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안희정 "확신들면 '대한민국 지도자 되겠다' 선언할 것

1470만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4-05-24 17:55:02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49)는 지난 17일 "지방정부 운영을 통해 제 나름의 확신이 든다면 그 다음날이라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 쌍용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간담회에서 "저는 제 포부가 작을까봐 두려운 것이 아니고 제가 준비가 안돼 있는데 기대를 받을까봐 그게 너무 두렵다"며 "준비하겠다. 준비해서 누구 싫어서 누구 반대하다가 대통령 되는 그런 정치 이제 끝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안이 있고 그 대안을 실천함으로써 검증된 약효, 검증된 실험결과를 갖고 대한민국 주권자들이 나라 지도자를 결정하게 해드려야 정치인의 도리 아닌냐. 그 길을 위한 도전"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좌우로 분열된 정치로는 대한민국호를 이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표를 얻기 위해서 지역과 선심성 공약, 빨갱이와 친일, 수구꼴통이라는 말로 서로 패를 나눠 싸우는 정치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못 끌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홀대 받았으니까 우리 지역이 똘똘 뭉쳐야 된다, 나를 뽑으면 내가 왕처럼 뭘 해주겠다, 저 사람은 사상이 의심스럽다, 이 세가지의 구성요소만 제발 모든 사람들의 정치연설에서 빼달라"면서 "그게 새정치이다. 바로 이런 새로운 정치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

좋습니다. 박원순, 안희정, 최문순, 이재명 모두 이번에 재선되시고 빨리 더 커서 대선 주자들이 되어주기를 기도드립니다

IP : 118.46.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24 6:02 PM (112.149.xxx.75)

    "우리 지역 홀대 받았으니까 우리 지역이 똘똘 뭉쳐야 된다, 나를 뽑으면 내가 왕처럼 뭘 해주겠다, 저 사람은 사상이 의심스럽다, 이 세가지의 구성요소만 제발 모든 사람들의 정치연설에서 빼달라"면서 "그게 새정치이다. 바로 이런 새로운 정치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미래와 함께를 제대로 이해하시고 실천하는 정치인 중 한분이라 생각합니다.

  • 2. 안희정 님
    '14.5.24 6:04 PM (110.8.xxx.179)

    조용히 지지합니다.
    강단 있어 보이고 의리 있어 보여서 좋아요.
    게다가 똑똑하시고..정의로운 분.

  • 3. oops
    '14.5.24 6:08 PM (121.175.xxx.80)

    안희정 후보에게 하나만 더 바란다면...(추가로 더 바란다기보다는 솔직히 오직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언론을 손대지도 않고 어떤 종류의 관리도 하지 않겠다~!
    신문이 다른 신문을, 방송이 다른 방송을
    서로간에 견제하고 서로간에 경쟁하는 자유언론의 전통을 무슨 일이 있어도 이뤄 내겠다~!


    언론만 분명하게 살아 있어도
    지금 우리들 문제의 99%는 조금 빠르게 혹은 조금 느리게 결국은 헤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론만 분명하게 살아 있어도
    무엇보다 주권자인 국민들이 주권자로 자리잡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의식을 회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4. ...
    '14.5.24 6:15 PM (110.70.xxx.66)

    먼저 조중동종편은 없애고 언론 자유를 지켜야죠.
    조중동종편이 언론을 죽이고 있으니까요.

  • 5. 짜라투라
    '14.5.24 6:18 PM (39.119.xxx.252)

    전 그냥 이렇게 가까이서 계셨음합니다

    존재만으로도 감사하니
    부탁 더 드릴것도 없구요

    더이상 잃고 싶지않아요

  • 6. 탱자
    '14.5.24 6:22 PM (61.81.xxx.91)

    잠자고있어왔던 충청도 민심을 확 께게 만들려면, 안희정씨는 스스로 차세대 대통령이 되겠다는 권력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죠. 이것이 충청민심의 미래의 희망과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죠.

    지금까지 내공을 쌓았으니 안희정씨는 차세대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간명한 선거운동이 되겠내요.

  • 7. 아무말 필요없습니다
    '14.5.24 6:25 PM (1.246.xxx.63)

    그냥 한표행사 할랍니다

  • 8. oops
    '14.5.24 6:30 PM (121.175.xxx.80)

    조중동종편을 굳이 정치적인 어떤 힘을 동원해 죽일 필요 없습니다.

    모든 법인체는 탈세 혹은 세금누락의 혐의가 있으면 세무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가 아니라) 세무조사를 당연히 해야 합니다.

    수십년동안 세금 그런 거완 무관한 듯한 정관유착의 산실, 언론법인체에도 일반사업체와 동알한 법적용를 하면 됩니다.
    지금같은 금융시장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줄이 막히면 언론이고 뭐고 어떤 기업도 모래성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런 정책을 실천하는 권력자, 대통령은 죽일 넘 정도가 아니라...
    이완용보다 더 나쁜 사람으로 상상도 못할 파상적인 공격을 받겠죠?

