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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나와서 건국대

.... 조회수 : 15,115
작성일 : 2014-05-24 08:52:09
친구의 친구아들이요
대원외고를 나왔는데
올해 건국대엘 갔다네요
그것도 의대 같이 특수한학과 아니고 그냥 일반학과인가봐요.
중학교때 전교1~2등한적도 많았던 아이라고 들었는데
대원외고. 대단한학교 아닌가요?

IP : 218.152.xxx.14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원리로 한다면
    '14.5.24 8:55 AM (175.223.xxx.72)

    서울대 나온 애들은 모두 다 한 자리씩 차지하고
    다 잘 살아야하겠군요.

  • 2. ㅇㄹ
    '14.5.24 8:55 AM (211.237.xxx.35)

    대원외고애들도 학내 중간기말고사 보고 나면 전교등수 나오죠.
    전교 꼴찌도 당연히 있어요.
    그건 서울대 의대도 마찬가지일테고요. 그 날고 긴다고 하는 초수재만 모였다고 하는
    서울대 의대도 줄세우기 하면 꼴찌가 있겠쬬 당연히..
    그렇다고 그 애들이 공부 못하는 애들인가요? 일반고나 일반대학가면 상위층인 애들일텐데요.
    저 아는 분 아들이 건대 법대인가? 갔다고 들었는데.. 일반고에서 전교 2등도 하고 못해도
    전교 10등안에 들던 학생이라고 들었습니다.

  • 3. 당연
    '14.5.24 9:01 AM (218.52.xxx.130) - 삭제된댓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원리죠. 정시냐 아니면 수시냐 이걸 목표로 삼은 다음 고등학교를 정해야 할 듯.
    엄마들은 특목고만 가면 스카이급은 가지않겠냐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막상 보내본 학부모들은 그제서야 현실을 깨닫습니다. 분위기 안타고 목표확실한 아이들은 일반고가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입결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이나 기타 다른 목적이 있다면 특목으로 가야하구요.
    지인의 아이중 대원외고 졸업해서 재수하여 지방교대 들어간 아이가 있습니다. 저야 물론 교대라 엄청 부러워했지만 솔직히 기회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 4. 짜증
    '14.5.24 9:02 AM (218.51.xxx.5)

    친구의 친구 아들까지 관심 갖고 계신게 놀랍네요....원글님 아이들은 공부를 잘해서 와닿지 않는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경우 흔합니다.

  • 5. ㅋㅋ
    '14.5.24 9:05 AM (221.149.xxx.18)

    공부 잘해 법관 되면 뭐하겠노 산소까스 앞에서 입도 뻥끗 못하는데2222222222222

  • 6. ...
    '14.5.24 9:05 AM (121.182.xxx.20)

    건국대도 좋은 학교잖아요.

    세월호 사고 이후 세상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답니다. 이명박 이후 달라졌지만 세월호는 너무나 큰 충격이어서...
    우리, 학교나 학벌로 아이들을 사람들을 계층별로 나누지 맙시다.
    살아 있으니 됐다, 남한테 해 끼치는 인간으로 안 자라줘서 고맙다,...
    우리 그렇게 삽시다.

    건국대면 어떻고 지방대면 어떻습니까? 우리 그런 걸로 줄 세우지 맙시다.

    돈 돈 경제 경제 권력을 추구하다 이제 우리 모두의 목숨이 위험에 처해지는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까?

    어른부터 달라집시다. 82부터 달라집시다.

  • 7. ...
    '14.5.24 9:11 AM (203.218.xxx.234)

    121.182 님 의견에 동의해요.
    어딜가던 남에게 해악을 끼치는 인간이 아닌걸 귀히보는 눈과 마음을 가지도록 해요.우리 엄마들부터 먼져요.
    더불어 산소까스 앞에서 입뻥끗할수 있는 용기가진 사람으로 기릅시다. 우리 엄마들이요.

