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려달라 소리치던 아이들 생각에…“술 없인 잠을 못 이뤘제”
1. 무서운 나라
'14.5.26 9:40 AM (106.245.xxx.131)무섭습니다.
2. ...
'14.5.26 9:47 AM (121.185.xxx.162)'해경이 세월호 접근 말렸지만' 해경 지시 무시하고 들어갔다
이 말만 눈에 들어오네요 ㅠ
해경은 대체 왜 저 어민도 못 들어가게 말린걸까요3. ..
'14.5.26 9:49 AM (114.205.xxx.245)가까이에서 바라본 그마음이 오죽할까요…
4. 가슴이 찢어져,,,,
'14.5.26 10:02 AM (110.9.xxx.62)위 김현호 선장님 인터뷰 동영상
“가만히 기다린 학생들을 잃어서 가슴이…”
http://youtu.be/VrDXmGfmqj0
해경들이 고무보트 한척으로만 구조를 하고
어선들이 구조하러 접근하려는 것을 막았다네요,
위험하다고...
“창문에도 (구출을 기다리는 승객이) 보였제. 창문 하나에 한 명씩, 두 명.
나는 그짝도 통로로 연결이 되는 줄만 알고 ‘옆으로 오시오, 옆으로!’라고
오른쪽을 계속 가리킨디, 안 된다고 고개를 가로젓더라니께.
나중에 알고보니 문을 열고 나와야 하는디,
문이 물이 잠긴 쪽에 있어서 그란 것 같드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914.html?_fr=mt15. ...
'14.5.26 10:03 AM (182.226.xxx.93)이 분들 상담치료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알콜 중독되시면 어떡해요.
6. ㅇㅇ
'14.5.26 10:25 AM (223.62.xxx.69). 정부가 “투입된 경비함정만 81척, 헬기 15대, 유도탄 고속함, 유디티(UDT) 정예병력 등 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보도자료를 뿌린 사고 첫날, 달랑 선박용 모터 하나 달린 “쬐깐한” 피시헌터와 태선호 두척이 승객 45명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아직도 안타까워하는 건 해경의 이해할 수 없는 초기 대응이다. 무엇보다도 사고 현장에서 승객을 세월호 밖으로 탈출시키려는 해경의 노력이 눈에 띄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해경이 단 한 명이라도 세월호 안으로 들어가서 나오라고 방송만 했어도, 그 소리가 ‘야 나오란다’ 이렇게 전달돼 다 나왔을 거여.”7. 하..진짜ㅠㅜ
'14.5.26 10:48 AM (14.36.xxx.232)나오는 건 눈물과 한숨뿐...
해경이 대체 왜 그랬는지 멱살 쥐고 물어보고 싶어요.
애들이 물에 잠겨가는 걸 눈 앞에서 봐야 하는 그 상황이라니... 아직 손과 다리가 후들거려요.
김현호 선장님 김준석 선장님
그리고 진도 어민 여러분
제가 엎드려 절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맙습니다.8. ...
'14.5.26 10:55 AM (180.230.xxx.98)어휴~
눈앞에서 본 심정은 더 하시겠죠.9. 날개
'14.5.26 11:25 AM (180.71.xxx.247)마음이...아픕니다...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10. ....
'14.5.26 12:02 PM (121.166.xxx.193)동영상 보니 또 눈물이 나옵니다..
말안듣고 나왔더라면 살수있었을텐데 ...
그말이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힙니다..
절대로 용서가 안됩니다...
투표밖엔 해줄게 없어서 정말 미안합니다.11. ......
'14.5.26 12:27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이런 참사를 겪고도 그네당을 찍는 인간들은 다 똑같은 가해자입니다.
아...정말 가슴이 찢어지네요.12. 마이쭌
'14.5.26 12:28 PM (223.62.xxx.124)어휴......
정말........ 어휴.......ㅠㅠ
쌩판 남인 우리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어휴........ 어찌 산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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