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추도식에 참석하고 부산에왔어오
부산은원래 예정에없었는데
아들이 해운대가고싶다고해서
부산에서 1박하고
오늘 동백섬에 있는. 아펙하우스에왔어요
아시아정상들이회담을 했던장소로만알고. 왔지만
사실 어느대통령인지도 모르고
무심코 지나치는데
노무현대통령님이. 연설을하시는 장면이나오네요
그것도 각국정상들앞에서 너무나 당당하고자신감넘치는모습으로
가던길을 되돌아 찬찬히 다시 돌아보았네요
기대없이왔는데 대통령님의 흔적들을 보며
오길잘했다는생각 열번도 더했네요
혹시 부산오시면 여기들러서 보시고가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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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봉하갔다왔어요
깨머있는시민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4-05-24 12:15:42
IP : 117.111.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깨어있는시민
'14.5.24 12:27 PM (117.111.xxx.164)네. 마음이 좀그렇습니다
점심먹고 출발하려고
지금 달맞이고개로 가고있어요2. 원글님
'14.5.24 12:30 PM (114.205.xxx.245)죄송해요.
제가 실수로 댓글이 지워졌어요.ㅠ
부산 구경 잘하시고 좋은 추억.아드님이랑 많이
나누고 오세요.3. ..
'14.5.24 12:30 PM (180.227.xxx.92)못간 저희 대신 노대통령님 추모식 다녀오셨는데 원글님 고마워요
국민들 마음의 고향
봉하가 항상 그리워요~~4. 쓸개코
'14.5.24 12:46 PM (122.36.xxx.111)노통님 흔적따라 다녀오셨군요.. 아펙하우스라고는 처음 들어봐요.
더운데 잘 다녀오세요.5. 깨어있는시민
'14.5.24 12:54 PM (117.111.xxx.164)동백섬에있어요
에펙하우스라고
대통령님 친필싸인도 전시되어있고
정상들앞에서. 그특유의당당함으로
면설하시는걸보노라니
국가의지도자는. 이런것이다
라고 보여주시는것같았어요
그땐 그분의진가를모르던때라서
더 존경스럽고. 그리운분이란생각만~~~6. 부산사람
'14.5.24 1:56 PM (175.200.xxx.191)'누리마루'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지요.
동백섬에서 광안대교가 바라보이는...7. 추도식을 보면서 문득
'14.5.24 2:36 PM (110.47.xxx.36)그분은 저승사자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죽음 후 벌어질 혼란으로 단 한사람의 국민이라도 다칠까 염려 하셨기에 그렇게 준비해 두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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