  • 8. ....
    '14.5.24 9:15 AM (180.228.xxx.9)

    이런 케이스 알아요.
    대원외고--> 건국대-->9급 공무원
    서울법대--->고교 영어 선생
    서울의대--->의사 고시 낙방

  • 9.
    '14.5.24 9:22 AM (115.143.xxx.210)

    이런 케이스도 알아요.

    부산상업고등학교-- 16대 대통령.

    이젠,121.182 님 말처럼 되야죠.

  • 10. 서울대 나와서
    '14.5.24 9:26 AM (211.201.xxx.119)

    자리 못잡는 사람들 많습니다

    원글님 같은 주위 분들 때문에 그들도 눈 낮추기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여기 나와서 거기? 이런 생각이 그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모르시나요?

  • 11.
    '14.5.24 9:26 AM (221.149.xxx.18)

    목포상고 나와서 15대 대통령 무려 노벨 평화상까지.

  • 12. 121님 말이
    '14.5.24 9:28 AM (58.120.xxx.56)

    백번 지당한 말씀이지만 솔직히 내 아이가 대원외고에서 건국대 가면 처음부터 121님 말처럼 맘이 먹어질까요?
    남의 일이거나 내 아이라면 수없이 마음을 다잡고 시간이 좀 지나야 121님 말처럼 되겠죠.

  • 13. ...
    '14.5.24 9:30 AM (121.182.xxx.20)

    우리 학벌 좀 모자라도 된 사람을 뽑읍시다.
    학벌 좀 모자라도 정의로운 사람 뽑읍시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자란 사람들 좀 내 치자구요.

    더불어 내 자식들 건강하게 키웁시다.
    내 자식들 세월호에서 가만히 있으란다고 가만히 있어서 변 당하는 일 없도록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키웁시다.

    그깟, 학벌
    그깟 스팩
    우주로 던져 버려요

  • 14. ...
    '14.5.24 9:32 AM (121.182.xxx.20)

    58님, 엄마가 바뀌면 됩니다.
    아줌마가 우리가 바뀌면 대한민국 바뀔 수 있어요.

  • 15. ㅁㅁㅁㅁ
    '14.5.24 9:37 AM (122.34.xxx.27)

    58.120님아
    님 말대로 자기 아이 걱정이 아니잖아요?
    무려 친구의 친구 아들.... 한마디로 오.지.랖. 작렬

    원글님
    제발 우리 천박하게 살지 맙시다
    이게 뭔 창피한 짓이요?
    대원외고 나와 아예 대학을 안가도 그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우면
    그걸로 됐잖소!!!

  • 16. 이게...
    '14.5.24 9:42 AM (211.201.xxx.173)

    내 아이 일이라면 엄마의 마음이겠지만 친구의 친구 아이라니...
    놀랄만큼 천박한 원글에 아까울만큼 좋은 댓글들이 달려 있네요.

  • 17. 이제부터가 시작
    '14.5.24 9:47 AM (59.5.xxx.150)

    그래도 대학교 때 친구들 보면 명문외고나온 애들이 근성도 있고 잘하더라구요 오히려 건대가서 자신감 회복하면 훨씬 잘될 수 있어요

  • 18. ㄱㄷ
    '14.5.24 9:52 AM (223.62.xxx.110)

    대원외고 멘탈이 약한아이들 견디기 어려워요
    중학교때 전교 1,2 등 하다가 여기와도
    보통 반에서 중간 혹은 중간이하가 되는경우도 많죠
    자괴감에 수치심에 참 힘든데
    또 가정환경도 심하게 휘황찬란 아이들
    놀면서도 공부 희한하게 너무 잘하는 천재같은 아이들
    선생님의 편애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
    기세고 말빨센아이들의 놀림..
    해도 해도 중간이상 넘어가기 힘든 성적..
    이런저런 상황에 심리적으로 약한데다가 내성적이면
    정말 견디기 어려워요

