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꿈을 꾸네요 아이들이요..

[궁금]

세월호 사건이후로 바다 그리고 배 그리고 그곳에 있던
아이들 꿈을 자꾸꿔서 자고 일어나면 슬프고 괴롭고 그러네요
제가 뭐 신기 있는것도 아니고 꿈을 잘 꾸던 사람도 아닌데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건너 마을 아줌마]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고통부터 느껴져서 아파요...

[ㅡㅡㅡ]

저도 세월호 꿈 꿨네요.
바닷가 옆에 군인인지 경찰인지 떼로 몰려
있는데 제가 소리소리 질렀네요.
너희들은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냐?
어찌 사람이 그럴 수가 있냐고 소리 지른다 깼어요 ᆢ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