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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생긴 이상 증세가 있나요?

...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4-05-22 23:26:32

전 있습니다.

자꾸만

패주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유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러왔다는

cd들고 왔다는 가수인지 뭔지

패주고 싶고요.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라는 카피 만든 인간도 패주고 싶습니다.

으이그..

IP : 112.149.xxx.1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다다다다다다
    '14.5.22 11:27 PM (203.251.xxx.245)

    드르르륵 드르르륵

  • 2.
    '14.5.22 11:28 PM (112.149.xxx.115)

    팽목항 관광가서 밥 얻어먹는 그지떼돌도
    막 줘 패고 싶군요.

  • 3. 심플라이프
    '14.5.22 11:28 PM (39.7.xxx.87)

    모든 닭고기를 끊었습니다. 치킨, 삼계탕 기타 등등....

  • 4. ..
    '14.5.22 11:30 PM (59.15.xxx.181)

    전....울어요


    그런데 제가 우는걸 아무도 몰라요..
    그냥 혼자 울어요..


    이나라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 웁니다

  • 5. 욕도
    '14.5.22 11:34 PM (112.149.xxx.115)

    엄청 늘었네요.

  • 6. ***
    '14.5.22 11:43 PM (203.152.xxx.34)

    욕이 방언처럼 터져나옵니다.
    그런데 할줄 아는 욕이 ㅅㅂ, ㄱ ㅅㄲ 밖에 없어서 답답해죽겠습니다.
    평소에 거칠거칠한 심오한 욕설의 세계에 무관심했던것이 많이 후회됩니다.
    (세상에... 이런 후회를 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ㅠ)

  • 7. 참맛
    '14.5.22 11:43 PM (59.25.xxx.129)

    cd가수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한번 떠 볼라고, 쩝.

  • 8. 저도
    '14.5.22 11:47 PM (115.139.xxx.86)

    욕이 방언으로 터져나와요.. tv를봐도 재밌는게 없고..
    그나마 아이들에겐 관대한 엄마가 되고 있네요..

  • 9. 콩콩이큰언니
    '14.5.22 11:48 PM (219.255.xxx.208)

    욕이 방언으로 쏟아지는거야 이미 이메가 시절부터고...
    전 요즘 격투기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고수가 되려면 너무 늙었나....

  • 10. 전 예전에
    '14.5.22 11:56 PM (125.143.xxx.111)

    애 어린이집 보낼때 와서는 명함주길래 인상쓰며
    한00꺼 안받는다니까 거기랑 상관없다나?
    그럼 공천 왜 받고 퍼런띠는 왜 하냐고요!

  • 11. 울어요시도때도없이
    '14.5.22 11:59 PM (119.70.xxx.185)

    새벽에 잠들어아침 일곱시에 눈 뜨자마자 밤새 아가들 나왔나하고 봅니다 자다가 깨서도요 그리고 울어요 그냥 예쁜꽃보고도 울어요 (제 집에 육년동안 자라서 처음 꽃 폈어요 하나도 예쁘지않아요 제가 화초 꽃 엄청 예뻐합니다 ) 이 예쁜 꽃들보다 훨 예쁜 울아가들 너무너무 아깝고 아까워요
    밤새못자요 밤새 세월호 기사만 찾아요 근데요 아가들이 보내온 편지는 정말 못보고 며칠 지나서 봅니다ㅠㅠㅠ그냥 울어요 세상이 넘 그지같아요 ㄱ

  • 12. honeymum
    '14.5.23 12:01 AM (112.152.xxx.30)

    컴에 너무 매달려서 생활이 힘들어요.
    다크 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오고 온갖 질병이 한꺼번에... 약에 취해 살고 있어요

  • 13. ...
    '14.5.23 12:04 AM (14.91.xxx.230)

    서울서 대학 다니는 아이들한테 매일 확인 전화해요 조심하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요

  • 14. 상식과예의
    '14.5.23 12:11 AM (125.178.xxx.140)

    9년정도 몸담은 유료교육사이트가 미친짓으로 보여
    생떼써서 환불(82계좌로.공부는 애가 하는거....)
    거짓말 대충하는거 따박따박 따지구요.
    전화 게시판 이메일 항의도 잘하구요
    욕은 엄청 늘었구요 ㅎ

  • 15. 있어요
    '14.5.23 12:11 AM (166.48.xxx.119)

    사월 중순 전 까지 열심히 보던 ㅈㄷㅈ 드라마도 안 봅니다. 재미있게 보던거였는데..전혀 티비에 나오는거 모든것이 흥미가 없어졌네요. 진짜 바보 맨드는거였던가봐요.
    다 싫어요 티비건 신문이건 죄다 거짓이라 생각이 드니....

