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가계부랑 다이어터 어플 깔았는데 둘 다 괜찮네요.

이명박근혜 아웃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4-05-25 21:37:55

우선 절대 광고 아니니 오해는 마셨음 해요.

 

저도 82쿡 통해서 똑똑 가계부 쓰게 됐는데 문자로 오면 알아서 해주니

수기로 쓰는 가계부랑은 비교자체가 안되게 엄청 편리하고 지출내역이 한 눈에 파악되니

은근 뭘 사도 한 번 더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다이어터 어플은 웹툰 아시죠? 그거 읽어보신 분들은 잘 아실...익숙한 캐릭터를 토대로 만들었는데

만보계 기능도 있고 (밧데리 소모가 심하다 해서 전 쓰진 않아요)

3단계로 감량 목표 상황을 정하면 그에 맞게 1일 섭취 칼로리를 제안하는데

그걸 초과하면 빨간그래프가 쳐져서 빨간줄 만들기 싫어서 야식은 안먹고 꾹 참고 있어요.

 

거기 회원들 서로 글도 올리고 격려도 하고 좋은 정보도 알려주고 해서 전 이제까지 했던것 중에 제일

잘 맞더라고요. 지금 가입한지 일주일 좀 넘었는데 벌써 1kg 이상 빠졌어요.(아마 초기라서 그런 듯~)

거기 회원들 먹는 음식들 사진 올리는데 저도 좋은 참고가 되더라고요.

 

일단 세끼는 다먹고 6시 이후엔 절대 안먹고요. (이건 정말 진리인듯....야식 안 먹는거요.)

견과류 챙기고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이랑 야채는 꼬박꼬박 챙깁니다.

토마토도 구워먹고 브로컬리 챙기고 시래기 엄청 좋아하는데 간 심심하게 해서 먹으면 칼로리도 낮고 변비도 예방하고 괜찮더라고요.

단백질 보충은 닭가슴살 많이 먹는다는데 저는 그건 입에 안맞아서

쇠고기 기름기 없는 붉은살 부위로 조금씩 챙겨 먹어요.

생연어는 예전부터 워낙 좋아했는데 자주 먹긴 그렇고 가끔 먹는데 이상하게 이건 한번에 많이 먹게 되진않더라고요.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속도 차고 칼로리도 의외로 높지 않고 피부건강에도 괜찮은 거 같아요.

 

되도록이면 이번 기회에 기존의 제 자극적인 입맛을 바꿔보려고 해요.

여자에겐 다이어트가 숙명이잖아요. 물론 안 그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몇 년 전에 갑자기 찐 살때문에 몇 년째 한탄만 하면서 못 빼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라도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필코 빼려구요.

갑자기 확 빼는 건 원치 않구요.한달에 1~2kg씩 천천히 뺄 생각입니다.

운동은 아직은 유산소뿐인데 거기 올라온 글들 보니 근력 운동은 필수 같아 보이더군요.

좀 더 감량하고 나서 헬스장 가서 PT라도 받아볼까 생각 중이예요.

 

거기 회원들 보니 2~30대 젊은 사람들은 많은데 4~50대 분들은 별로 없으신 거 같더라고요.

중년의 문턱에서 저 처럼 살때문에 고민이신분들.........절대 광고아니니 스마트폰에 깔아서 한 번 사용해보세요.

저도 의지 박약이라 매번 실패하고 그랬는데 이건 좀 괜찮은 거 같아서 82쿡 분들께 권해 드리고 싶어서요.

 

IP : 58.122.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트폰 초보라..
    '14.5.25 10:06 PM (125.177.xxx.190)

    어떻게 까는지 좀 알려주세요~
    가계부는 예전에 여기 자게에서 똑똑 가계부랑 꿀꿀이 가계부 괜찮다는거 본 기억은 있는데
    혹시 둘 다 깔아봐도 괜찮은건가요? 어느게 나한테 맞는지 막상 써봐야 알겠죠?
    다이어터는 저도 웹툰 봤었어요. 그게 어플이 있군요?^^

  • 2. 세상에
    '14.5.26 12:52 AM (39.118.xxx.24)

    똑똑가계부 완전 좋아요. 저도 널리 알리고 있죠. 넘편해서 가계부의 새역사가 열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79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279
420078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332
420077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722
42007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742
420075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929
420074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938
420073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617
420072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536
420071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654
420070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923
420069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943
420068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1,058
420067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2,094
420066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885
420065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967
420064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433
420063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8,033
420062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226
420061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535
420060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1,131
420059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955
420058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621
420057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1,108
420056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776
420055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