    신경안쓰고 길게보고 공부하면 정말 자기실력 내보일수있는데 학기초반에 방황하고 기죽게 되면 패배감에 수치심에 정말 힘들죠
    차라리 일반고등학교가는것보다도 훨 못한셈이고요

    위축되어 방황만 하다가 결국 지방대로 빠지는 경우까지도 봤답니다

  • 19. 흠..
    '14.5.24 9:57 AM (27.121.xxx.155)

    윗님이 말씀하신 케이스가 저네요.
    저 대원외고 나오고 동국대 들어갔어요 ㅠㅠ
    제 스타일을 몰랐던 거죠.
    저는 고만고만한 집단에서 조금 잘하는 편이 더 흥이나고 공부할 의욕이 나는 스타일이었더라구요

  • 20. ....
    '14.5.24 9:59 AM (58.141.xxx.28)

    세상 살면서 이제 마흔도 넘고 해보니
    드디어 깨달았어요. 정말 학벌은 아무것도 아니였구나...깨달았어요.
    학벌은 정말 그 사람에 대해 다만 2% 정도밖에
    안 알려준다는 것을...

  • 21. ㅇㅇ
    '14.5.24 10:02 AM (61.254.xxx.206)

    121 182님 동감이요!!
    우리, 학교나 학벌로 아이들을 사람들을 계층별로 나누지 맙시다.
    살아 있으니 됐다, 남한테 해 끼치는 인간으로 안 자라줘서 고맙다,...
    우리 그렇게 삽시다.
    건국대면 어떻고 지방대면 어떻습니까? 우리 그런 걸로 줄 세우지 맙시다.
    돈 돈 경제 경제 권력을 추구하다 이제 우리 모두의 목숨이 위험에 처해지는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까?
    어른부터 달라집시다. 82부터 달라집시다. 22222222

  • 22. 그렇다고
    '14.5.24 10:05 AM (59.187.xxx.36)

    학벌이 아무 것도 아닌 건 아니죠.
    물론 전부일 순 없겠고, 사람의 됨됨이나 능력을 오롯이 판단할 순 없겠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서 바로미터는 충분히 될 수 있긴 하죠뭐.

    하지만, 원글님은 모르긴 해도 아이가 어리거나 없거나 그러신 듯 보여요.
    최소한 입시 한 번이라도 치뤄봤다면 이런 질문 자체를 못 하실 듯 해요.

    아니면, 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하거나...

  • 23. 제 아이 이야기네요
    '14.5.24 10:05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대원급은 아니지만 중학교때 공부 좀 해서 사립외고 나왔고 고등때 성적 바닥이라 대학교 이름 없는 지방대 갔어요.
    공부 안해서 그리 된 거 본인 후회 안하니 저도 별 생각 없네요.
    하지만 고동학교시절의 그 추억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친구들도 다들 얼마나 밝고 명랑 하던지.
    좀 부정적인 성격이었던 제 아이의 성격을 바꾼 곳이라 저는 제 아이와 학교자랑 좀 합니다.
    남들은 그러겠지요. 그 돈 쓰고 학교 보내서 지잡대 보내놓고 속이 좋겠냐고....
    하지만 대학이 끝이 아니잖아요?
    어쨌든 현재만 생각한다면 제 아이가 그 학교를 다니게 된 건 행운이었고 행복이었어요.
    원글님의 그 아이도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거예요.
    제발 제 삼자의 잣대로 평가 히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24. 동감
    '14.5.24 10:08 AM (114.203.xxx.200)

    121 182님 동감이요!!
    학벌, 스펙, 경쟁, 돈... 이런 거 추구하고 쫓다가 지금 이모냥 이꼴 된 거 아닌가요?
    이젠 좀 달라져야죠. 잘못된 걸 알았으면 고칠줄도 알아야지요.

