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의 82가 그리운 (2탄)
82가 당신을 위해 뭔가 해주길 요구하기 전에
당신이 82를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행동하라.
일상글이 그리우면 일상글을 쓰고, 코믹글이 그리우면 코믹글을 쓰고, 잔잔한 글이 그리우면 잔잔하게 자기 마음을 올리고, 남의 부부싸움이 궁금하면 남편이랑 대판 싸운 후에 글을 쓰고, 고부갈등이 궁금하면 시댁가서 확 엎고서 글을 쓰고, 바람이 나고프면 직접 행하고 후기를 올리시라.
82가 중국집인가? 쥔장 찾아쌓게...
82가 유료 놀이터인가? 운영자 불러쌓게...
82가 자기 입맛에 맞는대로만 굴러가야 되나? 옛날 찾아쌓게...
우리 모두 공짜로 자게에서 놀고 있다. 뭘 바라나? 뭘 요구하나?
짱께집 와선 떡볶이 시킬란다, 피자 맹글어라, 사시미는 왜 안뜨냐? ... 쫌 우끼지 않나? ... 내가 짱께집 쥔이라면 한마디 한다.
"집에 가. 가서 니가 떡볶이 피자 사시미 손수 맹글어서 쳐먹어"
1. 무무
'14.5.25 4:07 PM (112.149.xxx.75)정색하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존. 경. 합. 니. 다. ^^2. 설라
'14.5.25 4:08 PM (175.112.xxx.207)헉!
릴랙스 ㅋㅋㅋㅋㅋ3.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4:10 PM (222.109.xxx.163)어이쿠 무무님... (손사레 훠훠~~) 왜 이러심까?
4. 플럼스카페
'14.5.25 4:10 PM (122.32.xxx.46)팬질을 안할 수가 없어요 언니~~
(^o^)b5. (그녀, 아웃)...
'14.5.25 4:11 PM (121.139.xxx.215)바람이 나고프면 직접 행하고 후기를 올리시라...
요런 글만 쏙 들어오는 난 뭐냐???6. 무무
'14.5.25 4:12 PM (112.149.xxx.75)남의 부부싸움이 궁금하면 남편이랑 대판 싸운 후에 글을 쓰고, 고부갈등이 궁금하면 시댁가서 확 엎고서 글을 쓰고, 바람이 나고프면 직접 행하고 후기를 올리시라.
-----------------------------------------------------------------
이 부분은 진심 토를 달 수없는 근래 최고의 명문입니다.
ㅎㅎ7. Moveit
'14.5.25 4:14 PM (125.178.xxx.140)저도 펜입니더.
8. 도대체
'14.5.25 4:15 PM (50.174.xxx.71)분위기에 따라 위축되는 건 생각 안 하시나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정치적 강요, 강압 실컷 하고 분위기 조성하면서 "내가 너네 글 쓰는 거 방해 안 했으니 됐다?"9. ᆞᆞ
'14.5.25 4:17 PM (61.76.xxx.219)난 이분 잘 모름.
고로 팬 아님.
근데 틀린 말은 없네.10.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4:17 PM (222.109.xxx.163)참고로 "예전의 82가 그리운 1탄"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5930&page=1&searchType=sear...
딱 한달 전에 썼던 글... 저 때... 가슴이 터져 죽을 것 같았다.
그 때도 똑같은 글들이 올라왔었다. 예전의 82가 어쩌고...
애기들 250명이 생으로 수장된 다음날, 도시락이 어쩌고 즐거운 주말 보내자 어쩌고 하는 글도 올라왔었지.
우린... 이미... 원하든, 원치않든...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넜다.11. 우리는
'14.5.25 4:18 PM (175.197.xxx.114)요즘 유행하는 이모티콘으로
_( )_12. 쓸개코
'14.5.25 4:18 PM (122.36.xxx.111)짱.ㅋ 저도 언니 하랍니다.
