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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해경, 침몰 직후부터 "구조 종료..진입말라"

세월호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4-05-26 09:53:40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26060304170
해양경찰이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전부터 이미 다른 전문 구조팀의 현장 진입을 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동안 해경이 당일 오후 6시 이후 해난구조대(SSU)나 특수전전단(UDT) 대원의 잠수를 막았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침몰 직후부터 구조를 통제한 정황이 드러나긴 처음이다.
소방방재청 산하 중앙119구조단 관계자는 최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정오가 되기 전에 우리 잠수사 이십여 명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당시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세월호는 거의 침몰 상태였다"고 밝혔다.
119 관계자는 특히 "당시 해경이 '지금 구조상황이 종료됐으니 진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그때까지도 상황 자체가 파악이 안됐다"고 말했다.

IP : 223.62.xxx.6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4.5.26 9:57 AM (180.224.xxx.166)

    제정신인가요 진짜 후진국 클라스 그대로 보여주네요

  • 2. 미쳤네요
    '14.5.26 9:59 AM (50.166.xxx.199)

    후진국 정도가 아니라 이건 살인죄입니다.
    처음부터 '구조종료'라고 못 박고 구조를 방해한 것은 의도적 살인이죠.

    저들에게 구조를 종료하라고 시킨 자들이 누구일까요?

  • 3. ....
    '14.5.26 9:59 AM (74.101.xxx.98)

    시나리오....................................

  • 4. aa
    '14.5.26 10:00 AM (123.108.xxx.87)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죠.

  • 5. 원글
    '14.5.26 10:00 AM (223.62.xxx.69)

    사고당일 정오 이전!
    잠수사!
    무려 이십여 명!

  • 6. 루핀
    '14.5.26 10:01 AM (223.62.xxx.40)

    아침부터 분노가 끓어오르네요 해경과 그 윗대가리들이 정녕 사람인가요? 도대체 그들에게 어린 300명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랍니까?
    이런 사건이 있는데도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도 다 해경과 같은 괴물들이고요 인간 같지 않은 것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내 죄가 참으로 크네요

  • 7. ㅠㅠ
    '14.5.26 10:06 AM (218.51.xxx.5)

    도대체 왜 그런건지ㅠㅠ

  • 8. ...............
    '14.5.26 10:06 AM (58.237.xxx.3)

    베스트갑시다!!!!!!!!!

    모두가 힘들고 괴로운 세월호사태 끝까지 다 파봅시다!!!!!!!!!

  • 9. ...
    '14.5.26 10:09 AM (121.185.xxx.162)

    아래 김현호씨도 해경이 못 들어오게 막았는데 지시 무시하고 들어가서 아이들 구한거라고 하고
    해경은 왜 아무도 못 들어오게 했을까요
    국정원의 지시?
    이 상황은 전원구조 오보도 기획 된거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교감 선생님도 아이들 구하러 가야 된다고 그렇게 주장했는데두 못가게 막고
    교장두 그 와중에 서울까지 조사하러 부르고

  • 10. .....
    '14.5.26 10:11 AM (182.212.xxx.129)

    뭔가가 있나봐요. 그렇지않고선 도저히 있을수없는 상황들이 일어났었네요.
    밝혀야지요 끝까지!

  • 11. 진홍주
    '14.5.26 10:12 AM (221.154.xxx.157)

    오죽하면 인신공양설까지 놔왔겠어요

    살이 많이 껴서 그걸 면피 하기 위해
    액받이로 ....정말 이해조차 할 수 없어요

    괴담 진원지는 아무것도 안하는 정부가
    범인이예요

  • 12. 정말
    '14.5.26 10:13 AM (121.136.xxx.180)

    그래놓고 구명정 하나 펼쳤다고 기사내고 인텨뷰하고....
    어쩜 그리 뻔뻔할까요?
    사람들이 그대로 가라앉는데 아무리 상부의 명령이라고 그걸 보고만 있을수 있나요?
    다 사이코 같아요

  • 13. 이건정말
    '14.5.26 10:13 AM (14.36.xxx.232)

    살인이에요 살인.
    뒤에 뭐가 있는지 숨기고 있는 자들은 이 어마어마한 죄가 죽고 나서도 따라다닐 거란 걸 모를까요?

