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인덕이 없거나 인정을 못받는사람이
1. ㅇㅇㅇ
'14.5.23 4:20 PM (203.251.xxx.119)착하고 정직하게 살면 손해보는 현실이 안타깝죠
그래서 남한테 피해는 주지 않지만 자신에게 약간 이기적으로 살아야 합니다.2. eee
'14.5.23 4:20 PM (211.52.xxx.22)질문내용 음성지원으로 상상해보면..
죄송하지 님께서 답답해보이는 어투네요
뭔가 우유부단하고 그런것들 벗어던지면
좀 덜 할수도 있을듯합니다3. 토닥토닥
'14.5.23 4:25 PM (175.182.xxx.153) - 삭제된댓글많이 서운하신가 보네요.
구체적인 사연을 모르니 판단하기는 함들지만...
원글님이 베푼 공덕 다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돌아와요.
세상일이란게 내가 길동이에게 베풀었다고 해서 길동이에게 보답 받는게 아니라
엉뚱한 갑순이에게 받게 되고..그렇게 되더라고요.
지금 원글님이 챙김을 받지 못해서 속상하시고 인복까지 생각하시는데요.
그사람이 원글님께 갚았다면 베풀었던 그 공덕은 제로가 되는거죠.
그사람이 안갚아서 내 베푼공덕은 그대로 쌓여있고 이건 어떤 형태로던 돌아온답니다.
도움이 필요할때 뜻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받는다던지,
아니면 내가 알게 모르게 지었던 악업을 탕감하는데 쓰인다던지...4. 근데
'14.5.23 4:31 PM (211.178.xxx.40)원치않는데 과하게 주는 사람이 있어요.
전 그만큼은 못해주는데요. 그러니 님도 살살 하세요.5. 공짜는 없다
'14.5.23 5:27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내가 원하지 않는데 과하게 주는 사람중에는
나중에 훨씬 큰 것을 바라는 경우도 있어요.6. ㅁㅁㅁ
'14.5.23 5:54 PM (122.34.xxx.27)토닥님 말에 동의
82에서 누가 그러대요?
원수는 다른 사람이 갚아준다고
공덕도 마찬가지
다른 사람이 알아주고 보다듬어 주고 갚아주더군요
남편이 제게 한 말입니다
줄 때는 크게 주고
받으려고 기대말라고요
다 돌고 돌게 되어있다 ....7. ...
'14.5.23 6:34 PM (220.76.xxx.244)저도 토닥님의견에 절대 동감!
오늘 강연 100도 재방송보니
산삼 혹은 장뇌삼일지도 모르는거 100뿌리 넘게 캐신 집배원님이 그러셨어요
누구 주려고 생각하고 산에 올랐는데
캐서 내려오다가 아픈 분 만나면 그냥 드리게 된다고...
임자가 따로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어요
서운한 일이 있으셨나봐요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 받고 그 분께 되갚고싶지만 어떻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운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시 되돌려주는 것도 좋겠지만 다른 사람 어려울때 돕는게 최선이겠다 싶더라구요8. ..
'14.5.23 7:04 PM (211.36.xxx.209)종교적으로는 똑같은 이야기가 나오나 봅니다.
일부러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면
사람에게 댓가를 바라지 않는 선행이라 신이 갚아주신다고 하니까요.
인과응보는 간 데서 오는 게 아니라 돌고 돈다고 하죠.
선한 일을 하는 걸 막는 생각이나 말을 경계하세요.
타락하는 지름길입니다.9. 글쎄.......
'14.5.23 8:55 PM (119.149.xxx.123)그게 왜 당하는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마땅히 갚아야할 것을 입싹씻는 그 상대방이 일차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지요.......
인덕이니 뭐 그런 말 귀담아 듣지 마셈........10. ..