13. 무무
'14.5.25 4:19 PM (112.149.xxx.75)뭔 쏘련 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정치적 강요? 강압?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도 하지만 동물, 짐승이 사회의 구성원일 순 없지요?14.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4:23 PM (222.109.xxx.163)방해는 커녕 !!!
일상글에도 매.우. 친.절.허.게. 답글 달아주고 있음. 뭘 더 바람?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싼 일식집 가능거 안 막는다해.
--- 건마 짱께 ---15. 온라인 82
'14.5.25 4:24 PM (175.223.xxx.66)온라인 82가 오프라인으로 나왔으면 세월호는 없었을 것입니다.
오프라인으로 확산 될 때까지 뇌가 섹시한 여성들어여 고고씽 합시다.16. 맞습니다
'14.5.25 4:24 PM (180.69.xxx.66)지들 식구가 당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알 ㅄ 같은 인간군상들
17. 햐
'14.5.25 4:33 PM (121.141.xxx.238)건너마을아줌마님^^
너무 사랑스럽습니다18. 멋지다
'14.5.25 4:37 PM (175.214.xxx.120)내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표현이 안되서 못했었고 궁시렁 거리기만 했었어요.
옛날82가 그립고 어쩌고 할 이유없지요. 그냥 올리고픈 글 올리면 될것을...누가 뭐래나?19. 카페라떼
'14.5.25 4:45 PM (47.72.xxx.197)저도 옳소!!! 할려고 로긴했어요.
건너마을 아줌마님 팬이에요..20. 무무
'14.5.25 4:45 PM (112.149.xxx.75)옳소! 이 한마디하려고 만사귀찮음에도 로그인했어요.
----------------------------------------------------
ㅎㅎㅎㅎ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21. 흠
'14.5.25 4:48 PM (223.62.xxx.116)예전82운운....참 10년 넘게 회원인 사람은
예전82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생각하는데
82가 아닌 83이나84를 찾고 있는건 아닌지??
왜 여기서 죽치고 옛날엔 안그랬는데 운운?
원글님 말 속시원하네!!! 짱!!22. 자립적으로다 삽시다.
'14.5.25 4:48 PM (115.143.xxx.72)사람도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맑은날 흐린날 눈비오는날 있고
꽃도 피고지고 열매맺고 시들어가고 변하는데
언제나 한결같기를 바라는건 사람의 욕심일뿐
82도 비오고 흐렸다가 해 쨍쨍한날도 바람부는날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변화하고 움직이는 82가 좋아요.23. 닭털뽑는 여자
'14.5.25 4:49 PM (86.6.xxx.207)옛날에 머슴밥 먹었다고 나이든 지금도 머슴밥 먹으면 외려 건강 헤쳐요.
옛날에 고무신 신고 다녔다고 지그또 고무신 신고 다니면 무좀 생겨요.
미혼시절 하루에 몇 건씩 맞선보고 다녔다고 지금도 하루 몇건씩 소개팅 다니면 남편한테 쳐 맞아요.
그때는 그것이 일상이고 지금은 이게 일상이에요.
아픈 마음을 치료하고 즐거운 일상으로 가려면 문제를 덮는게 아니라 헤쳐서 가슴에 남아있는 아픔을 풀어여 가능해요.
세월호는 단산고 학생과 가족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피해자라서 길을 가다가도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녀 울컥하는겁니다.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조속한 가해자의 처리가 수순인걸요.
건너마을 아줌마님 팬 이에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24. ..
'14.5.25 4:51 PM (115.140.xxx.166)동감!!!
속 시원한 말씀이십니다!25. 닭치고 하야
'14.5.25 4:53 PM (81.249.xxx.175)백퍼 공감합니다.^^
26. 와..........
'14.5.25 4:54 PM (122.37.xxx.51)82엔 글 잘쓰는분 많으시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27. 솔직히 말하면
'14.5.25 5:02 PM (211.215.xxx.166)예전 82가 그립고 어쩌고 하면서 징징대는 사람들은
새누리가 딱 좋아하는 유형들이죠.
