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국반중딩남자아이,외고준비 도와주세요...

영어공부방향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4-05-24 07:58:47

나라안팎이 뒤숭숭한데 지금 외국이라 지켜보기만하는중딩엄마입니다...

힘든시기인데 아이진로문제로 고민이라 글씁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아이는 중학교 남아로 미국서 1년반 지내고 여름에 귀국합니다.

미국오기전에 초등학교성적은 꽤 괜찮았구요...

제 자식이지만....나름 머리도 있고 성실합니다..(아직 사춘기가 안와서.,...^^;;;)

 

여름에 귀국하면 중학교2학년이지요..

아이는 벌써 진로를 나름 짜 놓았는데,외고를 가고싶다고 합니다..

지역이 서울이라 서울권 외고를 지원해볼 생각이에요.

일단 영어내신이 잘 나와야겠죠....

미국서 짧은 1년반이라 일단 귀국하면 외고준비를 본격적으로 할 생각인데.

영어 듣기랑 리딩은 어느정도 잡혀있는것같아요...

 

영어내신 잘나오려면 외고준비하는 동네대형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아님 좋아하는 영어책 읽으면서 문법과 내신 과외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요즘 대세라는 토플,텝스학원을 가야할까요..(이건 외고합격한다는 전제하에 심도있는 공부)

 

귀국해서 어떻게해줘야 영어실력 유지하면서 외고합격할수 있는지...

경험있으신분들이나 교육계에 계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IP : 99.9.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내신
    '14.5.24 8:23 AM (119.207.xxx.21)

    2학년 2학기로 들어오시네요. 내신점수 받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2학년 성적은 성취 평가제로 반영되어 A만 받으면 됩니다. 미국 가기전 한국식 문법을 어느정도 경험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저라면 중2기초문법 한국책으로 공부하게하고 3800제 같은 유형의 문제집으로 한국식 시험문제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시키겠어요. 많은분들이 얘기하시지요 중학교 영어내신은 영어 실력과 별개라구. 시행착오를 겪기엔 학년이 부담스러운 시기에요. 내신이 최우선입니다. 저희애 1년 미국있다 2학년1학기 지금 다니고 있어요. 국영수 중에 영어성적이 제일 안나왔어요. 한글로 된 영어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가령 예를 들어 "본문에 나와있는 단어를 이용하여 어법에 맞게 변형시켜 빈칸에 들어갈

  • 2. 영어내신
    '14.5.24 8:34 AM (119.207.xxx.21)

    단어를 쓰시오" 이 문제가 나왔는데 자기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에 있을때 영어책 읽기 듣기 하다가 청담만 1년정도 다녀서 한글 영어문제를 푼 경험이 전혀 없었어요. 답답하지만 이해가 가더라구요. 수학은 미국에서 쎈을 혼자 계속 풀어서 지금 문제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한글로 된 영어공부를 좀 해둘걸 살짝 후회됩니다. 내신은 치사하리만큼 꼼꼼하게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남일 같지 않아 몇자 적어봅니다. 학기중에는 정말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미국은 방학이 이르니 그 기간동안 한번 훑어보시는 편이

  • 3. 영어내신
    '14.5.24 8:39 AM (119.207.xxx.21)

    좋아요. 저도 미국에서는 가서 부딪히면 되겠지 하고 여유있게 생각했어요. 요즘 애가 넘 고생해서 지켜보기 안쓰러워요. 준비 잘 해서 오세요. 외고 아니면 실컷 여행하고 오시라 하고 싶어요.

  • 4. 영어실력과 내신.
    '14.5.24 8:56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텝스공부 따로안하고 기본실력으로 본 텝스점수 750이었던 제아들 중학교 영어등수 300명중 200등이었어요.

    내신공부 따로시키셔야 성적나와요. 특히 강남쪽이라면 더더욱...

  • 5. ㅇㅇ
    '14.5.24 9:05 AM (61.254.xxx.206)

    미국 1년에 한국어 독해가 안된다??
    중딩에 귀국반이라는 단어를 쓰나요?

