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 조직을 없애는 것에 절대 절대 반대합니다

조작국가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4-05-26 10:31:15
박지원 의원이 단 한마디 했습니다. " 세월호 사태에 국정원이 책임질 부분에 대한 증거 확보했다."
며칠 후 그토록 굳건했던 남재준이 짤렸습니다.
이미 정권은 상세한 내막을 파악하고 있다는 거에요.

해경을 해체하려는 것은 무조건 꼬리자르고 증거인멸 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모든 죄를 유병언과 청해진 구원파에 뒤집어 씌우려는 수작입니다.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고의적으로 구조를 회피하고
구조하려는 타기관과 민간의 노력을 차단하고
심지어는 자신들이 반드시 비밀리에 빼돌려야만 하는 누군가를 확보하기 위해서
수많은 학생들과 승객을 제자리에 있으라는 거듭된 위협방송으로 몰살 수장시킨 사건이에요.
움직이면 안전에 큰 위해가 온다는 협박이요.
네티즌들이 조금씩 밝혀내고 있지만
사고의 원인조차 의심이 가는 정황도 속속 보입니다.

국력과 시민의 온힘을 다해서 완전히 까발리고 철저히 처벌 응징하지 않으면 나라는 가라앉습니다.
실무자 - 중간간부 - 책임자 - 해경 - 해양수산부 - 행정부 - 청와대/국정원 - 대통령 
여기서 해경 이라는 조직이 없어진다면
이 엄중한 범죄행위의 책임의 고리를 개인에서 끊어버리고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거죠.

물론 해경의 대부분의 개개인들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부서로 전속이 되겠지만
수사를 하다보면 말단 개인의 책임에서 해경조직의 책임으로 확대되는 단계가 분명히 있고
그것을 통과해야만 행정부와 청와대 까지 연결이 됩니다.

근데 어랏!! 해경은 없어졌잖아? 
그럼 과거 해경의 잘못을 누구에게 묻지? 
안행부? 노노노 그건 해경의 잘못이었는데?
해수부 ? 노노노 그건 해경의 잘못이었는데? 
청와대? 그래서 해경 없애버렸잖아. 게임 끝.

이렇게 끝나게 됩니다.

이 사건의 모든 내막과 진상이 낱낱이 밝혀질 때 까지
해경 이라는 조직은 절대로 절대로 없애서는 안됩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한 역사의 심판을 받을 최고위층 세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P : 175.120.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경해체->증거인멸 2222222222222222
    '14.5.26 11:10 AM (218.49.xxx.76)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해경해체->증거인멸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 ..
    '14.5.26 11:27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해경해체->증거인멸 33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70 [세월호 100일, 102] 제안이 주욱 계속되기를.... 4 청명하늘 2014/07/24 991
400969 유채영씨 사망소식에 사는게 허탈해 지네요. 23 사는게 2014/07/24 14,030
400968 음식물 쓰레기통 스덴과 락앤락 중 뭐가 더 효율적일까요?; 5 ... 2014/07/24 2,102
400967 펌과 염색 동시에 할 수 있나요? 7 궁금 2014/07/24 7,856
400966 100일)세상에서 제일 슬픈 100일을 1 2014/07/24 858
400965 (세월호100일-100) 사고발생 72시간의 기록 3 100일 2014/07/24 1,062
400964 세월호 참사 100일째 “희생자 가슴에 묻지만, 봄마다 사무칠 .. 점두개 2014/07/24 916
400963 (세월호 100일-99)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2 ... 2014/07/24 691
400962 세월호(100일-97)미안하다 애들아 2 미안해 2014/07/24 726
400961 (세월호 100일-95) 사랑해 잊지 않을께 2 미안해 2014/07/24 776
400960 (세월호 참사100일 - 93) 한방울의 눈물이 모이고 모여 강.. 2 무무 2014/07/24 744
400959 (세월호 100일-92) 명복을 빕니다. 1 82쿡인 2014/07/24 707
400958 유채영씨 결국 사망했네요 8 Drim 2014/07/24 4,120
400957 '위암 투병' 유채영, 24일 끝내 사망 "유언 없었다.. 22 세우실 2014/07/24 12,294
400956 (세월호 100일-91) 닥치고 닥잡고 특별법부터 제정하라 3 이제 우리는.. 2014/07/24 795
400955 (급질)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사방이 빙빙 돌아 쓰러졌어요. 4 저혈압? 2014/07/24 2,034
400954 세월호-100일 ..아버지의 눈물.. 2 산우 2014/07/24 1,186
400953 박유하 정말 너무하네요. 8 참맛 2014/07/24 2,697
400952 밖에서 쓸 개집 추천 부탁드려요ㅠ 5 잊지않겠습니.. 2014/07/24 2,013
400951 [그여 100일이] 오늘만큼은 게시판 벌레들이 잠들게 하소서.... 8 청명하늘 2014/07/24 1,174
400950 초5 방학중 에세이 특강 5 정 인 2014/07/24 1,394
400949 (세월호 100일 90) 오늘 저녁 시청에도 가고 6 잊지않을께 2014/07/24 844
400948 (세월호 100일 - 89) 그날 이후, 생각이 변했습니다. 4 그루터기 2014/07/24 820
400947 선물 1 작은 2014/07/24 699
400946 (세월호 100일-87) 세월호재판 증인으로 나온 김동수씨 3 책임지는 사.. 2014/07/2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