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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간 옷 입은 후보가 다가오면

차칸녀자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14-05-24 22:59:24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공손하게 명함 받고

이야기 잘 들어주고

중간에 고개도 끄덕이며 호응해 주고

마지막에 돌아서기 직전

 

 

박원순 시장님께 한표 꼭 부탁드립니다...

 

한다고

 

잡혀가진 않겠죠?

 

하루종일 째려보기도 하고 외면하기도 하다 보니 맘이 불편해서요... 

IP : 58.233.xxx.2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공완전짱..
    '14.5.24 11:02 PM (59.15.xxx.181)

    전 그내공까지는 못가서....


    명함주는데 고개 획돌려버렸다지요..
    그리고 빠른걸음으로 다섯발자국 뛰어 걸어서..
    파란명함 뺏듯이 받아들었어요..


    그래요 나 소심해요...

  • 2. ㄱㄱㄱ
    '14.5.24 11:02 PM (116.127.xxx.214)

    오늘 집근처 공원갔는데,,빨간분들 막 오면서 명함 받아달라고....그냥 얘기했어요. 그당에 표안주니까 명함 낭비하지 말고,,그냥 가시라로............

  • 3. ㅎㅎㅎㅎ
    '14.5.24 11:02 PM (211.196.xxx.205)

    저는 명함 받아 꼼꼼히 살펴보고
    새누리당 지지 안합니다~ 하면서 돌려줘요..

  • 4. 무무
    '14.5.24 11:03 PM (112.149.xxx.75)

    이러고도 닉네임은 차칸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 5. 이팝나무
    '14.5.24 11:06 PM (58.125.xxx.166)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쫑코를 당해봐야 저들이
    기가 팍팍죽죠.
    명암거부.악수거부.외면 등등
    저 빨갱이들한테 피부에 와닿게 거부합시다

  • 6. 빨강색에 기분나빠서
    '14.5.24 11:07 PM (125.182.xxx.63)

    아무리 당의 색 이라지만,,,,빨갱인가......애들이 죽었는데 어찌 이런옷을 입을수가 있습니까.

    그냥 못본척 비켜가요.

  • 7. 닭털뽑는 여자
    '14.5.24 11:09 PM (86.6.xxx.207)

    보는 순간 "빨갱이다!!!!!" 하고 싶네요

  • 8.
    '14.5.24 11:09 PM (14.45.xxx.33)

    저는 조용히 안받고 싶다고
    이제 새누리안찍을거다라고 말하고 가던길 갔어요

  • 9. 1470만
    '14.5.24 11:23 PM (118.46.xxx.207)

    전 조용히 아주 환하게 웃음서 전 새누리는 안찍어요 이러고 그냥 갑니다

  • 10.
    '14.5.24 11:23 PM (110.47.xxx.111)

    명함주길래 됐네요 거기 지지안합니다했어요

  • 11. 사람이먼저
    '14.5.24 11:27 PM (223.62.xxx.9)

    으..저도 그정도 내공은 안되어서 소심하게 그들이 주는거 안받고 고개만 저으며 지나갑니다.가끔 혀도 차주고 ;;;;

  • 12. ...
    '14.5.24 11:31 PM (221.152.xxx.5)

    명함 받으면 조용히
    죽을 때까지 새누리당은 찍지 않습니다.
    라고 말할래요...

  • 13. 자동으로
    '14.5.24 11:40 PM (175.197.xxx.88)

    얼굴을 구기면서 외면했어요.

    하고 나서 좀 심했나란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몸이 자동으로 그렇게 외면하게 되네요. ^^;

  • 14. 차칸녀자
    '14.5.24 11:42 PM (58.233.xxx.236)

    뭔가 오해가;;;;

    앞으로 이렇게 차카게 살고 싶다는...

  • 15. 이팝나무
    '14.5.24 11:49 PM (58.125.xxx.166)

    차칸녀자님 방법이 더 사악해요
    앞에선.웃고나서...뒤로는 다른후보 지지하니까.
    차라리 지금처럼 째려보기로...

  • 16. 차칸녀자
    '14.5.24 11:53 PM (58.233.xxx.236)

    헉;;;;;

    사악 ㅠㅠㅠ

    차카게 살기 어렵네요

  • 17. 저도 빨간명함 받았는데
    '14.5.25 12:03 AM (59.7.xxx.145)

    됐습니다 쩝 !! 해버렸네요. 말도 하기 싫다는

  • 18. 미개
    '14.5.25 12:17 AM (119.196.xxx.153)

    악수 청하길래 제가 미개해서요 ...하고 피했어요

  • 19. 빨간명함받음 울컥 화나요
    '14.5.25 12:42 AM (203.226.xxx.185)

    전 다가오는지 모르다가 엉겹결에 명함받아들었는데
    말도하기싫어 오라고손짓해서 명함돌려줬어요
    한마디 할껄그랬나봐요

  • 20. 그냥
    '14.5.25 1:11 AM (220.72.xxx.171)

    됬습니다..... 하고 외면해요..
    그러면 그런 외면 많이 받는지 익숙한 표정으로 지 갈길 간다는

  • 21. 저도...
    '14.5.25 6:27 AM (121.175.xxx.152)

    그냥 외면해요.
    예전엔 잘 받아줬는데 이젠 그러기도 싫어요.

  • 22. 저는
    '14.5.25 6:36 AM (112.153.xxx.137)

    빨갱이 싫어합니다

    라고 말해요

  • 23. 그냥
    '14.5.25 11:55 PM (148.88.xxx.65)

    그냥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안 그러면 그게 누군가에게 갈 수 있고 혹시 명함보고 그냥 찍을 수도 있을거니까요. 그냥 받아두고 알아서 처리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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