  • 25. 친구의 친구아들
    '14.5.24 10:15 AM (182.212.xxx.51)

    본인 자식도 아닌 친구의 친구아들 학교에 대해 심한 오지랖이네요 날고 기는 설법대 어려운 고시 패스해서 써준글도 못읽는 닭앞에서 입도 뻥끗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 뭐그리 친구의 친구아들 학벌까지 궁금해 합니까? 고졸이 대통령되도 바르게 원칙과 상식에서 살수 있는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 26. ...
    '14.5.24 10:18 AM (180.229.xxx.175)

    왜요~설내 나와 백수하는 놈보다 낫네요...참 천박허다~~
    건대 나와도 대원출신 동기 선후배 인맥이면 아마 사는데 많은 도움될걸요...인생은 길죠~100년이나 살아야 합니다...

  • 27. 이런케이스
    '14.5.24 10:42 AM (114.205.xxx.245)

    민 님 센스쟁이~
    부산상업고등학교-16대 대통령

  • 28. 위에
    '14.5.24 10:45 AM (59.187.xxx.36)

    좋은날님 빙고!
    그 분들은 고등학교까지의 학벌은 그 당시 탑오브더탑급인 분들이죠.

    여러가지 사정으로 대학진학을 안 했을? 못 했을? 거였을 테고요.

    요즘은 더욱더 세상은 넓고 모래알같이 많은 별의별 입결 특수사례들이 있어요.
    대학 이후의 인생은 더할 테고요.

  • 29. ㄴㄴ
    '14.5.24 11:13 AM (61.254.xxx.206)

    건국대 갈 아이가 고교를 잘나와서 친구들이 대한민국 상위1%네요.

  • 30. 원글같은 사람이
    '14.5.24 11:16 AM (1.243.xxx.53)

    바로 이 사회를 망치는 사람이죠
    머든 학벌기준으로 생각하고..돈으로 모든가치를 매기는 사람...

  • 31. 천박하다
    '14.5.24 11:21 AM (219.248.xxx.153)

    친구의 친구 아들의 학벌까지 신경 써주시는 오지랍이.

  • 32. 동감
    '14.5.24 1:40 PM (124.51.xxx.29)

    121.182님 말씀에 동감해요
    저도 주위에서 이런저런 얘기듣고 그렇게 잘하던 아이가 왜? 이런 생각 들다가도 지금 현실을 보며
    도리질 합니다.
    권력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 다 명문대에 화려한 스펙이죠... 프로필만 놓고 본다면 그 사람들 엄청 괜찮은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 33. .....
    '14.5.24 1:51 PM (112.149.xxx.152)

    해당학령기 자녀가 없다면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댓글들이 좀 까칠하신듯

  • 34. 제 아이도
    '14.5.24 2:03 PM (182.219.xxx.95)

    정말 잘하던 아이인데
    수능날 망치더니 건대만 붙었어요....ㅠㅠㅠ
    차마 못보냈는데 후회합니다.
    등록금이라도 내놓고 시간이라도 벌어볼것을....ㅠㅠㅠㅠ

  • 35. ㅇㅇ
    '14.5.24 4:19 PM (180.66.xxx.31)

    간만에 모교얘기나와 궁금해서 클릭하니... 그런 애들 당근 있어요. 인생이 어찌 딱 예상대로만 가겠어요. 고딩학벌이 뭐라고, 대학도 좋은데 나왔건만 대학 학벌은 오 그렇구나 정도인데 고등학교 대원 나왔다면 허걱, 너 공부 정말 잘했구나 그러더군요. 그러면 뭐하나, 내 새끼는 공부라면 진저리... 내 좋은머리는 왜 전달이 안된건지 백번 얘기해도 이해를 못해요. 엄마가 학벌이 좋은데 애는 왜그래? 소리 나올까봐 출신학교는 가까운 동네 친구한테도 말 안해요.

  • 36. ㅇㅇ
    '14.5.24 4:20 PM (180.66.xxx.31)

    그냥 건대갔다면 별소리 안듣는 건 물론 인서울했다고 대단하다 할텐데, 그 학생도 참 짠하네요.