누구 아들이 말한 딱 그런 유형입니다.
만사 귀찮고 시끄러운 거 싫고, 생각하기 싫고, 좋은게 좋은거고, 가르쳐 주어도 같잖아서 싫고, 그러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1번 찍는 인간들..
예전이 좋으면
본인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액션을 해야하는데 그건 싫고, 그냥 밥 떠먹여 달라고 하네요,
누가 글 못쓰게 하나요?
글 쓰는 것 말고 행동하시는 82님들 정말 멋지십니다.28.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5:04 PM (222.109.xxx.163)심지어 얼마전엔 "퀸의 바락 바락"만 듣구 노래 제목까지 찾아줬구만... 일상글을 누가 못쓰게 막었다구 예전 82 타령인지, 참 나...
바락 바락 원글씨~ 나 1빠루 정답 올렸는데 상품 없어요? ^^;;
"어나더 원 바이트 더 더스트"29. OO
'14.5.25 5:09 PM (175.210.xxx.147)아이고, 속 시원해.
잊고 싶은 당신들이나 직접 행동하며 일상글 올리시길.. 누구더러 올리라 마라 하냐들.
당신들끼리끼리 댓글 주고 받으며 낄낄대면 돼잖아요.
우덜은 아직 세월호 이야기 하고 싶다고요.
저도 원글님 팬~30. 시골마을아줌마
'14.5.25 5:11 PM (117.111.xxx.5)바락바락 원글님 안나타나신거예요?ㅎㅎ
건.마.아님 짱짱짱 이시라능~~
82..10년차
여기서 모든걸배웠다고 자부합니다
교육,요리,정치,사회까지
변한거없이 잘 굴러??가는데
왜자꾸들 태클이신지
남편없이 시댁에서 2박3일하고 가는 며느리 1인임돠
남편도없이 와줘서 고맙다고
칭찬받고 가는 복받은...요정도면 시댁다녀온 후기쯤
될까요
모든시댁이 요래되는 날까지 갑시다!!!31. 악마정부아웃
'14.5.25 5:14 PM (125.128.xxx.68)아. 속시원해!!
몇년간 우울하고 비상식적 일들이
난무하는 세상.
2013년부터
뉴스나 인터넷포탈 기사 죄다 끊고
팩트를 찾으러 82에 오는 1인입니당.
이곳에 올때마다
함께하는 분들에게서
커다란 힘을 얻고 간답니다.
일제시대 선조들이 당한 고통이 이런거였겠구나
조금이나마 느끼고있는 요즘이네요.
힘냅시다.언젠간 역사가 바로잡히는 날이오겠죠
그날까지
전 이곳에서 위로받고 힘을 내보렵니다! 아자!!32. ...
'14.5.25 5:21 PM (180.229.xxx.175)태평성대의 아름다운추억을 이 지옥같은 시절에 원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죠~~공감이 떨어지면 가만 있으라...제발~
33. 자끄라깡
'14.5.25 5:23 PM (220.72.xxx.251)마자요~
우리모두 냄비속 개구리인데 정신 좀 차립시다.34. 나도
'14.5.25 5:26 PM (1.250.xxx.39)니 노니는곳으로 가라고.
박사모. 일베.
원글님 홧팅.35. 댓글
'14.5.25 5:27 PM (175.120.xxx.43)달려고 로긴합니다.
흐흐흐,,,
퀸의 바락바락
님 짱이십니다.36. 알랴줌
'14.5.25 5:31 PM (223.62.xxx.79)일상글이 그리우면 일상글을 쓰고,
코믹글이 그리우면 코믹글을 쓰고,
잔잔한 글이 그리우면 잔잔하게 자기 마음을 올리고,
남의 부부싸움이 궁금하면 남편이랑 대판 싸운 후에 글을 쓰고,
고부갈등이 궁금하면 시댁가서 확 엎고서 글을 쓰고,
바람이 나고프면 직접 행하고 후기를 올리시라. 2222222222 -37. 대다수 일베는 아닌것 가토..
