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 고(故) 유예은양 아버지 유경근씨 어제 성당에서 하신 말씀전문.txt

링크에요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4-05-23 11:24:28

눈물이 앞을 가려서 끝까지 다 읽지 못했어요..

천주교신자셨네요..예은이 아버님.....세월호 아이들 그리고 일반인 희생자들 위해서

저도 수시로 묵주기도 받치고 있어요.

한번 보세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81721&cpage=&...

IP : 116.127.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잊지 않겠습니다
    '14.5.23 11:38 AM (121.186.xxx.147)

    1년뒤에도 10년 뒤에도 잊지 않겠습니다
    울이 아이들이 살만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것이며
    그래도 되지 않을때
    저도 그때 이나라를 떠나겠습니다
    아이들은 지켜내야지요

  • 2. 기독교인
    '14.5.23 11:51 AM (115.137.xxx.107)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은혜라는 뜻으로 하은, 예은으로 이름 지었군요....통진당당원이기도 하신 분이죠...
    평생을 하나님뜻 안에서... 바른 정치 안에서...올바르게 살려고 애써 오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이 일을 계기로... 이 나라가 완전히 인권 생명의 가치가 최우선이 되는 진짜 선진국으로 가야합니다....

    그래..너희들의 죽음 덕분에 이 나라가 이렇게 사람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이 되었어...라고 말할 수 있어야 아이들이 천국에서라도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유가족이 되신 부모들이 아이들의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3. 럭키№V
    '14.5.23 11:58 AM (119.82.xxx.108)

    한 달 뒤에도 잊지 않겠습니다.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22222222ㅠㅠ

  • 4. 잊지않겠습니다
    '14.5.23 11:59 AM (59.19.xxx.135)

    정말 잊지 않을께요.... 못잊어요
    먼저 간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5. INAMATHER
    '14.5.23 12:08 PM (58.236.xxx.96)

    잊지않을께요. 같이할께요

  • 6. 알나투
    '14.5.23 12:22 PM (221.154.xxx.84)

    잊지않겠습니다. 노력할께요. 수시로 화살기도 드리겠습니다.

  • 7. 1234v
    '14.5.23 12:26 PM (115.137.xxx.51)

    잊지 않아야겠죠!!
    저두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진실규명이 잘 될지....
    이 썩어빠진 정권이 얽히고 섥혀 이 고리를 풀 수 있을지....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8. ㅇㅇ
    '14.5.23 1:44 PM (61.254.xxx.206)

    글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해경의 무능력과 무책임에 분노가 치미네요.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가눌길 없겠어요. ㅠㅠㅠㅠ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니 도울일이 아니고 우리 할 일입니다. 같이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9. ㅇㅇ
    '14.5.23 1:46 PM (61.254.xxx.206)

    구조 책임을 맡은 지휘 장교가 “사실 우리 해경은 능력이 없습니다. 방법을 모릅니다. 장비도 없습니다”라고 저에게 직접 말했습니다.
    -------
    근데 이거 거짓말 같아요. 해경은 능력이 없는데 왜 해군과 미군의 도움을 안받았을까요?
    능력이 없는 건 맞지만, 능력이 없어서 구조를 못한 건 아니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구조를 안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던 거에요.

  • 10. 잊지 않겠습니다
    '14.5.23 6:05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카톨릭 신자지만 매일 108배 하며
    세월호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기도드립니다!
    더불어 광주항쟁도 그 당시 눈과 귀가 외부에 의해
    닫혀져 아무것도 몰랐던 무관심의 시간들도 함께 참회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건 앞에서 함께 하지 못했던 마음과 사간들을
    반성합니다...
    이제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이런 가슴 아픈 무고한 죽음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0년 후에도!

  • 11. 알아요
    '14.5.23 11:39 PM (175.223.xxx.180)

    유시민팬까페 시민광장 회원이시고
    노대통령님과 함께 한 천호선대변인이 대표로 있는 정의당에
    속해 있는 분입니다.정의당엔 천호선대표외 심상정 노회찬
    진중권 유시민....함께 한답니다.
    생각이 열려있는 좋은 분들 계신 당으로 알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369 초딩 여자아이가 밑이 너무 가렵다는데요.. 17 도와주세요 2014/05/29 10,854
384368 드럼세탁기 탈수에서 자꾸 멈춰요 ; 6 dd 2014/05/29 13,004
384367 충남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탈당... 이준우 "안희정 크.. 8 안희정 화이.. 2014/05/29 2,454
384366 변향칠일취 120 건너 마을 .. 2014/05/29 9,184
384365 펌) 박근혜, 수백의 생명 보호 못한 책임은 “탄핵사유” “지켜.. 4 ... 2014/05/29 1,601
384364 세월호 국조 합의에 대한 이정희대표 트윗 보셨나요 17 국조 2014/05/29 3,774
384363 형부랑 일 하는거 접고싶으네요 2 ᆢᆞ 2014/05/29 2,741
384362 사교육의 흥한건 결국 2 tk 2014/05/29 1,546
384361 허벅지 안부분에 덩어리가 만져진대요. 2 중등여아 2014/05/29 2,293
384360 죽기전에 새누리당 공중분해되는걸 보고 싶습니다. 138 소원 2014/05/29 6,093
384359 길환영 사장, KBS 전 직원과 싸우자는 건가 5 샬랄라 2014/05/29 1,149
384358 혹시 좀 전에 서울 지진 감지되었나요? 진동 2014/05/29 1,790
384357 희재야 마트에서 5백원하는 초밥 사먹을 돈도 없는거냐? 15 ㅍㅍㅍ 2014/05/29 3,998
384356 휴롬이가 비싸요 5 쑥찰떡 2014/05/29 2,534
384355 황우여 발언 19 스플랑크논 2014/05/29 2,250
384354 정몽준의 성대묘사,몸까지 들썩이며박원순 흉내, 눈쌀 5 집배원 2014/05/29 1,822
384353 여고 동창회 해보셨나요? 친구들 골고루 나오던지요. 3 엉엉 2014/05/29 2,532
384352 야채죽에 쑥갓을 넣으면 괜찮을까요 3 브라운 2014/05/29 794
384351 (끌어올림) 지지하는 후보님께 손편지를 보냅시다^^ 1 청명하늘 2014/05/29 491
384350 정봉주 님 도 울고.. 와타나베 교수도 울고.. ㅜㅜㅜ 6 전국구22회.. 2014/05/29 3,533
384349 손석희 뉴스 참 좋네요...^^ 14 무무 2014/05/29 3,395
384348 KBS 파업, 간부들도 대거 참여…모든 뉴스에서 앵커 교체 6 샬랄라 2014/05/29 1,295
384347 서화숙 서형숙님 자매 맞네요 4 2014/05/29 3,257
384346 오늘 손석희광고입니다 11 손석희팽하면.. 2014/05/29 1,508
384345 넘걱정되서요)초3딸 낮에쇼파 모서리에 옆구리를찍혔 1 걱정 2014/05/29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