  • 6. 잉?
    '14.5.24 9:47 AM (211.201.xxx.173)

    제 조카들도 그렇고, 친구네 아이들도 그렇고 아주 어릴때 몇년도 아니고
    중학생 나이에 1-2년 외국생활을 했다고 한국어로 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어서 좀 당황스럽네요. 초등교육을 여기서 받았는데 그런가요?

  • 7.
    '14.5.24 10:07 AM (223.33.xxx.54)

    외고는 영어뿐아니라 모든과목을 다 잘해야합니다

  • 8. 영어내신
    '14.5.24 10:22 AM (119.207.xxx.21)

    저는 첫 시험이고 경험이 없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황스러운 상황이군요. 초등 졸업 한국에서 하고 중1과정만 미국에서 보냈어요. 중2로 다시 한국에서 다니고 있어요. 6학년 4번의 국어시험과 이번 중간고사 국어시험도 모두 잘 봤구요. 유독 영어시험문제만 힘들어 하네요.

  • 9. 음..
    '14.5.24 11:53 AM (61.73.xxx.43)

    외고가 영어만 잘해도 갈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셨네요.

    그냥 공부를 골고루 다 잘해야 합니다.
    내신이 좋아야 원서라도 내보지요.
    수학 국어 미리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41 수학 성적이 안 오르는 고1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7 엄마의고민 2014/05/26 2,431
382540 [제안] '82쿡 세월호 대책모임' 14 82쿡 앵그.. 2014/05/26 1,394
382539 오늘도 자기전 실종자이름을 불러주세요! 17 bluebe.. 2014/05/26 1,073
382538 지금 서울시장 토론 보는데 정관용 교수님 ㅋㅋㅋ 20 zz 2014/05/26 8,746
382537 경기돕니다. 13 .. 2014/05/26 1,664
382536 어제 드라마스페셜 꿈꾸는 남자 다 보신분?? 4 .. 2014/05/26 1,237
382535 도의원 고민이네요 2 의왕 2014/05/26 547
382534 개표 방송을 보면서도 개표조작 방지를 도울 수 있습니다. 참여해.. 6.4 선거.. 2014/05/26 1,029
382533 박근혜의 개혁방식!!! 1 참맛 2014/05/26 766
382532 청국장가루 제대로 알고 먹어요. ~ ~ 3 밝아요 2014/05/26 3,524
382531 영어 문법 질문입니다. 1 2014/05/26 669
382530 오늘 11시15분 티브이에서 서울시장 토론회 ㅇㅇ 2014/05/26 648
382529 김기덕 감독, 일대일 보신 분 없으신가요? 1 ㅇㅇ 2014/05/26 1,112
382528 마이클잭슨 전성기 때는 어느 정도였나요? 9 엘살라도 2014/05/26 2,925
382527 인천시 교육감 후보 이청연 '가만 있지 말라'고 가르치는 교육감.. 1 6.4지방선.. 2014/05/26 892
382526 국정조사 특위. 퇴임자도 안돼, 대통령도 안돼. 2 증거인멸 2014/05/26 716
382525 유치원 행사 옷걱정으로 심난 ㅠㅠ 10 손님 2014/05/26 2,986
382524 골라보세요 3 건너 마을 .. 2014/05/26 540
382523 갑자기 사랑니가 너무너무 아파요 8 오밤중 2014/05/26 5,406
382522 마늘먹으면 열이나요 3 브라운 2014/05/26 1,764
382521 언딘 황당하군요. 9 헐.. 2014/05/26 3,235
382520 부부관계전후로 청결히하느데도 방광염이 자꾸걸리는데 12 사십대중반 2014/05/26 7,685
382519 6.4 지방선거 우리동네 후보 쉽게보기 어플 한명도 못살.. 2014/05/26 614
382518 와~ 왜 언딘이 횡설 수설 했는지 알겠어요. 4 이해했어요... 2014/05/26 4,340
382517 아메리카노에 우유 논란. 15 소통과 존중.. 2014/05/26 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