  • 14. 1234v
    '14.5.26 10:15 AM (115.137.xxx.51)

    막장도 참 드러운 막장
    밝혀야 합니다.
    꽃같은 아이들을 생떼같은 내 새끼들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 15. 처음부터 16일에
    '14.5.26 10:15 AM (50.148.xxx.239)

    해경이 구조를 막는다는 소식이 날아들어왔는데... 그거 날조라며 유속이 어떻고 조류가 어떻고 해경이 하던 말을 그대로 읊던 알바들도 많았죠.
    결국은 유언비어라던 것이 모두 사실로 드러나고..
    도대체 이런 해경을 애초에 검찰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쉴드 쳤고..
    청와대는 kbs에 해경의 책임을 묻는 뉴스는 보내지 말라고 했다니(김시곤이 폭로했죠)
    도대체 이 사건에서 청와대(박근혜+김기춘)의 입김은 어디까지 닿은 걸까요?
    이대로 묻히는 건가?
    그러면 아무 죄없이 고통스럽게 죽은 희생자들이 억울하잖아요. ㅜㅜ

  • 16. 11
    '14.5.26 10:17 AM (121.162.xxx.100)

    아니 이게 해경인가 이게 나라인가...

  • 17. 무서운 나라
    '14.5.26 10:19 AM (106.245.xxx.131)

    참사초기부터 의심하던 것들이 하나씩 사실로 나타나니 정말 무섭습니다.

  • 18. ..
    '14.5.26 10:19 AM (124.50.xxx.65)

    이러니 핵 폐기물 폭발이라는 그들이 말하는 유언비어가 나오는 겁니다.
    도대체 이 정부는 투명한게 없어요. 감추고 조작하고, 유언비어를 확대 재생산하는 이 놈의 정부, 썩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 19. ...
    '14.5.26 10:22 AM (211.209.xxx.219)

    이 기사 제대로 읽어 보시면 무책임하게 기사 써재낀 기자가 젤 나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위에도 나왔다시피 거의 침몰상태에서는 당연히 통제가 맞다고 생각해요.
    배가 뒤집어진 이후엔 지구상 어느 나라도 구조활동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이런 기사.. 정말 무책임하게 씹는 기산데.. 이게 노무현정부야 상식적인 정부이니 알아서 걸러 들었죠.
    정부에서 데모하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미군부대가서 데모했다고 행자부장관 해임결의하는 새누리당 꼴통들이 바글바글해도 장관은 사표낼지언정 일선경찰이 다치는 일은 없었잖아요.

    그런데 이 정부는 무엇이든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정부죠.
    해경이 욕좀 먹었다고 해경 날려버리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지..
    해경이 구조상 미비한 점이 있었으면 조사위 가동해서 백서 발간하고 매뉴얼 짜서 교육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여왕님 보호하기 위해서 60년을 바다에서 애써온 해경정도는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날려버리잖아요.

    해경도 국민이거든요.
    권력기관도 저 지경으로 당하는데 여차하면 더 힘 없고 빽 없는 국민 날려 버리는 건 일도 아니죠.

    여튼 박근혜정부야 이미 밑천 드러낼만큼 드러냈지만 제발 우리라도 이런 쓰레기 기사는 선별할 수 있는 선구안을 좀 가지자구요.

  • 20.
    '14.5.26 10:23 AM (1.250.xxx.9)

    정말 이 글 베스트 가야 할 것 같아요.
    손석희뉴스에서는 알고 있을까요?
    정말 무슨 일 때문에 이런 짓을..

  • 21. 해경을 족쳐야합니다
    '14.5.26 10:27 AM (125.177.xxx.190)

    이것들이 그래서 해경을 해체시키나봐요.
    처음부터 강한 의심이 들었는데 이렇게 족족 증언들이 나오니 정말.. 미치겠네요.
    살인마 ㅅㄲ들! 주체가 누군지 꼭 밝혀내야해요..
    ㅠㅠㅠ

  • 22. dd
    '14.5.26 10:29 AM (110.0.xxx.173)

    기사 내용이 9시 30분정도 에서 10시 반 정도 사이,,그러니까 그사이에 선원들만 쏙 구조하고,,멀리서 지켜 보고 있다가 배가 가라앉으니까 그제서야 배 가라앉아서 구조 할 수 없다,,이거 아닌가요??
    배가 가라앉기를 기다렸다는 거잖아요,,그러니까 이런걸 온 국민이 지켜봤고,,비참하고 애통하고 속이 끓어오르죠,,ㅜㅜ

  • 23. 원글
    '14.5.26 10:29 AM (223.62.xxx.69)

    위에 211.209.219님.
    어느나라에서 배 침몰한다고 잠수사를 통제합니까??
    살인마 박근혜 정부가 유일할걸요.

