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들 공부, 숙제 어디서 시키시나요?

ㅁㅁ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4-05-26 11:10:21
육아에 관한 시겁잖은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요즘 집에서 너무 어수선해서 여기에 여쭙니다.

초1,4 남자 아이 둘 키우고요. 각자 방에 책상이 있는데
큰애는 숙제할 때 방에서도 곧잘 하지만 둘째는 방에서는 안 하려고 하고요

둘째는 100% 제가 봐줘야 하고
큰애도 간혹 제가 봐줘야 할 것들이 있어요.
한 곳에서 셋이 같이 공부하면 애들이 산만해져서 각자 방에서 하라고 했는데
제가 둘째 옆에 딱 붙어 하기도 그렇고 해서
둘째는 거실에서 시키면서 저는 집안 일하며 봐주었는데
이것도
뭔가 좀 어수선하고요

주방 식탁에서 셋이 그냥 자리 잡고 공부 할까 했는데
식탁도 그렇게 넓지도 않고
차라리 그냥 거실에 교자상을 놓고 할까
좌식 의자도 있거든요. 교자상은 새로 사야해요.

거실에 상 펴놓우면 답답하고 어수선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휴. 전체적으로 집도 산만하고 저도 막 우왕좌왕하고
애들도 산만하고.
어디서 딱 자리잡고 집중해야 할까요.

애들 학습 관리 잘 하는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6 11:12 AM (58.237.xxx.3)

    저녁먹자마자 식탁 싹 치우고 (그동안 아이들 양치)
    바로 숙제해요.
    식탁 작으면 작은 상 하나 더 사면 될것이고
    하고 나서 치우면 되거든요.

  • 2. ㅇㅇ
    '14.5.26 11:16 AM (61.254.xxx.206)

    마트에서 접는 작은 상 2만원정도 있어요.
    두 개 사서 거실에서 멀찌기 따로 앉아 공부시키세요.
    거실 티비도 끄고요.

  • 3. 날개
    '14.5.26 11:30 AM (180.71.xxx.247)

    저희 집은 아이가 하난데 주로 식탁에서 공부해요.제가 집안일하다가 바로 봐주기도 편하고요.

  • 4. 저희는
    '14.5.26 12:11 PM (218.238.xxx.157)

    따로 방 없어서
    그냥 접는 상 펴서 같이 해요.
    물론 서로 들여다보고 까불고 하는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저도 옆에서 도와주기도 좋구요.

    일본사람이 쓴 공부시키는 책(제목 잊음)에 보면
    부엌에서 시키래요. 엄마가 옆으로 볼 수 있는 각도요.

  • 5. 저도고민많이해봤는데
    '14.5.26 12:54 PM (221.146.xxx.179)

    방에서 짱박혀하는거.. 사실 집중있게 공부를 파겠지..하는건 엄마바램일뿐이고.. 과연 장기적으로 학습습관에 도움이 되는 습관일까싶어요. 짱박히면 딴생각만 많이나던데.. 특히 초딩부터 글케 짱박힐필요있을까해서 저도 거실에 자리만들어줬어요. 어떠한 환경에서도 순식간에 하고자하는 과제에 집중하는 훈련도 유도해줄수있었음해요

  • 6. 주은정호맘
    '14.5.26 1:32 PM (112.162.xxx.61)

    울딸래미도 초4인데 저는 애들 학습관리를 잘하는 편은 아닌지라 --; 어쨌거나 우리애는 자기방 자기책상에서 숙제할때도 있고 거실에서 공부상 펴놓고 티브이보면서 할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 7. ga
    '14.5.26 11:21 PM (175.195.xxx.246)

    다른건 몰라도 쉬는시간 정해놓고, 따로 방에서 공부하고 나오게 하시는게 (시간내에 끝내고 논다는 식으로) 학습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겁니다.
    초4는 40분정도에 10분쉬고, 초1은 잘 모르겠네요.
    학교 갔다와서 바로 숙제하는 습관이 중요함.

  • 8. ga
    '14.5.26 11:23 PM (175.195.xxx.246)

    학교 숙제를 바로하게 되면 가장 빠르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빨리 하고 놀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 스트레스관리 면에서도 좋고, 다 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425 굉장히 큰 교회에서 더욱 전도에 힘을 쓰나요?? 8 교회 2014/06/29 1,891
392424 트위터에 82의 게시글이 있어요 6 트위터 2014/06/29 1,471
392423 커피는 독극물이에요. 125 .. 2014/06/29 46,026
392422 레이져 제모기 좀 추천 해주세요. 제모기 2014/06/29 1,658
392421 루이비통 브레아랑 생로랑 더플백 중 고른다면 2 선물 2014/06/29 3,142
392420 변강쇠 스토리는 에로물인 뿐일까? 2 mac250.. 2014/06/29 1,265
392419 오쿠로 달인 양파원액 쉽게 짜는 노하우 3 오쿠 2014/06/29 2,293
392418 맛없는 과일도 영양성분은 똑같겠죠? 9 토마토 2014/06/29 2,522
392417 김형식 서울시의원 살인교사??? 5 ??? 2014/06/29 2,461
392416 담배 냄새만큼 괴로운 아랫집 음식냄새 9 ㅡㅡ 2014/06/29 3,798
392415 남자아이들 몇 살 정도까지 장난감 잘 가지고 노나요? 1 .... 2014/06/29 1,307
392414 남편이 제 옷을 탐내는데요.. 11 몸빼 2014/06/29 5,150
392413 크록스웨지 오키드 좀전에 결제했는데 1 .. 2014/06/29 1,016
392412 (급) 콜로이드 미네랄(액상)요~ 2014/06/29 2,336
392411 벚나무.. 버찌잼이 되직한 조청같이 되었는데.. 4 벚나무 2014/06/29 1,444
392410 여자들끼리 마닐라 여행 17 ㅡㅡ 2014/06/29 3,274
392409 가슴 정중앙 쥐어짜는 듯한 통증 18 빛이나 2014/06/29 17,636
392408 웹디자인이나 그래픽도 기술인가요 6 .. 2014/06/29 2,322
392407 먹보 여자 22 보니 2014/06/29 5,552
392406 뉴스타파(6.27) 늑장 부실 대응 축소판... 세월호 공기주입.. 파파이스 2014/06/29 920
392405 목사들의 황당한 셀프 회초리 쇼 3 nana 2014/06/29 1,297
392404 청바지 다리미진 아시는분 계신가요? 청바지 2014/06/29 3,257
392403 오이냉국에 관한 난제!!!! 18 넹넹넹~ 2014/06/29 3,635
392402 나이들어 많아진 초저녁잠, 이겨낼 방법 뭐가 있을까요? 8 이제 마흔셋.. 2014/06/29 3,117
392401 고양이 모래 좀 추천해주세요~ 7 귀여운 고양.. 2014/06/29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