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을 때리면서 잡는 강사가

유명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4-05-23 22:24:17

효과가 좋을까요?

카리스마로 때리지 않고도 애들을 잡을 수 있으면

제일 좋지만

무섭게 잡는것만이 능사는 아닌데

또 저게 효과가 있을수 도 있고..

 

전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샘이 아니라

만만히 여기는 샘이라서

 

한계를 느낄때가 많아요..

구타 욕설 스킬이 꼭 필요한지...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3 10:29 PM (121.181.xxx.223)

    헐~ 효과 떠나서 그런 학원에 아이 보낼 생각 전혀 없고 아이도 안가고 싶어할듯.

  • 2. 23일 오늘 방송 보세요.
    '14.5.23 10:31 PM (211.201.xxx.68)

    아직 업로드는 안됐는데 올라오면 한번 보세요.
    학원강사하던 시절 경험담인데 고민 해결되실것 같네요.
    http://www.podbbang.com/ch/5398
    http://www.youtube.com/user/yeob21c/videos

  • 3. .....
    '14.5.23 10:32 PM (218.152.xxx.147)

    전교1등하는애들 다 쉬쉬하면서도 그런데 다 보내요.
    자기애는 혼자서 공부해서 전교1등한다는 애 엄마, 알고보니 그 애가 몰래 다니는 오피스텔과외방이 있었는데
    얼마나 때려대던지 아이들 울음소리와 매질 소리에 경찰이 신고해서 발각되었대요.
    전교10등안에 다니는애들 다 모여서 소규모 고액과외 받는것도 덤으로 걸렸다고..
    정말 극소수 0.1%혼자서 하는 아이들 아닌이상 애들은 일단 잡고봐야 공부해요. 대원외고-서울대-행시패스한 제 친구도 중학생때 전교3등안에 못들면 한달간 외출금지를 당하는 혹독한 쥐잡기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 4.
    '14.5.23 10:36 PM (175.197.xxx.69)

    그렇게 선생한테 쥐잡히듯 공부해서 행시패스하니
    공뭔들이 그 모양이죠.............행시 폐지 찬성!!!

    그렇게 상처 받으며 공부해서 성취한 사람들의 정신건강이 정상이기는 힘들 듯.

    그래서 전 고시 폐지 찬성이예요.

    외교부가 그렇게 띨빵하고 머저리 같은 것도
    외교부 직원들이 외시 출신들이 많아서
    그들의 한계에 다다른 거거든요.

    이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가며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거든요.

    세상이 공무원 일하는 스타일에 맞춰주나요?


    공무원이 세상의 변화에 맞춰가며 적응해야지요.





    부모들이 아이들을 정신병자로 만들고 있군요.......그렇게까지 두들겨 패면서까지
    공부시킬 필요는 정작 없는데....

  • 5. ..
    '14.5.23 10:52 PM (112.171.xxx.195)

    흠..저렇게 잡아서 공부잘하는 애들이 학교도 잘 간다면 그 애들이 굳이 보수도 낮은
    공무원을 할 필요나 있나요? 더 좋은데 갈데도 많은데..
    요즘 이상하게 공무원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싶어하는 글들이 많은듯 하군요.
    그나마 서민에게도 평등하게 적용되었던 사다리가 바로 고시/ 공무원시험이에요.
    이제 그거 마저도 서민들에게는 기회의 문이 닫히고 있는 중이구요.
    왜 툭하면 공무원이 무능하니 어쩌니 하면서 그나마 존재하는 평등한 기회마저도
    없애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모든 국민의 노비화가 목표도 아닐테고... 아 그게 목표라서
    고시는 죄다 없애고, 9급 7급만 남기려고 하는건가?...
    이젠 행시마저도 절반의 문은 닫혔지요. 대체 그 절반을 얼마나 많은 낙하산으로 채우고
    또 얼마나 망쳐놓으려고 하는 건지...의심스럽다 못해 두렵습니다.

  • 6. 더 투명하고 공정한
    '14.5.24 1:18 AM (175.197.xxx.69)

    채용절차를 논하며 토론해야지
    고시는....이젠 아님.

    경력채용과 고시의 조합을 강구하더라도
    고시만으로 고급 공뭔 채용은 이젠 적절하지 않아요.