  • 24. 원글
    '14.5.26 10:30 AM (223.62.xxx.69)

    아래 김현호 어부 기사중,,,,
    정부가 “투입된 경비함정만 81척, 헬기 15대, 유도탄 고속함, 유디티(UDT) 정예병력 등 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보도자료를 뿌린 사고 첫날, 달랑 선박용 모터 하나 달린 “쬐깐한” 피시헌터와 태선호 두척이 승객 45명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아직도 안타까워하는 건 해경의 이해할 수 없는 초기 대응이다. 무엇보다도 사고 현장에서 승객을 세월호 밖으로 탈출시키려는 해경의 노력이 눈에 띄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해경이 단 한 명이라도 세월호 안으로 들어가서 나오라고 방송만 했어도, 그 소리가 ‘야 나오란다’ 이렇게 전달돼 다 나왔을 거여.”

  • 25. 구조상황종료
    '14.5.26 10:34 AM (203.247.xxx.210)

    종료를 했었군요.........

  • 26. .....................
    '14.5.26 10:34 AM (58.237.xxx.3)

    해경 윗대가리들을 청문회에서 다 소환조사해야 합니다.
    특히 이용욱국장? 이 인간은 해경에서도 뭔가 눈치챈듯 합니다.

  • 27. ㅇㅇ
    '14.5.26 10:35 AM (110.0.xxx.173)

    신상철님은 빨리 다이빙벨 투입해야 한다고 했어요,,유속 몇 십키로인가??그 정도는 벨이 견딜 수 있다고
    이종인님은 벨 갖고 왔다리 갔다리,,고생하시고,,고발뉴스 보니 칼로 찔러 죽인다는 말까정 듣고,,이종인님만 들은게 아니고 주위에 있던 다른 분들도 들었다함
    미친것들,,욕이 절로나와요

  • 28. ...
    '14.5.26 10:40 AM (211.209.xxx.219)

    잠수사라고 뒤집어진 배에 들어가면 살아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박근혜정부가 유일하다 하시면 뒤집어져 침몰하는 배에 잠수사 들어가서 구조한 사례를 가져와 보세요.
    119나 udt가 왔을땐 이미 늦었던 것 맞습니다.
    해경에서 구조에 미진한 점이 있었다면 승무원 신원파악이 늦었던 점, 접안포인트를 잘못 잡았던 점.. 분명 실수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해경의 통제는 당연한 거예요.
    건물 불타면 통제선 치는 건 당연한 거죠.
    양동이 들고 달려가는 사람 막으면 살인만가요?

  • 29. 아래댓글펌....
    '14.5.26 10:41 AM (58.228.xxx.56)

    위 김현호 선장님 인터뷰 동영상

    “가만히 기다린 학생들을 잃어서 가슴이…”


    http://youtu.be/VrDXmGfmqj0

    해경들이 고무보트 한척으로만 구조를 하고
    어선들이 구조하러 접근하려는 것을 막았다네요,
    위험하다고...

    “창문에도 (구출을 기다리는 승객이) 보였제. 창문 하나에 한 명씩, 두 명.
    나는 그짝도 통로로 연결이 되는 줄만 알고 ‘옆으로 오시오, 옆으로!’라고
    오른쪽을 계속 가리킨디, 안 된다고 고개를 가로젓더라니께.
    나중에 알고보니 문을 열고 나와야 하는디,
    문이 물이 잠긴 쪽에 있어서 그란 것 같드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914.html?_fr=mt1

    ----------------------


    소정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걸은 건 사고당일 9시20분 쯤이다.

    소정이는 "9시 넘었는데 엄마 구명조끼 입으라고 방송 이제 나왔어"라고 전했고 어머니는 "거기서 샘(선생님)이 다시 단톡(단체카톡) 할때까지 꼼짝말고 있어라...구명 조끼 입었어? "라고 묻자 소정이는 "엄마 자크(지퍼)가 안잠겨 아이 두 명이 없데요"라며 "그때까지도 웃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럼 끈으로 같이 묶어 그리고 문에서 나와"라고 시켰고 소정이는 "문이 안열린데" 라는 말을 남긴채 전화가 끊겼다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인터뷰 보니 문이 잠겨있다던 인터뷰도 떠오르고...ㅠㅠ
    설마....저것도 일부러 저런건 아니겠죠ㅠㅠ

