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면허, 음주로 벌금 선고 받은 사람은 습관인거죠..

선거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4-05-26 08:36:08

어제 선거 관련 자료가 왔길래 아이 아빠랑 꼼꼼히 살펴 봤어요..

그리곤 교육감 후보 선거 자료를 보는데..

음...

진짜 세상이... 참 희안한것 같습니다..

무면허로 벌금형...

또 몇년있다가 음주로 몇백의 벌금형...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정말 음주 운전 같은걸로 벌금형 받은 사람도 있고..

정말 그런거 보면서 머리가 띵했어요..

그래서 제가 좀 속이 좁은걸까요..

저는 음주 운전 ,무면허 이런식의 전과 있는 사람은 무조건 아웃했습니다..

저도 운전 해서 다니지만...

이런식의 벌금형을 받아서 전과가 남은 사람은 절대 아닌것 같아서 저는 무조건 아웃했구요..(다행이 꼭 찍어야 하시는 분들은 그런것들이 없어요..)

 

근데 보면서도 정말 어찌 저런 전과 가진 사람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리 나오는지..

세상이..참 희안합니다...

 

 

IP : 122.3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윗물이 맑아야
    '14.5.26 8:44 AM (50.166.xxx.199)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 것이겠죠.

    전과 14범, 온 국민들 앞에서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도 대통령으로 뽑히는데
    앞에서 눈물 짜내고 밤이면 사람들 팔 꺾어 잡아가는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했는데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나 모두들 기본 범죄들을 몇가지씩 가져도 아무 탈 없이 승승장구하는데

    까짓것 음주운전이야 애교지...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지요.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몰살시키고 눈과 귀를 틀어막아도 감옥가지 않는 세상이니 그보다 덜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활개치며 다니는 물꼬를 터준 셈.
    돈이면 남을 밟아도, 내가 잘되기 위해 남을 해꼬지해도 상관없는 사회를 우리가 모른척 했죠.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병을 키우기 위해 특별히 애쓸 일은 없으나 병을 치료하려면 온갖 수고를 해야하는 것처럼
    지금의 썩은 가치들이 난무하는 사회를 멈추게 하려면 다들 고생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도 장난이 아닌 각성하고 다짐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다 무너질거예요. 그 밑에 깔려 다치거나 죽는 것은 '우리들'일 것이고요.

  • 2. ..
    '14.5.26 8:52 AM (122.32.xxx.12)

    네 그래서 저도.. 선거 꼭.. 제대로 할려고 합니다..
    정말 선거자료 보고 머리가 띵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교육쪽 사람이 저런 전과 가지고 나온다는거 자체가 웃긴거고..
    속된말로.. 한번은 정말 실수라 쳐도..
    두번씩이나 저렇게 걸렸고..(걸린게 저런거라면.. 그 전에도 이런 사람들은 수시로 하고 다녔던 사람 아닐까 싶어요..진짜.)
    근데 부끄러운것도 없이 나온거 보니..
    기가 찹니다..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84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1,057
407583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6,601
407582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947
407581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222
407580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173
407579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316
407578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819
407577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196
407576 깊은사랑은 어떤게 깊은 사랑인가요? 이지아씨 눈빛을 보고 5 ㅁㄴㅇㄹ 2014/08/14 4,396
407575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8,506
407574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553
407573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400
407572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619
407571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609
407570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1,105
407569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560
407568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527
407567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669
407566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141
407565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748
407564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7 샬랄라 2014/08/14 1,948
407563 요즘 날씨에 민소매 옷은 좀 그렇겠죠..ㅠ.ㅠ 6 .. 2014/08/14 1,761
407562 식당에 갔는데 이빠진 그릇 ㅡㅜ 3 오랜만 2014/08/14 1,618
407561 도움을 부탁하지 마세요 15 정말 2014/08/14 4,361
407560 4살 조카 여자아이가 침을 뱉었는데 충격이었어요 10 ... 2014/08/14 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