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지독한 콤플렉스와 피해의식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4-05-22 23:02:51
이제 딱 마흔살 되었어요
결혼생활 7년째이고요

남편하고는 여러갈등이 있고 그 결과인지 원인인지
그러니까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모르겠는데

결혼하고 1년정도 외에 관계가 거의 없이 살아왔구요
임신 이후로 욕구가 생기질 않는답니다
심하게 싸운이후로 심리적으로도 마음이 안생긴다네요
신체적인 이유도 있어요
성인병이 있거든요
남편은 인정하지 않지만요

지금은 여러갈등이 겹쳐 1년넘게 말한마디 하지않고
한집에서 살고있는데
저희가 직종이 특수해 서로 안겹치게 일시간을 조절해요
그래서 밤에도 한달에 같이 집에 있을때가 열흘 될기 말까 해요

그래서 이런 관계가 계속 유지되는 거일수도있는데
이렇다보니 아이때문에 정리를 할래도 할수가 없어요

각자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하고 저도
일외엔 개인시간 안가지고 아이하고만 같이지내요

그런데 문제는 ,, 제가 점점 열등감이 넘 심해져요
실수로 동료가 둘째를 가졌다는 얘기에도 넘 슬프고
그냥 울고싶고 결혼준비하는 회사 동료보면 제가 넘 비참해져요
지나가는 이쁜 여자봐도 힘들고 그래요
이성으로 사랑받아본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일까요
내가 매력이나 끌리게 하는 뭔가가 업어서 그렇다는 생각에
서글퍼요
근데 다른 아이도 키우고 일도 하고 하면서 다른데서 삶의 의미와
보람 재미를 많이 찾던데 전 왜 아직도 결핍감이 많이들까요

IP : 117.111.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22 11:43 PM (182.230.xxx.29)

    저 이 마음 알것같아요 저도 마흔 결혼 칠년차
    어떤 갈등인지는 몰라도 무조건 남편한테 살갑게 먼저 다가서세요 내 행복을 위해 자존심 버리고요
    섹스가 있어야 다른 심리적인 문제들 풀리더라고요
    전 잠자는 남편 하루에 한번씩 꼭 안아주기 이걸로 시작했어요 ;;

  • 2.
    '14.5.22 11:44 PM (175.223.xxx.186)

    아이하고만 있지마시구 개인시간을 갖으셔야죠
    님 상황이면 누구라도 컴플렉스 ,피해의식 생기겠네요
    여자로서의 삶도 엄마역할만큼 중요한 거잖아요
    뭐든 배우시던지 하다못해 친구만나서 술을 마시던지
    뭔가 재미가 있어야할텐데요....

  • 3. 무조건
    '14.5.22 11:56 PM (125.186.xxx.25)

    남편한테만 의지할 생각 마시고..

    윗님말대로

    님이 혼자 즐길 수 있는걸 찾으셔야 할것 같아요

    현실은 엄마라는 올가미에 묶여 있더라도

    정신적으로라도 다른 돌파구를 찾으셔야 숨쉬고 살아요

    저는 결혼전엔 전혀 열등감이나 자존감이 낮거나 그러질 않았는데..

    결혼후...

    아이낳고.....애랑 갇힌 육아, 살림,,,,아무도 도와주지않고 오도가도 않는

    이삶을 살다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자살도 여러번 겪고

    그와중에 남편넘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고


    정말 인간의 삶이 아니었었네요..

    지금은 조금씩 내가 소중하다....내몸이 소중하고 내가 편해야 아이도 즐겁게 대할 수 있기에

    무조건 다른 돌파구를 찾아요

    그중 하나가 음악도 있고....영어공부도 있고...

