이렇다 저렇다 말할건 없고... 잘 지내요.
    친구가 중국어를 하고... 그 와이프는 한국말을 못해서 만나면 좀 불편해요.

  • 4. ,,,
    '14.5.26 4:19 PM (203.229.xxx.62)

    소개소(결혼 상담소)마다 다른것 같아요.
    대강 이천만원에서 삼천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해요.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결혼하고 친정에 매달 생활비를 보내 주거나
    아니면 아내 될 사람이 한국에 와서 직장 생활을 하면 월급은 친정으로 보낼수 있는
    조건을 내세우는 사람도 많아요.
    친정도 다니러 다니려면 항공료, 식구들 선물, 현금도 가지고 가서 내 놔야 하고
    친정 식구들 한국에 초대해서 관광을 시키거나 집에 머무르게 해도 비용이 발생하고
    국제 전화비도 만만치 않고 그런것 다 감안 하셔야 할 거예요.
    그리고 혼인신고하고 이년인가 삼년 지나면 한국 국적이 나오는데 국적 취득후 가출 하거나
    이혼을 원하는 경우도 있대요.
    kbs 방송 프로그램에 러브 인 아시아 인가 하는 프로그램 지나간것 찾아서 보세요.
    여러가지 정보 얻을수 있을거예요.
    여자 위하고 떠 받들고 살지 않으면 힘들어요.
    한국 여자와 비교했을때 장단점이 있어요.
    한국여자와 결혼 생활 하는것 과 비교 해서 결코 쉽지 않아요.
    요즘은 한구에서도 다문화 이주 여성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도 많고 해서 예전처럼
    막 대해도 참고 살지 않아요.
    생활비 이외에 친정에 송금 해 줘야 하는 부담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785 생협이용을 하고 싶은데요 6 fr 2014/05/30 1,060
383784 전국 교육감선거 판세는? 서울 고승덕 하락, 조희연 상승 6 샬랄라 2014/05/30 1,577
383783 고승덕 ”아들은 건드리지 말라” 눈물 호소 66 세우실 2014/05/30 13,966
383782 안산시장 ... 15 퇴근길사전투.. 2014/05/30 1,873
383781 무릎 삐끗해서 한의원에 갔더니 주사를 놔주고 퇴행성관절염이래요... 14 화가남..... 2014/05/30 3,225
383780 부산분들 원전 폐로한다는 후보 밀어주세요. 11 원전 싫어 2014/05/30 1,010
383779 군대가기전에 아들 라식수술을 해주려고하는데요 4 여름 2014/05/30 1,232
383778 펌)진중권 "변희재 발로 차지 마라"…옹호? .. 18 패러디 2014/05/30 3,464
383777 다 큰 아들에게 욕설받으신적 경험있나요. 38 원글 2014/05/30 10,860
383776 82모금계좌 '가난학생 오천원'에 울컥 6 나무 2014/05/30 1,855
383775 정청래 의원 트윗 21 예감 2014/05/30 3,820
383774 8살 딸에게 누굴 뽑을까 물어봤어요...? 2 아이에게 물.. 2014/05/30 884
383773 [ytn 속보]선체절단 잠수사 사망 26 레이디 2014/05/30 7,129
383772 시 익는 마을 7 건너 마을 .. 2014/05/30 785
383771 디스크 mri촬영 해본 분 있으세요? 2 ... 2014/05/30 1,220
383770 똥줄탔군. 새날당 ㅋ 3 저녁숲 2014/05/30 2,114
383769 대구 격앙 "새누리, 부산 살리려 대구 버렸다".. 34 샬랄라 2014/05/30 6,028
383768 오늘 상큼하게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 4 ㅇㅇ 2014/05/30 825
383767 "어른이어서 미안해" 안산 합동분향소서 50대.. 3 어떡해 2014/05/30 1,258
383766 초등생아이 정신과 상담이나 비슷한거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4 2014/05/30 1,357
383765 갑자기 궁금..다른 나라도 사전선거제도 있나요? 11 부정의부정 2014/05/30 1,549
383764 홍경민 보니 성공한 남자들 절대 동나이대 여자 안만나네요 31 나이 2014/05/30 14,120
383763 82쿡 모금 마지막날이래요.. 6 딸기맘 2014/05/30 682
383762 CNN, 장성 노인 요양병원 화재 보도 light7.. 2014/05/30 749
383761 나가 사는 아들 친구들에게 부지런히 2014/05/30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