  • 16. 사철나무
    '14.5.23 12:11 AM (182.218.xxx.58)

    가슴이 답답하며 한숨을 자주 쉬며
    욱하며 욕을 하고 새누리 지지자들 보면
    째려보며 욕합니다.

  • 17. 대선 이후로
    '14.5.23 12:1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두번째 화병인거 같아요.
    닭이 화면에 나오면 육두문자가 자동발사 되네요.

  • 18. 저는!
    '14.5.23 12:13 AM (14.47.xxx.165)

    욕 좀 실컷 해 보고 싶습니다!!!

  • 19. 저는!
    '14.5.23 12:14 AM (14.47.xxx.165)

    누가 용기를 주세요~

  • 20. ....
    '14.5.23 12:20 AM (220.118.xxx.199)

    지랄을 해요 라는 말이 일상화 됐다는거..

  • 21. ...
    '14.5.23 12:22 AM (218.147.xxx.206)

    아침에 눈 뜨자마자 뉴스 검색, 82 읽기~
    열심히 댓글 달기, 서명하기, 퍼나르기~
    수면부족, 운동부족, 결국 체력저하~
    종일 폰과 TV, 컴에서 벗어나지 못함~
    이런 일상의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의지도 없음~ㅠㅠ

  • 22. ...
    '14.5.23 12:22 AM (218.147.xxx.206)

    욕, 눈물, 한숨의 연속~~

  • 23. 저는
    '14.5.23 12:45 AM (124.49.xxx.162)

    욕이 랩으로 튀어나와요 완전 죽여버리고 싶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 24. ㅁㅁㅁㅁㅁ
    '14.5.23 12:47 AM (122.34.xxx.27)

    닭을 더 열심히 뜯어먹고 있고

    드라마/ 예능 딱 끊고 손석희 뉴스 무한 다시보기
    ( 이제 나이가 들어 한두번으로 놓치는게 많아요 ㅠㅠ)

    욕배틀을 벌여도 될 만큼 찬란하게 터지는 ㅈㄹㅈㄹㅈㄹ
    아이들 귀가시간되면 입을 헹굽니다 ㅠㅠ

    요샌 알바 아이피보다 더 보기싫은 안/ 문 지지자 자처하는
    몇몇 닉네임글보며 미간 인상쓰기
    덕택에 보톡스 맞아야 할 듯 ㅠㅠ

  • 25. 무섭네요
    '14.5.23 1:13 AM (175.211.xxx.251)


    쌍둥이칼?
    회?
    혹시 경험?

    으...소름끼쳐..

    가족들도 염려되고...무섭군 무서워..

  • 26. minss007
    '14.5.23 1:17 AM (112.153.xxx.245)

    중학교 이후로 끊었던 욕을 다시 하며 살고 있습니다

  • 27. 욕의 생활화
    '14.5.23 2:19 AM (211.189.xxx.37)

    미친년으로 시작해서 개새끼들 죽일놈들 지랄...

    글구..지나가는 아이들이 예뻐보이고 소중한 느낌..

    왈칵 복받치는 등...

  • 28. . . . . .
    '14.5.23 6:50 AM (125.185.xxx.138)

    욕쟁이 할매가 되고있음.

  • 29. 레이디
    '14.5.23 7:04 AM (211.209.xxx.58)

    의심병이 생김
    욕이 자동 튀어나옴

  • 30.
    '14.5.23 8:24 AM (124.49.xxx.59)

    전 수긍병? 이 생겼네요.
    예전에는 설마 그럴리가 했던 일들인데

    요즘은 모든 의혹들이
    진짜 그런거같아 로 바뀌네요

    300여명 일부러 수장시킨것부터
    김현희 칼기사건 아웅산 테러 한성호 금강산댐 노통서거
    등 잘 몰랐던 사건들까지 고의성이 느껴져요

    그외 부정선거 518도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구요

    우리 아이들을 생명까지 이렇게 방치한 정권이라면
    뭔 짓을 했다 해도 충분히 그럴 놈들이다 라는 믿음을 주네요 에휴

  • 31.
    '14.5.23 8:36 AM (124.49.xxx.59)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을 위해 한성호에 관한 글을 가져왔어요 1973년형 세월호 사건입니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y5246&logNo=70190422336

  • 32. 음모론신봉자인데
    '14.5.23 8:56 AM (39.115.xxx.19)

    처음엔 그래도 사람인데 저정도까진 안했을거야했던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도 담담하게 처리를 했다는거에 경악중이예요.
    그모든 음모론들을 어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재현해냈는지...........

  • 33. 답답해요
    '14.5.23 5:25 PM (110.15.xxx.237)

    거의 한달 내내 가슴이 답답해서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식욕이 없어서 뭐 먹는 것도 힘들고 만드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니 제가 뭘 먹기 시작하네요. 가슴도 덜 답답하고...그래서 또 맘이 아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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