  • 30. ...
    '14.5.26 10:41 AM (121.185.xxx.162)

    신상철 새가 날아든다 마지막 편에서 신상철님이 첫날에 배가 선미 부분이 떠 있었는데
    2틀째? 해경? 어딘? 쪽에서 무슨 작업을 하고 일부러 배를 가라앉게 한거 같다고
    그 사람들이 무슨 작업을 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했는데 일부러 가라앉게 만들었다는
    의구심이 강하게 드네요

  • 31. 300명을
    '14.5.26 10:49 AM (211.179.xxx.162)

    바다에 수장시키고 살해한 이정부가 살인자다~~

  • 32.
    '14.5.26 10:51 AM (211.36.xxx.42)

    211.209 알았으니 가만히 좀 계세요.

  • 33. 차암,,
    '14.5.26 10:51 AM (110.0.xxx.173)

    위에 댓글 읽으니 또 눈물나네요,,
    해경이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이리 분하지는 않을듯,,너무 합니다
    아무시도도 안하고 그냥 배 주위에서 맴돌던 보트들,,이래도 해경을 쉴드하는 사람들,,할 말이 없네요

  • 34. 먹고살자
    '14.5.26 10:57 AM (183.98.xxx.144)

    211.209 님
    거의 침몰상태에서는 당연히 통제가 맞다고 생각해요.
    배가 뒤집어진 이후엔 지구상 어느 나라도 구조활동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이라뇨? 근거는요?
    그럼 나흘이 지난 후에 시신 수습활동은 어떻게 된 겁니까?
    시체는 수습할 수 있지만 사람은 구조할 수 없다 그겁니까?
    대서양에서도 뒤집힌 배의 에어포켓에서 3일만에 구조된 사람도 있어요.
    이종인씨도 다이빙벨을 사용해 에어포켓에 있던 사람을 구출한 경험이 있으시고요.
    안에 300여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배가 뒤집혀졌다고 구조활동을 진행하지 않는 나라는 없습니다.

  • 35. 흠....
    '14.5.26 11:04 AM (58.228.xxx.56)

    211.209...

    해경에서 구조에 미진한 점이 있었다면 승무원 신원파악이 늦었던 점,
    접안포인트를 잘못 잡았던 점..
    분명 실수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해경의 통제는 당연한 거예요.

    ..............

    여기 님보다 정보 부족한 사람 없어보이네요!
    실드 적당히 하세요!ㅉㅉ

  • 36. ***
    '14.5.26 11:07 AM (14.36.xxx.232)

    211.209.***.219님,
    해경 오고 나서 배가 덜 기울었을 때 배 아래쪽에대고 올라오라 소리칠 시간은 있었다구요. 사진도 안 보셨어요? 선원들 구조할 때 그거만 했어도더 많이 살았어요.

    그것조차 안한 해경이니 욕 먹는 거에요. 뭘 이제 와서 해경이 해상 재난을 잘 알고 냉철하게 판단한 것처럼 쉴드를 치십니까? 승객 수백명인 거 알고도 고무보트 몇 대 보냈는데요. 학부모들한테 어떻게 구조할까 물은 게 해경이에요.

  • 37. 원글
    '14.5.26 11:10 AM (223.62.xxx.125)

    211.209님 님이 말한 내용.
    해경이 제대로 구조하고, 진심으로 대처하고, 각종 자료를 솔직하게 공개하고, 진실되게 브리핑 했으면 
    제가 믿을수 있겠죠.
    님 같은 사람에게 쉴드 받아야 하는 해경.. 그게 우리나라 해경입니다.
    한심한 해경이죠.

  • 38. 해경은 진심으로 대처했다고 봄
    '14.5.26 11:14 AM (203.247.xxx.210)

    명령권자 구조에 최선을 다 함

  • 39. 흠....
    '14.5.26 11:27 AM (58.228.xxx.56)

    203.247.xxx.210님.....

    아뇨!
    123정에서 배 위로 올라가라고 보트에 소리치는데 안올라가고 보트로 옮겨 태워 돌아오던데요?
    그리고 123정이나 헬기...... 밖으로 나오라고 대피방송 안해줬죠

  • 40. ..
    '14.5.26 11:33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배안에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요? 빠져나온사람도 어선들 없었으면 안건져냈을수도 있을거같은 생각마저 드네요..시신인양도 며칠후부터 시작됐었죠..
    구조하면 안되는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요..

