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안갖는 문제로 이혼이 가능할까요?

결혼7년차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4-05-22 21:43:11
결혼 7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는 아이를 참 좋아하구요
남편은 좋아하지만 경제상황이 좋아져야만
갖겠다는 주의라 7년째 딩크족입니다

양가 전부 보태줄 입장이 아니라서
결혼초부터 현재까지 둘이 번걸로 단칸방부터 시작했구요
아직도 전세로 살기 때문에
남편은 집한채 구입하고
아이를 키울 경제적인 능력이 되면 갖겠다고 하구요
이러다보니 제가 벌써 30대 중반이네요
최근엔 그냥 이렇게 살자고 하네요..
저는 아이가 너무 갖고 싶은데요 ㅠㅠ
결혼생활에 다른 불편한점은 없지만
이런 차이로 의견충돌이 크네요

이런 경우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녹취나 증거자료는 어떤게 있으면 될까요?
IP : 223.62.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5.22 10:17 PM (222.109.xxx.163)

    요즘 폐경이 빨리 오기도 하던데..
    낳을라믄, 낳고싶음 어여 낳으셔야죠~

  • 2. 될걸요
    '14.5.22 10:23 PM (175.223.xxx.186)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 3. 케이트
    '14.5.22 10:29 PM (203.149.xxx.140)

    막상 생기면 예뻐하지 않을까요? 피임 안하고..

  • 4. 성격차이라는게
    '14.5.22 10:38 PM (14.52.xxx.59)

    이런거죠 뭐...
    돈 모아서 아이 낳느니
    아이 낳고 돈을 모으면 돼죠
    심각하게 이혼까지 생각한다고 말하고 의견조율 잘 하세요
    여자든 남자든 배우자떔에 애 못갖는거 상당히 잔인한 일입니다

  • 5. 테라
    '14.5.22 10:42 PM (116.37.xxx.138)

    아이를 갖는다는 거처럼 중요한 일이 인생에서 열가지나 될까요?
    당연히 이혼사유 된다고 생각해요

  • 6. 나이
    '14.5.22 11:14 PM (110.15.xxx.100)

    금방 세월가면 완경되요

  • 7. ...
    '14.5.22 11:24 PM (211.177.xxx.114)

    사까마까 고민하는건 빨리사는게 남는거고(결국은 사게됨 ;;)
    낳을까 말까 고민되면 빨리 낳으세요..정말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아야해요.. (둘째고민도 마찬가지임)
    고민하는거 자체가 낳고 싶다는거임.... 남편분 설득해보세요..근데 낳는다고 없던 부성애가 생기진않아요.
    애는 혼자선 못키웁니다... 남편분 설득이 우선이예요.

  • 8. 신중하게
    '14.5.22 11:48 PM (72.213.xxx.130)

    남편분 설득해보세요..근데 낳는다고 없던 부성애가 생기진않아요 22222222

    만일 남편이 아이 아버지가 된다고 봤을때 아이한테 좋은 부모가 될 것인가 아닌가를 우선 생각해 보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ㅠㅠ

  • 9. 이혼은 모르지만..
    '14.5.23 12:06 AM (222.101.xxx.145)

    남편분 설득해보세요..근데 낳는다고 없던 부성애가 생기진않아요 333333
    제 친구 남편이 아주 많이 그런 주의에 사람이였어요.
    친구는 넘넘 아기을 원했구요 그래서 그냥 피임 실수 인척 임신을 했답니다.
    근데 이눔의 남편 헐~완전 냉정한 얼굴로 우리는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하는데
    이렇게 서로 마음과 행동이 통하지 않음 살수 없다고 했다네요.
    이혼을. 유산을.둘 중 택하라고 했는데 이젠 친구가 너무 정나미가 떨어져 못살겠다 하네요.
    요즘 남자들 옛날 분들 갇지 않아서 원하지 안는 아이 무조건 낳는다고 책임감이 생긴다거나
    부성애가 생기는것 갇지 않아요.
    자기가 힘든고 어려운건 절대 못 참는 세대들 이잖아요..

  • 10. 충분히
    '14.5.23 10:13 AM (118.36.xxx.171)

    가능할거라 생각되요.
    인생에 있어서 큰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가임기가 짧은 여자도 많구요.

  • 11. 그게
    '14.5.23 1:5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두분 결혼 생활에 크게 문제가 될만큼 중대한 일이라면.. 이혼사유가 될 수도 있겠죠..

  • 12. 오칠이
    '14.6.23 4:01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70 신기해요..유명인중 아무나 생각하면 다 맞춰요..ㅎㅎ 65 심심하신분 2014/06/16 10,761
389569 (제안) 김어준씨께 고마우신 분들 .. 30 딴지종편애용.. 2014/06/16 3,406
389568 양상추는 몇겹이나 벗기나요 3 상추 2014/06/16 3,614
389567 이혼 만이 정답일까요...2 13 흔한아줌마 2014/06/16 3,914
389566 文 칼럼, 올바르지 못한 사례로, 인천시교육청 “편협한 근거,.. 1 나쁜 눈물,.. 2014/06/16 1,323
389565 부산에 좋은 소아과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4/06/16 1,310
389564 중력분으로 쿠키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7 초록단추 2014/06/16 2,565
389563 김무성 “청와대 김기춘, 당에 간섭·지시…” 직격탄 4 //////.. 2014/06/16 2,387
389562 무좀, 발톱 무좀 어떻게 하면 빨리 낳을수있나요? 5 무좀 2014/06/16 6,022
389561 항상 어깨에 힘이들어가있어요 6 애플 2014/06/16 3,677
389560 기독교를 가장 주체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함석헌? 3 난 개독이 .. 2014/06/16 1,181
389559 안정환 되게 재미있지 않나요? 8 아빠 어디가.. 2014/06/16 5,328
389558 만남 - 고정불변한 것들과 변화하는 것에 대한, 1 지나다가 2014/06/16 1,180
389557 아래 무한도전 미쳤네요 낚시글입니다. 4 .. 2014/06/16 1,243
389556 너무 힘들고 지친데, 정말 살고 싶어요. 8 2014/06/16 2,743
389555 이 경우 부동산수수료는 누가 내는건가요? 8 수수료 2014/06/16 1,593
389554 정말 완전!!!! 저렴한 콩이나 쌀. 잡곡 파는곳 아세요? ... 2014/06/16 1,504
389553 지금이 가장 어두운 암흑시대 암울한 2014/06/16 1,249
389552 급질: 생리유도주사 -> 여드름? 5 급질 2014/06/16 3,259
389551 오해? 사과? 문참극 ou.. 2014/06/16 991
389550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마을리더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구청 무료 2014/06/16 1,570
389549 朴대통령, 개각전 與 전현직 원내대표 연쇄회동 2 세우실 2014/06/16 1,338
389548 기절베개라는거 이용해 보신분 계세요? 2 베개 2014/06/16 2,036
389547 애한테 뻑하면 극단적으로 말하는 남편.. 6 애냐?애야?.. 2014/06/16 2,133
389546 [크리틱] 망언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 문강형준 6 한겨레 2014/06/16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