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또는 학교에서 배웠던 그런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더더군다나 대한민국 헌법1조에 나오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불라불라
님들 그렇게 생각이 드시나요?
내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나로부터 나온다...
이거 느끼시나요?
법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나 큽니다.
간단한 예로, 같은 경제 범죄를 저질러도
이건희가 저지르면 벌금 100만원인데, 힘없는 사람이 지으면 징역 20년이 될수도 있어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하고 손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대한민국은 썩었습니다.
검사 판사를 포함한 법무부, 경찰, 교육부, 국방부, 외교부....
썩지 않은데가 있습니까?
썩다썩다 온 나라에 구린내가 진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썩은 시궁창 안에서도 또 서로 뭐 더 먹겠다고 아우성 치고 있죠.
언제까지 이렇게들 살것인지 좀 묻고 싶네요.
도대체 이렇게해도 이렇게 썩고 부패하고 합리와 상식이 무너진 나라가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는 나라인 거냐 말이죠.
예전에 일본을 여행했을때...
어느 술집에서 나이 지긋한 노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 노인이 술을 어느정도 먹었을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조선은 사람 살곳이 못된데이"
제가 그때 여러가지 논리로 그 노인의 말을 반박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 노인의 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한국은 사람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