  • 37. 고1엄마
    '14.5.24 5:39 PM (220.72.xxx.59)

    건대..
    요즘 건대는 옛날 우리때 건대가 아닌걸로 압니다만..
    전체 수험생 10% 정도 해야 갈겁니다 요즘은..

    대원외고 ...
    중딩때 1등급이면 가는건데.. 1등급은 4%지요.
    아이 성적 2~3% 의 1등급이었었다 치고..
    중딩때 2~3% 였던 아이가 대학 10 % 이내 수준으로 간게..
    그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이리 많은 답글이 달려야 할만큼?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tsuccess07&logNo=70188784204
    (건대 정시등급표입니다. 평균 2.5등급인데 2등급이 11%지요..)

    저도 예전엔 건대 무시했습니다만 ㅡㅡ;
    내아이가 고딩되고나니 건대.. 다시보입니다 ..
    아이가 잘해서 안전 1등급되어주면 참좋겠으나
    마음대로 안되는 아이성적이 2등급앞뒤로 왔다갔다 하니..
    내아이 수준이라는 대학들..다시 보게되더라고요.
    사회인식도 바뀌어야 겠지요..

  • 38. 아직 입시가
    '14.5.24 5:42 PM (59.6.xxx.151)

    많이 남으신 분이신가 봅니다

    외고 위상이 많이 추락했습니다
    만 그래도 대원 좋은 학교에요
    썩어도 준치란 말이 거짓말쟁이가 만든 말 아닙니다

    건국대
    예전의 건국대가 아닙니다
    언제적 건국대를 생각하시는건지?

    엄마 마음 다스리기가 쉽겠냐
    어려워도 할 수 없죠
    자신의 기대치일뿐인데요

    왜 그렇게 갔을까
    모르죠
    입시의 변수는 하도 많아서요

    님이 또래 입시생을 둔 엄마라 의아해서?
    대학은 아이가 가지만 어머니가 이 정도로 모르시면 입시가 수월하진 않을 것 같군요

  • 39. gus
    '14.5.24 5:53 PM (110.12.xxx.9)

    그옛날 목포상고가 요즘의 상고가 아닌데 그리 비교를 하다니..
    그 당시에 고교갔으면 공부 많이 한거지..

  • 40.
    '14.5.24 6:22 PM (175.223.xxx.200)

    민사고 나와서 지방.. 정말 들어본적 없는 학교 가는 애들도 있던데요

    민사고 홈피가면 나와요

  • 41.
    '14.5.24 6:23 PM (175.223.xxx.200)

    수시가 70프로인데.. 명문대 위상이 떨어지면 떨어진거죠 옛날이 더 높았던거같아요 수능 백퍼로 뽑던 몇년전까지..

  • 42. 파라
    '14.5.24 6:42 PM (46.103.xxx.25)

    대원외고도 결국 애들 가는 학교고 부자애들도 많지만 그냥 보통 수준인 경우도 많아요. 공부 잘하고 있다가 친구들과 노는데 맛들여서 성적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게다가 건대면 좋은 학교 아닌가요?

  • 43. 사교육 부흥 원인 중 하나
    '14.5.24 8:36 PM (175.197.xxx.69)

    고시촌의 수많은 수험생 중 수많은 서울 법대생 중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사시 실패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살다가
    포기하고 학원가로 몰려갔는지....


    서울법대가 우와~ 멋진 인생! 의 전부가 아님을...


    서울법대는 수많은 인생의 스텝 중에 기껏 한조각뿐이더라구요.

  • 44. 나무
    '14.5.24 10:51 PM (211.36.xxx.243)

    이 글 막 올라왔을 때 보고는
    참내... 하고 말았는데
    보석 같은 댓글 안봤으면 어쩔뻔 했나 싶네요...