'14.5.23 9:25 PM (211.224.xxx.57)주는 사람은 엄청 마음써서 주지만 받는 사람은 그거 잘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줄때 아무한테나 주지말고 그걸 아는 사람한테만 주세요. 그러면 님이 한만큼 아니 반이라도 돌려받아요. 님이 아무한테나 막 퍼주고 나 힘들때 알아서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으니 서운하신것 같은데 도움받으면서 그게 전혀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들한테 막 퍼줘서 그래요.
그리고 옛말에 우는놈 떡하나 준다 라는 애기처럼 자꾸 옆에서 칭얼대고 친근하게 굴거나 서로 의사왕래가 잘되는 사람한테 마음을 줍니다. 님이 너무 말없이 꿋꿋하고 힘들어도 애기안하고 그런 스타일이면 사람들은 님 상황에 대해 잘모르는게 당연하고 사람이 너무 꿋꿋하면 알아서 다 하겠지하고 지나칩니다11. ...
'14.5.24 3:06 AM (223.62.xxx.65)와닿는 댓글들 때문에 저장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8756 | 올9월에 한국에 이케아 IKEA 오픈하네요 IKEA써보신분? 37 | 이케아 | 2014/06/13 | 4,994 |
388755 | 어깨 뭉친거 엄청 효과 있게 푸는법 36 | 진 | 2014/06/13 | 20,540 |
388754 | 술처럼시큼해진 오디 활용방법좀알려주세요... 4 | 고민녀 | 2014/06/13 | 1,643 |
388753 |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2 | 단팥죽 | 2014/06/13 | 2,051 |
388752 | 매실액에 초파리가 작렬... 15 | 먹어도 되나.. | 2014/06/13 | 7,641 |
388751 | 지금 시선집중에서... | 문참극의 망.. | 2014/06/13 | 1,222 |
388750 | 생리유도주사 어떤가요 2 | .. | 2014/06/13 | 5,701 |
388749 | 2014년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6/13 | 1,193 |
388748 | 유치원 선생님께 10 | 진주 | 2014/06/13 | 2,103 |
388747 | 살아야 하나 한숨 나오네요 12 | 이렇게 | 2014/06/13 | 4,593 |
388746 | 앵그리맘은 왜 진보교육감을 뽑았나 1 | 집배원 | 2014/06/13 | 1,718 |
388745 | 제가 왜이리 과격해졌는지..... 6 | 스마트폰 | 2014/06/13 | 2,270 |
388744 | 구미 계신분들께 여쭤봅니다. 3 | 동글밤 | 2014/06/13 | 1,652 |
388743 | 인간중독에서 송승헌과 같이 여자한테 그렇게 빠지는 남자가 있을까.. 6 | 소중한인생 | 2014/06/13 | 7,052 |
388742 | 여자들은 결혼하면 우정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21 | 결혼 | 2014/06/13 | 7,598 |
388741 | 이병기 ‘후보자 매수 공작’사건, 단순 전달자 넘어 직접 모의 .. 9 | 샬랄라 | 2014/06/13 | 2,113 |
388740 | 이 시국에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결혼기념일이요 6 | 첫번 | 2014/06/13 | 1,630 |
388739 | 어깨 뭉침 어떻게들 푸세요? 53 | 무무 | 2014/06/13 | 13,291 |
388738 | 제가한말땜에 신경쓰다 접촉사고 났다면 제가 책임집니까? 9 | ... | 2014/06/13 | 2,748 |
388737 | 아래 이거 보셨나요? 꼭 보세요.(내용무) | 샬랄라 | 2014/06/13 | 1,297 |
388736 | 근데 박경림씨를 보면요~ 40 | 흠 | 2014/06/13 | 19,585 |
388735 | 이거 보셨나요? 14 | 헉.... | 2014/06/13 | 3,951 |
388734 | 부끄러운 기억 잊는법 12 | 고민녀 | 2014/06/13 | 6,167 |
388733 | 자궁경부암 원인이 무조건 HPV때문은 아니에요 17 | sadnes.. | 2014/06/13 | 10,504 |
388732 | 뜨거운 아메리카노 젤 맛있는 커피전문점은요? 10 | hsueb | 2014/06/13 | 3,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