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일반인가족분들이 감사하다고

녹색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4-05-22 21:35:10
sbs 조을선 기자님이 일반인 가족에 대해 차별에 대해 기사를 쓰셨어요. 도움드릴 일이 있을까 싶어 기자님께 여쭈어보니 일반 유족대표께 물어봐주셨습니다.
유족대표께서 알아준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전달해달라고 하셨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착한 분들이 있을까요?
방금jtbc뉴스에서도 일반유족분들이 나오셨는데 어서 한명의 분이라도 이분들 품으로 보내주길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꾸준히 이 분들의 소식도 전할게요.
IP : 182.21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4.5.22 9:38 PM (182.218.xxx.67)

    하도 유가족들에 대해 말씀이 많으니 조심스럽다고 하셨다는 말을 빼먹었네요. 더이상 유가족을 욕되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2. 그럼요
    '14.5.22 9:40 PM (110.15.xxx.54)

    학생아닌 희생자 유가족분들 모두 같은 유가족이시죠... 실종자 가족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소식 기다릴께요.

  • 3. 요건또
    '14.5.22 9:47 PM (182.211.xxx.176)

    아까 유지니맘님 글에서도 그렇고 많이들 일반인 유가족 걱정하십니다. 비록 묘안은 떠올리지 못했지만 어떻게 도울 길이 없을까 다들 많이 고민합니다.

    세월호 공원 문제도 그렇고 보상 문제도 그렇고 만약 사건 관계자들이 일반인 유가족들을 차별함으로써 이간질을 획책한다면 정말 용서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일반인 유가족 분들, 여러분들을 법률적으로 차별하는 농간이 있다해도, 저희 평범한 시민들은 여러분들 가족의 희생을같이 마음 아파하고 그 희생을 늘 기억할 것입니다.
    행여라도 소외되었다고 절대 생각지 말아주십시오. 그 어느 생명인들 천하보다 귀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희들의 미약한 힘이나마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시면 요청하십시오. 저희들도 생업이 잇고 어린 자식들이 있어서 전력으로 나서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이고 고민은 늘 같이 합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 우리 모두 늘 기억할 것입니다.

  • 4. 녹색
    '14.5.22 9:47 PM (182.218.xxx.67)

    혹시 유가족에 보상이 미진하다면 일반유가족 똑같은 대우개선요구와 추모비 추진 등 서명을 따로 받아드릴까 싶습니다

  • 5. ..
    '14.5.22 9:49 PM (121.166.xxx.236)

    내일은 인천시청 합동분향소에 가봐야겠어요.. 저분들 모두 얼마나 외롭고 괴롭고 힘드실지....
    해드릴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너무 속상해요..
    녹색님..늘 감사한 마음으로 올려주시는 글 보고 있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6. bluebell
    '14.5.22 10:42 PM (112.161.xxx.65)

    유가족,실종자 가족 대표자협의회?에 일반인 가족도 같이 구분없이 함께 포함되어 힘을 합쳐야할거 같습니다.
    구분하려고 농간부리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도록요.

  • 7. 별과나무
    '14.5.23 12:24 AM (182.227.xxx.177)

    다 같은 피해자 희생자 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450 서울 간밤에 열대야 아니었나요? 9 ... 2014/07/09 3,097
395449 축구 그냥 보지말걸 그랬어요ㅜㅜ 2 멘붕 2014/07/09 1,857
395448 구글 대문보면.. .. 2014/07/09 636
395447 이혼한 며느리 명절날 전부쳤던 사연 5 .. 2014/07/09 5,016
395446 궁핍한 여유 1 갱스브르 2014/07/09 1,507
395445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5 궁금 2014/07/09 4,448
395444 마취 주사로 인해 의료 사고로 세상 떠난 초등학생 서명 글 끌어.. 10 아래글 2014/07/09 2,495
395443 20살 짜리 딸아이가 1년동안 한국에 가는데 8 원어민교사 2014/07/09 2,415
395442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왜그러니 2014/07/09 2,726
395441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샬랄라 2014/07/09 1,056
395440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ㄱㄱ 2014/07/09 870
395439 스마트폰고장문의요... ㅇㅇㅇ 2014/07/09 1,217
395438 비들이치는 창문 4 2014/07/09 1,665
395437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743
395436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514
395435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216
395434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다들 행복하.. 2014/07/09 3,542
395433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ㄴ뉴요커 2014/07/09 4,612
395432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2014/07/09 2,220
395431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감떨어져 2014/07/09 909
395430 건강한 여름나기 스윗길 2014/07/09 672
395429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098
395428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364
395427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홍홍홍 2014/07/09 1,036
395426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엄마 2014/07/09 9,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