  • 41. 반인반신도 모자라
    '14.5.26 11:37 AM (121.145.xxx.107)

    완전 신도 나타났네

    그렇게 잘 알면 그날 가서 애들 좀 구하지.
    그 잘 난 입으로 못구한다고 사람 죽는거
    쳐다 보고만 있고
    남도 못구하게 하는거
    결국 어민들이 수십명 구했구만.

    능력 없으면 방하나 말던가
    모르면 입이나 닫 던가.

  • 42. 건너 마을 아줌마
    '14.5.26 11:41 AM (211.36.xxx.232)

    가슴 또 쑤신다... ㅠㅠ
    구조할 능력 안됨 꺼지고, 다른 사람들 구조작업 방해나 말것이지...

  • 43. 소설이 소설이 아닌듯
    '14.5.26 11:51 AM (121.166.xxx.193)

    해경이 직접 찍어서 건네준, 물론 편집은 했지만, 동영상만 봐도...
    그것을 프레임별로 분석해준 글만 봐도...
    아무래도 그소설이 소설이 아닌것같은 확신만 드네요...

    스마트폰, 페북, 카톡따위를 잘모르는 70대 힘?있는 노인네들 머릿속에서 나온
    국정 전환용 대형사고 자작극...
    그들에게 미개한 국민 삼백여명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었을테고.
    정부가 열심히 구조했으나 어쩔수없었다는 뉴스만 믿으면서
    국민들은 그저 애도나 하다가 서서히 잊혀져 갈줄 알았겠죠...써글개놈새끼들!!!!!

  • 44. 아무리
    '14.5.26 11:59 AM (110.70.xxx.145)

    해경 윗선에서 명령이 내려 왔다고 해도 사람이 죽는 걸 뻔히 알면서 그 명령을 따른 모든 해경은 쥐새끼보다 못한 살인마다. 설사 자기몸 다칠까봐 겁나서 못 들어갔다해도 최소한 나오라고 소리는 칠 수 있다. 단언컨대 모든 해경은 겁쟁이 축에도 못끼고 축생 축에도 못끼는 버러지다.

  • 45. 처죽일 놈들
    '14.5.26 12:18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다음차레는 너희들 자식들일것이다. 이 나쁜놈들아..그러고도 니들이 사람이냐?

  • 46. .....
    '14.5.26 12:29 PM (112.155.xxx.72)

    그렇다면 10:30에 이미 상황 종료 된 거네요.
    이미 구조 가능성은 없고 그 애들은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네요.
    그런데 왜 박근혜 대통령은
    해군 특공대 동원해서 구조하라고 지시 내리고
    공영방송들은 그 기사를 하루 종일 자막으로 내보냈답니까?
    대국민 사기 친 건가요?

  • 47. ...
    '14.5.26 12:40 PM (211.209.xxx.219)

    대서양 에어포켓은 아시다시피 전무후무한 사건이죠.
    따뜻한 바다에 지랄맞은 조류도 없는..
    사고나고 바로 cnn에 생존가능성 없다는 기사 떴던 것 못보셨나요?
    그럼 cnn은 자국민 사고 아니라서 죽든말든 상관 없어서 피도 눈물도 없는 기사를 올린 건가요?
    확성기로 탈출하라고 했지만 헬리콥터 소리에 묻혔다는 기사도 이미 났잖아요.
    현장에 계신 어부도 못 들을 정도였는데 선실 아이들에게 들릴 리가 없는 건 당연하구요.

    해경이 살인마라느니 죽는 걸 구경하고 있었다는 비약은 딱 이명박근혜정부 논리라는 걸 아셨으면 해요.
    mb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레이디가카의 '엄벌에 처하고 책임 묻겠다'..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선의 하위직만 갈궈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는 걸 보여 주고 표 얻어 내려는 얄팍함!!!
    그러니까 해경의 운신의 폭은 점점 좁아질 수 밖에요.
    소신껏 일하기는 커녕 책임질 일 안 만들려고 인양방법까지 학부모에게 물어 보는 코미디가 연출되는 거예요.

    정녕 여러분이 속한 집단은 그런가요?
    간호사는 죽든 말든 주사나 찌르면 그만이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지났든 말든 팔면 그만이고 회사에선 고객은 아랑곳없이 월급 타기만 하면 어영부영 대충 때우나요?
    아니실 거예요.
    딱 그만큼 해경도 아닙니다.
    윗대가리들 사이에서 어떤 야바위가 오갈지 그건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거기 출동했던 일선 해경들은 더도 덜도 아닌 우리같은 서민이예요.
    심지어 의무복무하는 아이들은 바로 우리 82님들의 아이들이구요.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남이 죽든말든 상관없는 사이코패스들이겠어요.

