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w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4-05-24 10:23:45

만들수 있을까요

아래 댓글중 유명 사립외고 나왔는데

성적은 별로여도 고딩시절 추억을 잊지 못한다는 글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저도 대학때 나름 힘든점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중딩 대학때가 가장 학교생활이 재밌었고

고딩때는 별로였습니다만

 

대학을 가서 느낀건

제가 후기로 간거라 비록 인서울이지만

바라보는 목표가 다르다는 겁니다.

 

명문대를 가면

같이 축구하고 놀던 친구들이

어려운 시험에 척척 붙는거 보면서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고 하더군요

 

사회적으로 얼마나 클수 있고 도전할수 있는지

서열에 따라 암묵적으로 자신감을

제어당한다고 하니...

 

문득 나름 재밌게 보낸 대학생활이지만

내가 좀더 이름있는 대학을 다녔더라면

더 큰꿈을 꿨을까

아님 너무 잘난 애들보면서 기죽었을까

더 큰 추억을 쌓을수 있었을까...

 

가보지 않은길이라 선뜻...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4 10:30 AM (180.229.xxx.175)

    아무래도 일반고 아이들의 소모적인 감정공격 이런건 확실히 덜합니다...교사들도 아이들 존중 많이 해주구요...비슷한 아이들끼리 서로 만들어 내는 시너지도 무시못하겠죠~동아리 활동도 좀더 스케일있게 하고...아무래도 시야가 확장되는 면은 있는듯 합니다...그리고 대부분 기숙사가 많다보니 그 속에서 나름 쏠쏠한 추억이 많겠죠...

  • 2. 맞습니다
    '14.5.24 11:56 AM (175.223.xxx.12)


    졸업 후 세록세록 부모도 좋습니다
    재학땐 다들 천재같고 부모님들도 대단해 상대적
    위축감때문에 열등감처럼 느껴질수있으나 그아이들이 결국 다 내아이의 친구이지요 그부모님들도 나의 아이에게 열등감을느끼고 있읍니다

    졸업후 아이가 너무 흡족해하며 샘들과도 졸업후에도끈끈하구 선후배 관계가 최곱니다 동기들과도 아주 단합이 잘됩니다

    또한 비슷한 학교들의 모임이 있답니다
    갈수만있다면 꼭 보내세요 내신이 안좋아 대학이 탑이 아닐수도 있겠으나 뒤집을 잠재력도 배운답니다
    대학원이나 진로에대해 깊은 고민도 하고 ᆢ 강럭추천
    추억은 엄청 만듭니다 학교공부보다 자신의 관심을 공부하거나 열정적인 동아리 활돔을 한답니다 성적을 우선시 하신다면
    보내시면 부모님이 속상하실테구요 길게 넓게 아일 생각하심 보내세요

  • 3. 맞습니다
    '14.5.24 11:57 AM (175.223.xxx.12)

    대학 결과도 좋습니다

  • 4. ㅋㅋ
    '14.5.24 2:33 PM (121.139.xxx.215)

    일반고에서 중하위인 울 아들도 추억은 충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068 대전시장은 답이 없나요? 10 알려주세여 2014/06/03 1,115
385067 전주한옥마을주차 4 전주 2014/06/03 1,677
385066 정씨 젖은 길거리에서 큰절 중 25 진홍주 2014/06/03 4,615
385065 월드컵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면? 브라질 월드.. 2014/06/03 1,018
385064 대구시장 선거 지지율 박빙 18 참맛 2014/06/03 2,124
385063 안산시장 도대체 누굴 뽑아야 하는지ㅠ 6 ... 2014/06/03 985
385062 궁금해서 1 옥소리 2014/06/03 586
385061 [투표합시다!] 부부싸움 민폐 甲;;;;;;;; 2 2014/06/03 1,478
385060 원순씨가 많이 부러웠나봅니다 7 맙소사 2014/06/03 2,247
385059 82님들 따님이 딩크로 살겠다고하면 어떤가요? 40 피해피 2014/06/03 6,212
385058 그놈들의 진실 2 잊지마 세월.. 2014/06/03 712
385057 몽충이가 문자를 보냈네요 20 이건뭥미 2014/06/03 1,879
385056 관상에 한명회역하신 김의성 트윗 7 엘비스 2014/06/03 2,052
385055 맘에 안들더라도 이번만 믿어봅시다, 경기도 낙관할수없습니다 2 경기)김진표.. 2014/06/03 789
385054 포스터 배포-> 원순씨, 희연씨 8 조희연/이재.. 2014/06/03 1,222
385053 국민티비와 벙커1이 함께 투개표 특별방송을 합니다 1 국민만세 2014/06/03 682
385052 경기도민 마음만은 서울로~~ 1 투표~~ 2014/06/03 606
385051 이런 경우의 교환은 진상인가요? 5 고무장갑 2014/06/03 1,110
385050 저도요 은희경 작가님 15 남이 2014/06/03 4,196
385049 이 사진이 모든 걸 말해줍니다 10 .... 2014/06/03 3,934
385048 고발당한 남경필 9 허위사실유포.. 2014/06/03 2,784
385047 도저히 수용하기 싫은 선택들만 눈앞에 있을때... 3 도저히 2014/06/03 615
385046 구미 출마후보 전과자 '절반'수준 4 참맛 2014/06/03 503
385045 "이재용 부회장, 삼성에버랜드 투자 수익률 260배&q.. 5 샬랄라 2014/06/03 1,253
385044 모든지역 교육감투표용지는 녹색인가요? 투표용지 2014/06/03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