    무능한 공뭔들이 얼마나 고압적이고 대접받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나요?

    고시 폐지는 정답.

    로스쿨의 교과 과정, 선발 과정, 졸업 후 법조인 선발 과정 등을
    논해볼 수 있을 지언정 사법고시로만으로....대량 생산된 고시 좀비같은 인생 허비도
    고려해야할 문제이기도 하죠.


    외교부가 해외에 나가서 협상을 그렇게 무능한 것도 그동안 감춰져온 외시의 폐해예요.

    우리 나라 외교부는........머저리들의 조합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반기문님은 정말 백년에 한 번 날까말까하는 인재인거죠.

  • 7. 구타를 하며 가르친 적이 있어요
    '14.5.24 1:35 AM (183.102.xxx.20)

    지금도 그게 필요하다면 할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안하죠.
    아마 제 열정이 사라졋거나 또는 제가 엄마가 되어서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욕을 한다 구타를 한다 강압적이다 온화하다.. 이런 것들은 다 피상적인 겁니다.
    아이들은 욕을 하거나 구타를 하는 선생보다
    교양있게 상처주는 선생을 더 싫어하고
    무능한 선생을 싫어해요.
    결국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선생의 자질과 마음가짐의 문제죠.
    그걸 아이들은 다 알아요.

  • 8. ..
    '14.5.24 11:51 AM (122.36.xxx.75)

    댓글보니 헐 ‥ 하네요
    때리고 강압적으로 하면 공부는 잘 할 수는 있겠지만
    공부는 잘할지언정 인성은 바닥되겠네요 부모원망 목표만이루면 된다 생각할거고 ‥
    그래야 된다고 댓글적는 사람도 정상적으로 보이지않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54 “길 사장, 심야토론·추적 60분 등 제작에도 개입” 샬랄라 2014/06/04 542
385253 투표용지 확인, 보세요들... 4 저녁숲 2014/06/04 1,961
385252 강북쪽 치과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6/04 1,990
385251 아까 김의성님 해명 관련해서..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4 대한민국 2014/06/04 2,262
385250 투표..오늘이네요. 4 늦잠 2014/06/04 540
385249 빌트인 오븐vs 광파스팀오븐 2 배고픈토시리.. 2014/06/04 4,497
385248 전 이분들을 지지합니다 4 전지현 2014/06/04 1,175
385247 지금 일베상황이래요. 11 ... 2014/06/04 11,135
385246 (개표참관) 참관인 처음 하시는 분께 참고가 될까 올립니다 5 나거티브 2014/06/04 1,209
385245 마이클럽이 엉망이된 계기 기억나세요? 103 패랭이꽃 2014/06/04 17,234
385244 아직도 후보들 중 누굴 선택할지 못 정하셨어요? 3 오늘은 희망.. 2014/06/04 770
385243 6/4 학교 안가는거 맞죠.. 4 학교.. 2014/06/04 1,198
385242 전 내일 개표사무원입니다 뭘 주의할까요? 10 2014/06/04 1,628
385241 살빠지면 남자생길까요? ㅜㅜ 14 ㅇ에휴 2014/06/04 3,089
385240 홈플러스에 유니클로 입점 4 부산 2014/06/04 2,309
385239 (투표참관) 참관인 처음 하시는 분께 참고가 될까 올립니다 2 나거티브 2014/06/04 2,184
385238 오늘 예상 뉴스 4 오늘웬지 2014/06/04 1,221
385237 선거 말이죠 1 gma 2014/06/04 576
385236 “길환영 시사프로그램 개입까지”, 장영주 CP 폭로 1 브낰 2014/06/04 1,210
385235 커밍아웃 ! 18 우리는 2014/06/04 3,890
385234 여러분 일번이래요 1 일번 2014/06/04 2,187
385233 고리원전이나 경주원전에서 사고가 나면.. 4 .. 2014/06/04 1,237
385232 채널 cg*에서 브이포 벤데타 해요 2 이시점에 2014/06/04 1,027
385231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스승, 예를 다하는 제자 스윗길 2014/06/04 790
385230 세월호 49재...이름을 불러주세요... 23 bluebe.. 2014/06/03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