    박근혜정부의 폐단은 아이들을 못 구한 게 아니라 원글님 댓글처럼 '진실과 소통의 결여'라고 봅니다.
    모든 걸 선거와 표로 등치시시키며 그럴듯하게 언플하다가 자승자박이 된 꼴이죠.
    그런데 그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죠.
    해경을 적으로 만들지 마세요.
    노무현정부와 박근혜정부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거예요.
    총리, 각 부 장관에게 권한위임하고 최종적 책임은 본인이 지던 노대통령과 대통령의 안위를 위해서 국가조직도 서슴없이 날려 버리는 박대통령..

    어떻게 보면 해경 날린 건 세월호사건보다 더 큰 문제입니다.
    이제 누가 소신껏 일을 하겠어요.
    모든 국가조직이 청와대 입만 쳐다보는 식물조직이 돼버렸어요.
    선사지시만 기다리며 손놓고 있는 세월호 선장이 수백, 수천명 생겨 버린 거죠.
    그리고 더 무서운 건 자기 자리 보전하기 위해 투입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무리하게 투입하고 재촉하고..(이미 세월호현장에서도 잠수사 한 분이 숨지셨듯..)
    결국 이 폭압적인 정권하에서 윗선 눈치보는 윗대가리들때문에 희생될 사람은 일선에서 박봉에 고생하는 우리 형제, 군복무중인 우리 아이들이 되겠죠.

  • 48. 211.209님
    '14.5.26 12:53 PM (220.103.xxx.252)

    박근혜정부의 폐단은 아이들을 못 구한 게 아니라 원글님 댓글처럼 '진실과 소통의 결여'라고 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님 사견이구요.
    제 사견은
    그 어떠한 실책보다 큰 실책은
    죄없는 아이들이 수장되도록 방치한
    고의적,또는 미필적 고의에 따른
    무능함과 비양심이라고 봅니다.
    목숨 이상 가는 가치가 과연 있을까요

  • 49. 원글
    '14.5.26 1:17 PM (223.62.xxx.125)

    제가 댓글에서 말한 것은 해경을 못믿는 이유였습니다.
    선객을 구하지 못한 이유가 아니라요.
    어부들은 소통이 잘되어 선객을 구했나요?

    211.209님이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알겠으나,
    님도 변명과 해경옹호를 교묘하게 범벅하네요.
    그렇게 해경을 변호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 50. ...
    '14.5.26 1:54 PM (211.209.xxx.219)

    해경을 변호하는 이유요?? 지금의 마녀사냥은 노무현방식이 아니니까요.
    사고났을때 영국 가디언지가 선장을 살인자라고 하는 박대통령을(그 넘의 유체이탈화법) 비판하는 기사를 썼죠.
    한편으로 보면 해경을 악마의 집단처럼 몰아 붙이는 국민에 걸맞는 지도자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노대통령이 항상 주장한 게 '인적 쇄신'이 아닌 '시스템 개혁'이예요.
    해경이 죽어 가는 아이들을 방치한 양 모든 책임을 해경에 돌리고 면피하는 게 아니라 재난이 발생했을때 매뉴얼과 컨트롤 타워, 적절한 유가족 지원같은 시스템의 부재를 고민했을 노대통령에게 걸맞는 국민이 되고 싶은겁니다.

    udt나 ssu같은 전문대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 상태였고, 순찰차 수준의 123호의 대응은 한계가 있는만큼 노대통령이 현직이었어도 세월호사건 자체를 막을 순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소 잃고서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두번째 소를 잃어 버리는 일은 없거든요.
    지금처럼 옆에 있던 개만 잡으면 끝날 것처럼 난리치면서 내가 외양간에 얼마나 투자했는지 고민은 실종된 상황이 전 우려가 될 뿐입니다.

  • 51. 알랴줌
    '14.5.26 3:53 PM (223.62.xxx.79)

    해경 옹호하시는 분
    뭘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메인뉴스 정보만으로 설득하려 하시네요
    그리고 해경을 마녀로 만든 것도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으니 염려 않으셔도 될 듯..
    잘잘못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건 어쨌든 중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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