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왕따문제때문에

중1학부모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4-05-23 09:40:05
왕따문제로 글을 올리고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주동하는 그아이를 보니 감정이 앞섰고 그아이에게 말한다는것이 같이서있던 다른 사이들까지 제 말을 함께 듣게되었네요
마음이 너무 불편해 선생님께 말씀드리게되어
선생님은 상담자료를 돌리고 개별상담을 하셔서
아이들이 화해하고 다시 잘지내고 있다고합니다
물론 주동하던 아이는 감정ㅈ이 남았는지 계속 그런다고는하지만 혼자 그러자 그러는것이니 그냥 두라고했어요

아이도 요며칠 잘지내고있고
저는 이렇게 어느정도 해결을 했다 생각하는데
아이엄마들은 저에게 안줗은것같구요
제가 아이들 찾아가 쎄게 뭐라했던것때문같아요
사실 엄마들이 전화라도하면 뭐라해야하지 고민도 듭니다

이문제로 여기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다시한번 조언을 구해요
엄마들과의 관계는 어떻게해야할까요
그쪽에선 저희아이도 빌미제공을 했다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말한것에 화가 난것같아요

마음이 심란하여 두서가 없네요
IP : 223.62.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네요
    '14.5.23 10:26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전화오면 경찰에 바로 신고하고, 교장선생님께 말씀 안드린건
    상대 아이를 생각했기 때문에 봐준거라고 하세요.
    나는 전학을 가든. 안되면 대안학교를 보내든 뒤를 생각 안하고 상대할거라고.
    그리고 주동하는 아무개는 아직 그러고 있는데
    못고치면 법대로 하는게 뭔지 알게 될거라고 하세요.
    그래야 조용합니다.
    내가 심했나? 하는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 2. 살다보니
    '14.5.23 10:48 A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은연중 아이들은 부모의 태도를 거의 배웁니다.
    저번 글은 못읽었지만, 엄마가 특별히 잘못하지 않았는데 다른엄마와의 관계를 염려하는 소심함?? 혹 이런것이 본인의 아이에게 있어 왕따의 표적이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학교에서 순진하고 맘이 약한 아이들이 표적이 되다보니??
    세상이 왜 이리가나 하고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아이의 인생이 걸린문제이니 내잘못 아니면 강하게 대처하는법도 가르치세요...

  • 3. ...
    '14.5.23 12:38 PM (218.186.xxx.10)

    글 읽고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지금 엄마 사이의 문제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원글님 애가 그 아이들한테 사과 받았고 그래서 본인 맘이 편해지고, 학교 생활 불편없고, 학교가기 싫다는 생각없이 잘 다니면 이제 그 이상의 고민은 하지마세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중1이 친구 관계에서 엄마들의 관계가 뭔 상관이라고 걱정을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 아이들한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게 아니시잖아요.
    반대로 그 엄마들도 만약 자기애가 왕따당하면 똑같이 행동 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만약 원글님 아이가 반대 입장이 되어 혹시라도 다른 아이 왕따에 참가하여 다른 엄마에게 심하게 혼이 나더라도 당연한거구요.
    내 아이가 부모인 나테만 혼나고 남의 부모한테 혼나는게 싫으면 진작에 남의 아이를 괴롭히는 짓을 못하게 하면 되는거였죠. 그걸 못했으니 남의 부모한테 혼나도 당연한거죠.

  • 4. ..
    '14.5.23 1:48 PM (72.213.xxx.130)

    님이 엄마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할 건가요??? 님은 님 자식을 위해 올바르게 행동한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5. 중1학부모
    '14.5.23 5:08 PM (211.215.xxx.202)

    정말 고맙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은 처음이네요
    아이들한테 뭐라한것도 경솔했던 짓같아서 후회도 되고 그랬거든요
    결과적으로는 다 잘되었긴하지만
    성격이 소심해선지 걱정도 많이 되었구요
    그 주동하던 아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런일 없었다 하는통에 흥분을 하고 그렇다면 교장선생님 찾아갈꺼다 왕따 주동이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했으니까요
    이제껏 살면서 남에게 이렇게 쎄게 말한적이 없는지라
    그래놓고도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고맙습니다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자신감 갖고 나갈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52 (잊지말자 세월호) 인권유린 동대문경찰서 전화해요 1 분노한 시민.. 2014/05/24 1,041
382551 세월호 선상에서 가장 수상한 인물들-1등항해사 와 마스크맨 4 ... 2014/05/24 2,562
382550 이승훈 새누리당 청주시장후보" 세월호는 업보다".. 11 ... 2014/05/24 2,080
382549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24) - '경기지사 김진표' 찍기.. 1 lowsim.. 2014/05/24 886
382548 닭그네는 임기 다 못마치고 하야할 것 같지 않나요? 44 ㅇㅇ 2014/05/24 6,708
382547 의류방충제정보 도움이 필요합니다. 1 수수 2014/05/24 682
382546 우리지역 진보 교육감 후보 누구인지 알아볼까요? 8 알고투표하자.. 2014/05/24 1,864
382545 방사능/일본급식서 사용한 홋카이도쌀 세슘134검출 3 녹색 2014/05/24 2,186
382544 이대호 딸 사진 보셨어요? 9 대호딸 2014/05/24 5,618
382543 어제 봉하갔다왔어요 7 깨머있는시민.. 2014/05/24 1,668
382542 용인은 현 시장이 무소속 5번으로 나왔네요 ㅠ 8 .. 2014/05/24 2,188
382541 집주인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9 ... 2014/05/24 3,698
382540 갈바닉 쓰고 혹시 얼굴살 빠지신 분 계신가요? 5 여름날 2014/05/24 28,220
382539 고승덕 지지율? 13 진실. 2014/05/24 3,764
38253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1 3 불굴 2014/05/24 721
382537 오늘도 촛불집회에 '82 엄마당'이 뜹니다. 18 델리만쥬 2014/05/24 2,577
382536 세월호 오렌지색 옷 구조복 같아요 6 송이송이 2014/05/24 2,652
382535 한국선급, 조직적 증거 인멸..CCTV에 들통 3 잊지말자 2014/05/24 1,569
382534 홈플 아직도? 8 무개념홈플 2014/05/24 1,220
382533 무릎 연골 수술뒤엔 침대를 꼭 써야할까요? 9 친정 엄마 2014/05/24 2,687
382532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4 w 2014/05/24 1,013
382531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민의 보여줄 수 있는 데모를 .. 2 샬랄라 2014/05/24 833
382530 온라인으로 폰 구입요령 알려주세요 ㅠㅠ 3 스마트폰 사.. 2014/05/24 1,041
382529 토요일 오후 건국대주변 많이 혼잡할까요? 2 두리맘 2014/05/24 822
382528 머큐리 뉴스, 재미 한인 분노의 항의 시위 light7.. 2014/05/24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