    그만큼 이 나라는 대통령인 나? 대통령마치고나면 퇴임후 신분보장은 커녕 그냥 국민들 앞에서 죽겠다~!
    그 정도의 비장한 각오가 서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않는 한 근본적 치유가 불가능할 상태가 되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각자 감수성 예민하고 똑똑하고 학력수준 높은 나라도 전셰계에서 드뭅니다.
    언론이 언론고유의 기능에 충실해 어떤 일이든 진상을 알게 되면... 진상에 가까워지면....
    무섭도록 놀라운 집단지성을 발휘할 저력이 충분한 사람들일 겁니다.

    문제는, 누가.... 과연 누가
    말이 아니라 진정으로, 실제로,자기 목숨 하나를 국민과 역사앞에 초개와 같이 헌신할 수 있을 것인가....

  • 9. 대통령은 좀
    '14.5.24 6:37 PM (211.201.xxx.68)

    똑같아 보이지만 좀 다른 사람. 반성이라도 있음 좋겠지만 그것도 없고.
    지지자중 농민도 있다는 걸 알기나 알까?

  • 10. 품성도 좋으시고
    '14.5.24 6:54 PM (211.207.xxx.203)

    역량도 있으시지만
    무엇보다 훤칠하게 잘 생기셔서 눈이 즐거워요. ^^

  • 11. 쫄지마
    '14.5.24 6:56 PM (125.130.xxx.146)

    인품이 너무 휼륭하셔서 노무현대통령님 싫어하는 남편도 바끄네 지지자인 남편회사 사장님도 반하셨다고 얘기해주던데 노무현대통령님 책에 안희정도지사님 싸인 받아서 고이고이 모시고 있어요. 꼭 안희정대통령님이 되어주세요.

  • 12. 너바나
    '14.5.24 7:24 PM (119.67.xxx.201)

    네 안희정도지사님 꼭 재선하셔서 다시 충남의 도지사님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충남이 연령이 높은.지역이 많아 새누리가 득세함에도 불구하고 그 훌륭한 인품덕에 어르신들의 지지를.많이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꼭 재선하셔서 충남을 또 이끌어 주세요..도지사님.

  • 13. bluebell
    '14.5.25 1:35 AM (112.161.xxx.65)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055 새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의화, 국회 선진화법 개정 약속 4 날치기통과 2014/05/25 849
382054 팩트티비로 보내주신 - 미국 각지 추모집회 영상 보셨어요? 5 감동 2014/05/25 1,001
382053 일 잘할 거 같은 교육감 후보 조희연 (옛~날 인터뷰) 지지합니다... 2014/05/25 771
382052 늦은밤 잠 못드는분 같이 들으실까요? 마른잎 다시 살아나 4 우리는 2014/05/25 1,003
382051 왜 자꾸 정치병이라고해요? 31 218님 2014/05/25 2,249
382050 식욕 좋은 분들 다이어트에는 간헐적 운동이 답입니다 37 심플라이프 2014/05/25 8,899
382049 혹시 성형하신 분들 계신가요????? 8 전자 2014/05/25 2,390
382048 불교의 전생에 대해 비판한 이 댓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8 ㅠㅠ 2014/05/25 4,721
382047 세월호 한효주남동생사건 칠곡계모사건 ㅠㅠ 1 답은 없는건.. 2014/05/25 3,094
382046 경찰로부터 조사,탄압 좀 받아보라는 댓글 협박 신빙성이 있는지 8 매생이 2014/05/25 910
382045 코스트코, 안갈수도 없고... 13 아놔 2014/05/25 5,949
382044 이혼도 안해주니 도망이라도 48 버틸힘이없어.. 2014/05/25 11,711
382043 제대로 정규교육 받은 필라테스 샘 어떻게 구해야하나요? 3 비냉물냉 2014/05/25 2,146
382042 걷기 2시간 해야 살빠지나요? 18 살빼 2014/05/25 19,081
382041 교육감선거를 출세의 도구로 여기는 건 아닌지요? - 서울학부모모.. 2 고승덕 2014/05/25 960
382040 빨리 KBS가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어요. 2014/05/25 777
382039 (세상을바꾸는투표)도우미 일 너무 많나요? 3 이름만바꾸면.. 2014/05/25 1,285
382038 조선은 사람이 살만한 나라가 아니데이..... 7 ..... 2014/05/25 1,764
382037 윗속옷탈의 조사 학생 이야기 팩트티비에서.. 2014/05/25 2,029
382036 기레기에 이은 또다른 신조어 5 오호 2014/05/25 1,801
382035 그것이 알고싶다‥ 원전 방송 할건가봐요 2 역시 2014/05/25 2,878
382034 고승덕 교육감 후보....진짜 황당해요. 26 ㅇㅇ 2014/05/25 8,328
382033 도대체 여성 가족부는 하는 일이 모죠..? 7 . 2014/05/25 1,385
382032 급) 공인인증서요 잃어버렸는데 대출가능한가요 6 급 도와주.. 2014/05/25 1,076
382031 고승덕, 문용린 서울교육감후보 전교조 비하발언 논란 6 집배원 2014/05/24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