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사연이 있는지 - 1년간 쓰레기더미 원룸서 은둔 생활 20대女

참맛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4-05-23 14:44:33
1년간 쓰레기더미 원룸서 은둔 생활 20대女, 경찰 도움으로 구조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40523_0012937411&cI...



...... 청소인력 8명이 4시간 동안 치워낸 쓰레기는 70포대로, 이는 2.5t 트럭 1와 1t 트럭 2대 분량이다. ....
IP : 59.25.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3 2:49 PM (223.62.xxx.55)

    치료받아야하는 병이에요..호더스..호더링..
    SBS에선가..? 예전에 사례를 중심으로 많이 방영됬어요
    이런분들은 뇌파가 다르게반응해서
    예를들면..전단용우편물도 바로 버리는게 힘들고
    망설이게되요..집에 수십마리 유기견 길냥이 키우는것도
    애니멀호더링 이구요..
    일회성인 집치워주는것보다는 꾸준한 정신치료가더시급..

  • 2. ..
    '14.5.23 2:52 PM (223.62.xxx.55)

    기사읽어보니 이분은 극심한 우울증이 이유였네요..
    안타깝네요..꽃같은나이인데...

  • 3.
    '14.5.23 2:56 PM (39.7.xxx.225)

    헐......
    우울증도 사람 성격마다 다르게 나타나나봐요
    결벽증같아 지는 사람도 있던데..
    세균 등에 민감해지고...

  • 4. 고독사
    '14.5.23 3:07 PM (112.173.xxx.214)

    어제 티브서 고독사에 관해서 방송 하던데 요즘 고독사는 젊은 사람들이 더 많대요.
    취업난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와 나 홀로 가구의 증가로 앞으로 큰 사회문제가 될 것 같은데 .
    중산층 자녀도 오랫동안 취업이 안되니 마흔 넘도록 결혼도 못하고 혼자 오래 살다보니
    지병이 생겨도 치료시기도 놓쳐 결국 고도사로 생을 마감하는 것 보고
    앞으로 이게 남의 일만은 절대 아니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저 아가씨도 저대로 뒀다면 예비 고독사 예정자였을텐데 참 다행입니다.
    아이들에게 공부 취업만 강조하지 말고 인생을 정말 인간답게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 좀 가르쳐줬음 좋겠어요.

  • 5. ...
    '14.5.23 3:16 PM (1.177.xxx.234)

    정신분열증 증상 중에 하나가 청결과 정돈에 신경을 안쓴다고 하는데 저분도 그런것 같아요
    우리나라 자체가 인명경시 풍조가 강해서 개개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정상인도 정말 살기가 힘든 나라인데 이런 나라에서 정신병 걸리지 않고 사는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6. 근데
    '14.5.23 4:05 PM (122.35.xxx.131)

    배달음식은 꼬박꼬박 시켜먹었나봐요. 우울증이라도 식욕은 그대로네요. 매끼 사먹을려면 돈도 많이 들었을껀데~
    사진상 보이는 걸로 보면 방도 좋은데요. 에어컨도 달린 풀옵션 방에 벽지도 고급벽지네요?
    부산진구라면 서면 근방에 임대료도 높은 지역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83 현미에 초록색 쌀이 많이 섞여있는데 5 질문 2014/10/12 2,617
426082 아사히베리 행복 2014/10/12 724
426081 강아지사료 추천부탁드려요. 2 .... 2014/10/12 901
426080 제 어느부분이 이기적인거죠? 13 강아지 2014/10/12 4,548
426079 아령2kg 무리일까요?? 2 .. 2014/10/12 2,241
426078 체르니 30 40 50 무슨 차이가 3 ㄴㅇ 2014/10/12 2,837
426077 중고등학교때 왕따였던분 5 ㅠㅠ 2014/10/12 2,021
426076 고등학생 남자아이 옷어디서 사시나요? 10 ㅇㅇ 2014/10/12 2,097
426075 알타리무 안절여도 김치되나요? 6 올리브 2014/10/12 1,876
426074 당산동 부여집 가보신 분 계세요? 부여집 2014/10/12 1,517
426073 연애 직전 또는 초반, 남자가 얼마나 잘해주셨나요? 19 오로라 2014/10/12 8,909
426072 교회도 일요일 예배하고 점심 5 먹나요? 2014/10/12 1,905
426071 술 좋아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들 11 2014/10/12 7,854
426070 조문객에 감사 답장 4 부친상 2014/10/12 8,421
426069 최근에 대만여행 다녀오신분 계세요? 2 대만 2014/10/12 2,317
426068 고1 인데 수학 중간고사 점수 안나왔다고 지금부터 기.. 2 .. 2014/10/12 2,125
426067 가스렌지에 냄비 올려놓고 깜빡 하고 외출했을 경우에 9 .... 2014/10/12 2,900
426066 주식선물옵션 유용한 사이트들 모음 10 카칭 2014/10/12 3,031
426065 워싱턴포스트, 삼척 원전 반대 투표 타전 light7.. 2014/10/12 683
426064 고3맘입니다 4 고3맘 2014/10/12 2,820
426063 코코아 대신 카카오분말 구입하는거 어떨까요 4 추우니 2014/10/12 2,010
426062 로맨스의 일주일 보면 신혼여행 갔던 생각이 나네요ㅠ 헤르츠 2014/10/12 1,081
426061 거대자궁근종때매 친환경제품찾던중 em 10 11 2014/10/12 3,834
426060 12살된 시츄....2시간씩 산책시키는거 안좋나요 10 ddd 2014/10/12 3,408
426059 텔레그램 좋은 기능들 3 ... 2014/10/12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