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려요)공부 못하는

공부 못하는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4-05-23 18:09:08

안녕하세요

 공부를 못하는 고1 남자아이 엄마 입니다

 중학교때도 항상 이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해줘야하나 고민 했었어요

아이는 고등에 올라오고 나름 스스로 해야겠다고 맘은 먹은거 같지만

역시나 성적은 바닥이에요

지금 이대로 가면 지방에 이름없는 전문대 정도 갈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한단계 올려주고 싶어요

(대학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겠지만..)

공부 잘하는 애들과는 다른 길을 걷게하고 싶은데

어떤 길이 있을까요?

뭔가 기술이나 실기를 배워서....대학때....그것을 통해..조금이라도 쉽게 입학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은 미술도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하고, 시기도 늦었고

국악도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하고...

아..뭐가 있을까요?

누구네가 공부지지리도 못하는 아이를..이런 방법으로 대학 보냈다더라....이런..정보...있으신분께서는...

제게..좀 알려주시기를..간곡히 부탁드리옵니다...

IP : 203.14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4.5.23 6:11 PM (175.223.xxx.95)

    아이가 조금이라도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는 어떤 쪽인가요? 뭘 하든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할 텐데요,,,

  • 2. (원글이)공부못하는
    '14.5.23 6:14 PM (203.142.xxx.231)

    아이는 운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체계적으로 한종목을 쭈욱 배워오진 않았어요

    공부 잘하는 아이와 다른길을 통해 대학갈 수 있으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는 있어요

    고등 올라가고 학습내용이 어려워지니..아이 스스로도 발버둥은 치는데 잘 안되는 상황이에요

  • 3. 체대
    '14.5.23 6:23 PM (183.107.xxx.166)

    운동을 좋아하면 지금부터 체대 입시학원 보내셔서 체대 보내세요.
    2년반 운동 계속하면 좋은 결과가 있겟지요.
    물론 서울,연세,고려,성균관,한양,중앙대는 체대도 수학을 보기 때문에 약간 어려움이 있겠지만요.
    일반학과 가는만큼 어렵지는 않아요.
    한종목만 잘해서 되는것도 아니고요,
    입시학원 가시면 목표대학에 맞춰서 운동도 학습코칭도 해줄거에요.

  • 4. ....
    '14.5.23 6:34 PM (116.38.xxx.201)

    성적이 바닥이라는게 어느정돈지..
    7.8등급정도가 되는가요?아님 5등급?
    5등급정도면 영.수 과외붙이셔서 끌어올리면 어떨지..3등급만되도 어찌해볼수 있지않을까요..
    요즘은 예체능도 공부를 보는지라..
    근데 마음을 먹고 독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ㅠㅠ
    아이에 의지가 달린 문제라서요..

  • 5. 교육부 해체
    '14.5.23 6:38 PM (175.223.xxx.21)

    주요과목이 완전 바닥이면 과외 시키세요. 학원은 애가 힘들어요.

  • 6. 체대 추천
    '14.5.23 6:51 PM (183.99.xxx.219)

    체대는 수학은 안 봐요. 체대 입시학원은 고등학교 3학년 때 1년만 다니면 되요.
    유연성이 좋으면 유리하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건 상담을 받아 보세요.

  • 7. ..
    '14.5.23 6:55 PM (220.76.xxx.244)

    글쎄..아는 아이가 체대 준비했는데 실패하고
    전문대 갔어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또 그수준에서 대학가기 힘드네요

  • 8. ..
    '14.5.23 7:19 PM (110.70.xxx.47)

    그냥 공부만 못하는 아이인가요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는 아이인가요?
    전자라면 그래도 나은 경우.. 적극적으로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를 같이 찾아보면 될 거고(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여타 기술 등등 실용적 분야) 후자라면 문제 심각합니다.
    후자의 경우면 성적을 올리는 것도, 다른 진로를 찾아주는 것도 어렵습니다. 지방 이름없는 전문대 갈 정도의 아이가 1,2년 사이에 인서울할 정도의 성적 얻는 거, 의욕 넘치는 애들도 쉽지 않구요. 다른 진로는 그거대로 어려운데 본인이 의지를 보여야 가능하겠죠. 이제라도 아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지 함께 고민해야 할 듯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 9. 원글이
    '14.5.26 8:06 AM (203.142.xxx.231)

    예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930 내일 또 부정개표할 저놈들에대한 대책은 있기라도한가요? 4 .... 2014/06/03 603
384929 자산 관리에 대한 무료 세미나 가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4 니맘내맘b 2014/06/03 766
384928 조국 교수 등 '세월호 참사 거리 강연' 연다 - 오는 10일까.. 2 ... 2014/06/03 1,156
384927 새누리당 9999999999...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 2 저도저도!!.. 2014/06/03 524
384926 카톡 다시 깔았는데 친추에 뜨는 사람들은 5 카톡 2014/06/03 2,041
384925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4 도대체 2014/06/03 1,303
38492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03] 고승덕 "딸 생각해 재.. 3 lowsim.. 2014/06/03 1,425
384923 펌) JTBC서울시장 토론-팩트검증자료- 정몽준 실수일까?? 18 경기:김진표.. 2014/06/03 2,813
384922 벌써 49재.. 3 수인선 2014/06/03 1,268
384921 투표가 내일이군요... 루나틱 2014/06/03 348
384920 내일저녁 이 게시판에서 모두 웃자구요 13 ... 2014/06/03 1,164
384919 왜누리 망해라.. 66666 3 저두요 2014/06/03 599
384918 (경남 김경수.박종훈)세월호는 이제 어느 바다를 가고 있는지 ㅠ.. 2 경남양산 2014/06/03 803
384917 고싱덕 딸 어쩌구 댓글 지웁시다 !! 댓글 여기에 제발!! 5 진주 2014/06/03 687
384916 여행인솔자는 수입이 어떻게 될까요? 4 직업으로서 2014/06/03 2,626
384915 층간소음문제(윗집 입장입니다.) 44 행복해2 2014/06/03 14,828
384914 청소 도구함을 재치있게 만드신 82쿡님 글 찾아요~ 7 고미0374.. 2014/06/03 1,525
384913 이마트 가면 즐겨사시는 식품 있으세요? 6 식품 2014/06/03 2,505
384912 고승덕 딸은 왜 거짓말을 한 것일까요? 74 ??? 2014/06/03 17,549
384911 새누리 망해라 444444 2 lynn 2014/06/03 571
384910 새누리 망해라33333333 5 아줌마 2014/06/03 919
384909 태양의 빛은 도대체 누군가요 ㅎㅎ 4 루나틱 2014/06/03 788
384908 오늘은세월호참사49재)저는서명받으러가요 5 2014/06/03 621
384907 빙빙돌고 토할것 같아요 21 저좀 2014/06/03 3,135
384906 효과있는 크림 뭐가 있을까요? 너무 힘드네요 9 습진 2014/06/0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