  • 45. ㄸㄷ
    '14.5.24 11:57 PM (112.149.xxx.61)

    친구의 아들? 정도면
    연세도 꽤 있으실 나이인데 이런 질문을 올렸다는게 참 철이 없다고 해야할지..
    무슨 막 초딩된 아이둔 엄마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사람사는게
    자식 키우는게 어디 뜻대로 되던가요?
    살아보세요
    학벌 아무것도 아니에요

  • 46. 친구의 친구아들 켁
    '14.5.25 12:25 AM (122.35.xxx.131)

    제목쓴거 보니 진짜 속물적이네요.
    자기자식은 대원외고 꿈도 못꾸는데, 거기 나와도 별거없네 이건가..
    원글이는 집에서 솥뚜껑 운전이나 하고 수다만 떠는데 학교는 왜 나왔나요?
    출신학교가 나중에라도 도움되기도 하고, 학생때 경험과 추억도 있는거지..

  • 47. 23년 전
    '14.5.25 12:33 AM (119.202.xxx.217)

    이대 떨어지고 후기로 건대 간 아줌마입니다.
    모교의 위치가 이리되다니...감사 인사로 장학금이라도 내야겠어요

  • 48. ..
    '14.5.25 1:19 AM (218.54.xxx.187)

     고졸이 대통령되도 바르게 원칙과 상식에서 살수 있는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222

    건국대 옛날생각하시나본데..
    고3 엄마되어보면 건대컷이 얼마니 많이 올라간지 아실겁니다.

  • 49. ..
    '14.5.25 2:25 AM (27.35.xxx.26)

    그래서 원글님 자녀분은 어딜...?

  • 50.
    '14.5.25 2:31 AM (218.144.xxx.19)

    댓글들이 ㅎㄷㄷ 하네요
    대원외고면 외고중에서도 알아주는곳이니
    학교도 상위권 예상하는게 당연하지요
    원글에 대단히 못할말 썼다고 천박하다니요 요즘 인서울이 그만큼 어려워진데 대한 격세지감으로 올린 글 같은데요
    댓글이 너무 무섭네요
    천박하다라니요... 그런 말 함부로 입에 담는 사람도 교양있게 보이지 않아요...
    그저 남의 빈틈을 맛나게 씹고 아프게찌르며 지적하는 스스로의 지성에 감탄하는 게 불편하네요

  • 51. ....
    '14.5.25 4:04 AM (50.167.xxx.170) - 삭제된댓글

    건대 12학번이구요 일반고에서 전교 10등꾸준히 유지하고 왔습니다.

    외고가 몇년전부터 하락세를 타서 입학도 수월해졌고 예전만큼의 명성은 없지만..
    대원외고라하니 기대가 높아 건대도 하위권으로 생각하겠지만..

    전 윗님 말씀이 맞는것같네요 건대갈 아이가 고등학교 좋은데 다녀서 그나마 친구들은 상위1%.

    그냥 될놈은 되는거고 안될놈은 안될놈입니다. 대학교 진학해서열심히 하라고 해주세요.

  • 52. 대학동창중에
    '14.5.25 6:18 AM (61.99.xxx.183)

    대원외고출신 건대라인 한명 알고있어요
    아빠가 그당시 전 서울시장이라 대원외고도 돈으로 들어가 대학도 기부금입학으로 돈내고들어가 학점은 별로고 어느날 신문에 기부금입학으로 대학들여보낸 아버지들 이름이 대학과 과이름별로 분류해서 상세히 실려서 그아이가 창피해서 학교를 2주일이나 안나왔다죠
    성이 특이해서 누구든 그아이인줄 아는 상황.
    그런데 아버지빽으로 졸업후 지금 대학강사를 다니며 의사랑 결혼했다고 마치 자신이 인텔리인양 굴더군요

    결론적으로 대원외고애들이 똑똑해서 입학한 애들도 있고 머리는 나빠도 돈많아서 들어간 경우도 많은거죠

    1990년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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