    본인이 하고싶은거 무언가를 하세요

  • 4. 전 그래요
    '14.5.23 12:23 AM (116.36.xxx.132)

    남편과 별개로 살아라
    독립적인 존재로 너의 행족과 기쁨을 찾아라
    남편에게 의지하자 마라
    뭐 이런 소리.... 사실 인정이 안됩니다.
    결혼했고, 아이가 있어요
    사이의 좋음과 상괌없이
    결혼생활 남편과의 관계는
    여자인생에서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다 관계입니다
    빛과 그림자처럼 상대가 있어야
    내 존재가 생겨요
    님 마음 너무 이해 되고...
    저는 관계를 악화시키고 깨는쪽보다는
    어떻게든 회복하고 누근근 노력하는게
    우선이라고 보여지고요

    감정이 먼전지 성적인 관계가 먼전지
    암튼 뭐라도 실마리 찾아보세요
    어느순간 확ㅍ좋아질 수 있는게
    부부더군요

    이혼안하고 각각 사는건
    외도없이(혹은 외도하더라도)
    마음에 바람이 미치도록 부는 알 같습니다.

    힘내시고 뭐든 너무 일찍 포기마세요
    아직 젊으세요

  • 5. 근데
    '14.5.23 12:52 AM (72.213.xxx.130)

    이 상황에 애가 둘이면 나아지나요? 애가 많으면 남편 사랑을 더 많이 받았다는 증거라도 되는 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16 책상용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1 의자 2014/06/16 1,705
389615 포스트잇(붙임쪽지)을 잘 활용하는 분 계세요? 5 주의 2014/06/16 1,777
389614 편집증이나 조울증도 유전되나요? 5 karen 2014/06/16 4,633
389613 속상하고 서럽네요.. 2 ㅜㅜ 2014/06/16 1,496
389612 [단독] ‘소방서장에게 군경 지휘권’ 정부 발표는 ‘거짓’ 1 세우실 2014/06/16 1,497
389611 어제 뽕고데기 글을 읽고나서 궁금한게요... 3 너무 궁금한.. 2014/06/16 1,946
389610 화상영어 저렴한 원어민 있을까요? 4 영어고민 2014/06/16 1,832
389609 일산에 갈 만한 채식 음식점(채식 메뉴가 있기만 하면 돼요) 3 --- 2014/06/16 1,785
389608 나이들어 결혼한데다 늦둥이까지 낳고 키우다보니 대화가 통하는 곳.. 6 라이프 2014/06/16 3,536
389607 이마에 지방 넣는 것... 부작용 많을까요? 6 ... 2014/06/16 2,856
389606 아기 얼굴은 계속 바뀌나요? 7 2014/06/16 3,176
389605 홍진경김치 맛없네요 ㅠㅠ 47 실망 2014/06/16 22,244
389604 중도퇴직자 연말정산 신고안하면 어케되나요? 5 ... 2014/06/16 9,945
389603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 "유세차 없는 선거로 시민 마음.. 5 샬랄라 2014/06/16 1,576
389602 남편 퇴근시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나요? 29 퇴근 2014/06/16 4,693
389601 50중반 끊어졌던 생리 다시하는데 6 유월중순 2014/06/16 3,970
389600 엄마가 공주같으면 딸이 오히려 선머슴같지 않나요? 5 꿍굼 2014/06/16 1,938
389599 영화.......ㅠㅠ 6 ........ 2014/06/16 2,378
389598 양념게장 냉장 보관 질문드려요.. 2 ..... 2014/06/16 2,313
389597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에 이사업체예약하나요? 2 플리즈 2014/06/16 3,085
389596 아래 강아지 간식이야기보고 궁금해서 6 궁금 2014/06/16 1,174
389595 밀양할매들, 지금 서울 경창청앞이시네요 6 봄날 2014/06/16 1,738
389594 초등4학년 여자아이 생일파티 어디서들 하셨어요? 2 파티 2014/06/16 1,431
389593 암일까봐 겁납니다.. 22 .. 2014/06/16 4,434
389592 아끼다 똥된다는게 이런말인가봐요... 9 진짜 속상해.. 2014/06/16 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