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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타는 남자 어제 이후로 아웃

...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14-05-26 11:39:09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남자였는데
어제 이후로 끝냈어요
 
같이 차타고 가는중에
선거유세기간인데 유세차량이 안보이길래(저녁 8시쯤이었어요)
왜 안보이지? 이런얘기 주고받다가..
 
갑자기 썸남이
이번에 대통령 우는거봤냐..너무 불쌍하다...여자대통령이 얼마나 힘들겠냐...
 
순간 너무 놀램..;;;
가만히 듣고 있다가..
 
악어의 눈물이지..
그리고 울어야할때 안울고 안울어야 될 자리에서 우는게 제정신은 아니지....
그릇이 안되면 내려와야...
 
이랬더니
또 하는말..
 
문재인은 너무 비판적이야...하는말마다 다 비판...
문재인은 절대 대통령 되면 안될 인물이야
 
지금껏 이런쪽으론 얘기를 안해서..이런 성향인줄 몰랐는데..
어제 정말 확 깨더라구요...
 
그뒤론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집에 왔는데..
눈치없는 넘..굿모닝 잘잤냐며 카톡질이네요..
 
넌 아웃이야!!!!!
 
 
 
 
 
IP : 112.220.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5.26 11:41 AM (115.143.xxx.5)

    아웃감이네요....

  • 2. 그러게요.
    '14.5.26 11:41 AM (211.207.xxx.203)

    어르신이 아니라 젊은 사람이 그런정신이면
    정말 다시 보여요. 님의 결단에 박수를..

  • 3. ㅎㅎ
    '14.5.26 11:45 AM (218.238.xxx.157)

    한번 더 만나서 조목조목 말씀해주시지 그러셨어요?
    나는 니가 싫어, 왜냐면...ㅋㅋ

  • 4. ...
    '14.5.26 11:51 AM (112.220.xxx.100)

    대통령 불쌍하단 소리 듣는순간..
    온만 정이 다 떨어져서...
    왠지 쉽게 마음이 안가더라니..
    다 이유가 있었나봐요..

  • 5. ....
    '14.5.26 11:53 AM (1.177.xxx.168)

    ㅎㅎㅎㅎㅎ
    원글님은 속상한데 왜이리 웃기죠
    ㅎㅎㅎㅎㅎㅎ

  • 6. 듣기만해도 기분ㄷㄹㄴ
    '14.5.26 11:55 AM (114.205.xxx.124)

    썸탄 자체를 머리에서 지우삼

  • 7. ...
    '14.5.26 11:56 AM (1.251.xxx.32)

    아웃~~~
    잘 하셨어요

  • 8.
    '14.5.26 11:57 A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남친이 생각이 너무 없게 사는군요. 여자가 감성적인 마음에서 저렇게 얘기해도 정 떨어질텐데...남자가 저러면 답이 없네요.^^

  • 9. ...
    '14.5.26 12:01 PM (223.62.xxx.13)

    평생 복장터질뻔 하셨네요.
    탁월한 선택하셨습니다.

  • 10. 캐롯
    '14.5.26 12:15 PM (211.55.xxx.77)

    잘하셨어요.

    저런 남자가 미래의 내 아이들의 아빠라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아찔~ 원글님 선택 잘하신거에요 ^^

  • 11. 긴허리짧은치마
    '14.5.26 12:23 PM (211.195.xxx.34)

    평생 싸우실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2. 딴거다필요없구
    '14.5.26 12:44 PM (221.146.xxx.179)

    그냥 저런 허접한논리...
    남자로서 매력없어요.. 넘 멍청하게느껴져서 성적 매력 자이로드롭. 절래절래.... 멍청한놈..
    정말이남자가 이렇게 멍청했나싶을때 간담이서늘하도록 깨는순간인듯

  • 13. 워니쭈니맘
    '14.5.26 12:45 PM (223.62.xxx.91)

    이제 좋은 남자 만나실거에요.

  • 14. 겨울
    '14.5.26 1:00 PM (210.105.xxx.205)

    신랑감으로 딴나라당 넘치고 옳은넘 없다능

  • 15. 코로
    '14.5.26 1:03 PM (118.130.xxx.124)

    살아보니 남편이랑 정치관, 경제관, 종교관, 교육관이 같아서(적어도 극대극은 아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이런 저런 시사얘기, 요즘 돌아가는 얘기.. 등등 하다보니 부부간에 사랑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부부로 살면서 정치얘기, 종교얘기 교육얘기 빼고 무슨 얘기꺼리가 있을까요?
    드라마? 시댁얘기?
    서로 맞는 부분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 16. 남자는
    '14.5.26 1:32 PM (211.207.xxx.203)

    근육보다, 뇌가 섹시해야 해요.

  • 17. ...
    '14.5.26 2:12 PM (112.220.xxx.100)

    남자 어리지도 않아요 30대후반...
    아직도 톡오네요
    뭔일있냐고.. 톡 확인하고 왜 답변없냐고
    드럽게 눈치도 없네요
    차단해야겠어요

  • 18. ㅁㅁ
    '14.5.26 7:19 PM (85.69.xxx.241)

    그래도 이유는 얘기해 주는 게 예의 아닌가요?
    글구 이유를 알면 그쪽도 어차피 연락 끊을거구요

  • 19. 이리도 부러울수가
    '14.5.27 1:52 AM (121.151.xxx.187)

    정치성향도 문제지만 눈치도 더럽게 없네요..
    모르면 몰라도 만약 결혼했다면 아마
    속 엄청 썩었을것을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
    님이 아마 전생에 좋은일 많이 하셨나봅니다
    부다 좋은 인연 곧 만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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