'14.5.25 5:31 PM (118.223.xxx.248)박사모로 가서 그네 얘기 많이 나누시길..
38. 무무
'14.5.25 5:55 PM (223.62.xxx.97)비를 뚫고 일하러 가다가... ㅋㅋ ㅎㅎㅎ
바락 바락 퀸에서 ㅎㅎㅎ ㅋㅋㅋ 빵터져
ㅋㅎㅋㅎ 그 밤, 그분은 어디에 계시려나....39. ..
'14.5.25 5:58 PM (223.62.xxx.141)언냐 필력이 짱이심bbbbbbb
40.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6:34 PM (222.109.xxx.163)어우... 갑자기 팬이 왤케 늘었지? (82에 팬 10명에 안티 5천명인가..?)
41.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6:38 PM (222.109.xxx.163)별과나무님 글과는 상관 엄써요~ 별과나무님이 예전의 82 요구하신거 아니잖슴요?
그치만 본인 스스로 꼭 상관 있다구 주장하시믄 머 하는수 없는 거구여~42. ..
'14.5.25 7:13 PM (110.174.xxx.26)아휴~~~~~~ 시원하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네요.
항상 감동하는 눈팅족 아줌니가 엄지 척bbbbbbbbbbbb.43. 비온뒤
'14.5.25 7:41 PM (121.124.xxx.33)10년 회원인데, 도대체 그놈의 예전이 어디쯤인가요?
10년간 늘 이래왔구만44. ,,,,
'14.5.25 7:46 PM (1.231.xxx.112)82 회원인게 자랑스럽습니당.
건넌마을아줌마님 엄지척!!!!45. 그네 꺼져
'14.5.25 7:52 PM (125.184.xxx.32)맞습니다....맞고 말고요
46. 우워...
'14.5.25 8:05 PM (61.98.xxx.46)고수가 나타났다....
저도 건너마을에서 살고 싶어요.
엄지 척!!!!!!47. 긴머리무수리
'14.5.25 8:18 PM (59.24.xxx.101)이게 우리 82의 매력이고 위엄입니다..에헴...
48. 마이쭌
'14.5.25 8:22 PM (223.62.xxx.103)지나가다 조용히 올라가는 엄지손가락
뚜~~~~둥!!!!!!!!!!!!!!!!
멋지심^^49. ...
'14.5.25 8:31 PM (203.226.xxx.158)82 아줌마당이 생기면 대표하세요~~ 두번 하세요~~^^
50. 희야
'14.5.25 8:36 PM (182.209.xxx.110)딩동댕!
멋지십니다.51. 건너 마을 아줌마
'14.5.25 8:42 PM (222.109.xxx.163)허..걱.. 폭발적인 팬 증가에, 엄지 척에, 장기집권 권유까지 받다니..
비명횡사 하기는 싫여여~~ ^^;;
82 엄마당 대표는 유지니맘님이나 댈리만쥬님 강력 추천.52. ....
'14.5.25 9:58 PM (223.62.xxx.52)무조건 박수요!!!!!!
아줌마님도 뭐 한자리는 하셔야되요.53. ㄱㄱ
'14.5.25 10:26 PM (211.202.xxx.127)박수치고 싶은데 관절염때문에 못 친다는 어느 외국할머니 생각나네요.
박수 많이 치니까 손이 정말 아프네요.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니 목이 ㅠㅠㅠ
늙어도 곱게 늙고 싶어서 좋은 글보고 슬픈글보고 같이 느끼고있습니다....
화이팅54. 그린 티
'14.5.25 11:31 PM (220.118.xxx.199)원글님..짱! 짱!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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