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비행기 태워본 적은 없어요.. 시댁이 외국이라 2주간 가볼까 하는데 비행기에서 너무 고생할 것 같기도 하고..
고민스러워서 여쭤봐요. 밤비행기로 자고 가면 어떨까 하는데 아기들 답답해서 많이 운다고 해서요
아직 비행기 태워본 적은 없어요.. 시댁이 외국이라 2주간 가볼까 하는데 비행기에서 너무 고생할 것 같기도 하고..
고민스러워서 여쭤봐요. 밤비행기로 자고 가면 어떨까 하는데 아기들 답답해서 많이 운다고 해서요
아기들도 힘들지만 같이 있는 어른들도 힘들다는...
필리핀 항공 4시간 타는것도 아이가 계속 울어서 힘들었어요.
승객들 고문.....
아무도 몰라요.
그냥 자는 아이도 있지만,대부분은 울고 난리죠..
긴비행인데,주변에도 민폐구요.
가실경우, 여유가 되면 비지니스 이용하시길..아이도 더 편해합니다.
제 애가 아닌 저랑 같이 탄 가족들 아기가요.
성수기때라 사람들 바글한데 우는데 힘들었음.
탄 우유를 먹임 안되나요?
그럼 아기도 엄마도 승객들도 다 편할 것 같은데..
낮에 좀 덜 재우고요..
푹 자고 일어나면 아기도 컨디션이 좋아 그닥 울지도 않을 것 같고.
아들이 엄청 순하고 안우는 아기였는데
서울-부산 그 잠깐 비행기 타는 동안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만 12-13개월때였구요.
컨디션 아주 좋고 벙글벙글 웃으며 잘 놀다가 이륙하자마자...ㅠㅠ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등뒤에 식은땀이....
아기도 너무 힘들고
달래는 부모도 죽을맛이고
주위 승객들도 그게 왠 날벼락이었겠어요 ㅠㅠ
참 어렵네요 어찌해야 할지^^ 저희 아기도 순한편인데 비행기에서는 어떨지 장담을 못하겠군요!! 답글들 감사해요~~ 아기 잘 재우는 것도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
꼭 데리고 가야할 사정도 있겠지만
주위 승객들은 생각해보세요.
고난이에요.
하다못해 고속버스 한 시간 짜리를 타고
아기가 울면 주위 분들 다들 피곤해라합니다.
하물며 열시간이니
정말 아이들 가진 가족용 밀폐된 칸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부모는 자기 애니까 봐주겠지만 다른 승객 입장에선 내 돈 몇 백 내고 타서 정말 무슨 피해인가 싶어요.
특수한 상황을 이해를 못하니 더 무서워요.
비행기를 타거나 차를 타서 몸이 흔들리거나 머리가 딩하다는 걸 알지를 못하니 본능대로
힘들다고 울수밖에요.. 그러니 꼭 데려가야 한다면 약사 조언 받아 수면제 먹여 재우세요.
효과 지속을 위해서 이왕이면 비행기 딱 타자마자 먹이시면 좋겠죠.
그리고 새로운 장난감 이왕이면 다른 승객들 피해 안가게 소리 안나는 걸로 하나
준비 해가면 깨고나서도 아기가 거기에 정신이 팔려 조용할 수도 있어요.
낮에는 참아줄만한데 밤시간이면 자야하는데 아가들 울면 조용히 시키란 말도 못하고 미쳐요...
제발 밤은 피해주세요...
제 댓글은 아니었으나 윗님 왠 오바, 싸이코패스는 아무대나 갖다대나요? 외국도 의사와 상의 하에 용량 결정하여 복용하기도합니다. 본인 기준으로 싸이코패스라는 극단적인 표현하는 님이 더이상해 보여요.
이용하시면 되요
저도 11개월아기 미국까지 12시간 비행했는데 (밤비행기) 베시넷에서 먹고자고 놀고 잘 갔어요 승무원도 신경써 주고요
오히려 6개월때쯤 아침비행기타고 네시간정도 비행한적 있는데 그냥 안고 타서 그랬나 더힘들어 했어요 피곤하다고 울고..정말 얼굴 화끈거려 혼났어요 ㅜㅜ
걱정마시고 베시넷 신청해서 다녀오세요
저번에 비행기에서 애기가 우니까
외국아저씨 몇 시간동안 안고 얼르는데
애는 계속 울고 힘들어보여서 제가 다 마음이 안 좋았어요
아기가 안울면 괜찮지만 혹시라도 울면 비즈니스석 역시 민폐인건 마찬가지예요.
비즈니스석은 편하게 가려고 몇배 이상 돈을 더 주고 타는 자리인데 거기서 아이가 울어버리면 인내심 강한 승객 아니면 당연히 컴플레인 들어오더라구요. 아기 달래느라 내도록 서서 서성여야 되고.. 비즈니스석 끊어서 엄마도 아기도 더 고생하는 상황이 될 수도... ㅜㅜ
예전에 유럽가는데 아기가 내내 울더라고요. 처음에는 아기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나중에는 짜증이 나더라고요. 장시간 비행에 내 몸도 힘든데 아기 울음소리에 더 힘들고 잠도 못자고...같은 공간에 있는 우리는 뭔 죄인지 싶고요.
수면제 처방 내리면 그게 신의 뜻 이랍니까.
어찌 아가에게 먹일게 따로있지. 애를 약으로 통제하려 하지마시죠. 진짜 싸이코같아.
아기에 수면제처럼 잠을 잘 자게 하는 약이 있어요. 독일의사도 처방을 내려 주던데요.
독한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졸음이 오게 하는 약이에요. 사이코 패스가 아니라 요즘엔 아기에게도 쓰는
안전한 처방요법이 있다는 거지요.
거의 광기 수준으로 흥분해서 싸이코에 싸이코패스에 난리치는 125.182 지가 정말 싸이코 같은 줄은 모르고.
당신이 말하는 것은 신의 뜻이에요, 무슨 구원파 신도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선진국에서도 아이에게 안전한 약으로 다 처방해요, 좀 알고 날뛰지 ㄷㅅ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