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때문에 한 결혼 이혼을 생각합니다

.. 조회수 : 12,876
작성일 : 2014-05-22 20:00:27
헤어지면 너무 힘들 걸 알기에 이 남자 아니란 걸 알면서도 머리로는 알면서도 부모님 친구들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금전적 자격지심 술 먹으면 폭력을 일삼고 돈 못벌아줘 무시한다며 고함 지르고 의처증에 집 밖에 외출도 못하게 하는 그런데도 나아지겠지 참고 참으며 7개월을 버텼지만 더는 안되겠네요
IP : 223.62.xxx.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5.22 8:02 PM (125.185.xxx.138)

    안되는 싹이라면 빨리 정리하세요.
    이혼까지 피임 꼭 하시고

  • 2. 정답
    '14.5.22 8:13 PM (180.70.xxx.234)

    여기 82 님들의 의견을 무시하시면 아마 평생 후회하실듯,,,,,,,

  • 3. ㅇㅇ
    '14.5.22 8:22 PM (211.209.xxx.23)

    의처증으로 와이프 저 세상 보낸 사람도 있음. 빨리 벗어나세요. 폭력은 절대 못고쳐요.

  • 4. 조심하면서
    '14.5.22 8:22 PM (175.197.xxx.69)

    헤어질 준비하시기.

    요즘 이상한 남자들 많으니까 일부러 살이라도 찌우면서
    헤어지자고 하면 군말없이 좋다고 헤어져줄지도...

    어제 헤어진 남친이 전 여친의 부모와 전 여친을 해친 뉴스 보니
    남자들이 정말 잘못 키워져서.....그 결과가 나타나는 듯.

    1990년대 전후해서 부모들이 자식 잘못 키운 거지요.

  • 5. minss007
    '14.5.22 8:23 PM (112.153.xxx.239)

    지금 참으면 7개월이 아니라...죽을때 까지겠지요
    백번 천번 생각해도 아니다! 하는 그 순간 칼로 자르듯 딱! 잘라야 합니다
    이혼 쉬운거 아니지만...가장 현명한 결정일수 있습니다
    폭력이라니...
    남편감으로도 아니지만, 내 자식의 아버지로는 정말 피눈물감 입니다.

  • 6. 축하해요
    '14.5.22 8:38 PM (117.111.xxx.100)

    드디어 똥인지 된장인지 간가민가 하던게
    똥이었구나 확실해졌네요
    아기가 생기기 전에 결론을 낸걸 축하드려요

  • 7. 이혼해도 힘들고
    '14.5.22 8:50 PM (94.2.xxx.77)

    같이 살아도 힘든데

    지금 님도 같이 살지 말지 긴가민가한 상황에 아이까지 끼우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무조건 피임 또 피임

  • 8. ㅇㅇ
    '14.5.22 9:31 PM (223.62.xxx.71)

    되도록 빨리 정리하세요 참아야 앞으로 더함니다 폭력있으면 진단서 받으시고 저 15년 그렇게살다 헤어졌는데 후회는 진작일찍헤어졌으면 자리잡기가 쉬울텐데 하는거예요 저두 부모 형제 친구모두 생각하다보니 그랬는데 그건 잠시 잠깐이예요 저 지금 50대중반인데 아들 둘다 대학 보내고 지금은 직장다니고 저는 나름 자영업하며잘살고있답니다

  • 9. 원글자
    '14.5.22 10:48 PM (223.62.xxx.23)

    이혼해달라고 했더니 시부모님까지 오셔서 절 죽일 년 만드시네요...제가 돈 가지고 얼마나 쪼아댔으면 신랑이 저러냐고...신랑 이젠 신랑이라 부르기도 싫은 그 인간 다른 건 몰라도 직장보는 눈이 높아서 어지간한 곳 복지 안좋다며 3달 이상 못다녀요 이젠 마이너스 통장 보는 것도 고통스럽고 여까지 하자 하고 친정에 왔습니다 정말 비참하네요

  • 10. 돈 쓰세요.
    '14.5.22 11:51 PM (72.213.xxx.130)

    변호사 사서 소송이라도 해서 벗어나세요. ㅠㅠ 어찌 그러고 삽니까 평생을? 그런 속에서 애가 태어나면 어떡하려구요?

  • 11. 그거참
    '14.5.23 1:23 AM (182.226.xxx.38)

    시부모한테 죽일년 소리 듣는게 무서워요?
    쓰레기 생산자가 하는 소리 일 뿐

  • 12. 휴.
    '14.5.23 9:38 AM (1.220.xxx.59)

    저도 정때문에 아닌걸 알면서도 결혼에 끌려가다시피했는데 폭력은 없었지만.
    살면서 행복한적 별로 없었어요. 전 님보다 기간이 더 짧았는데도 이혼했습니다.
    지금요 ? 아주 행복해요.
    화날일도. 울일도 전혀 없는 아주 평온한 생활. 애 없으니 가능한거구요.
    애 있으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재혼은 생각지도 않아요. 평생 쭉 이대로 혼자.
    결혼. 여자한테 불리한 제도더군요.
    물론 행복하게 사는 분에겐 이 말 공감안되겠지만 적어도 저는. 혼자사는게 나았어요

  • 13. :::
    '14.5.23 12:01 PM (1.233.xxx.14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아이없을때 깨달으셧다니!!인생축복받았다고 생각하새요!!!

  • 14. 평생
    '14.5.23 12:1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니 새로 시작하세요.

  • 15. 별거가
    '14.5.23 12:20 PM (112.173.xxx.214)

    1년 넘어가면 그쪽에서 이혼하자고 할거에요.
    시부모도 자기 아들 혼자 오래 둘려고 하지 않을테니깐..
    일단 시간 끌기 하면서 좀 버티어 보세요.
    님도 당장 재혼할 거 아니라면 이혼이 그리 급하지도 않을테니깐 말이죠.
    보통 이혼 안해줘서 몇년은 시간 걸리더라구요.

  • 16. 빨리
    '14.5.23 12:44 PM (119.193.xxx.69)

    폭언,폭력,술,의처증...이런거 날이갈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못고쳐집니다.
    참고 살면...강도만 더 세질뿐입니다.
    시부모들이 이혼한다니 왜 난리치는줄 아세요?
    이혼하면, 자기아들이 술주정하고 폭력하는거 고스란히 자신들이 다 감당해야하니,
    며느리 혼자 그냥 자기아들 뒤치닥거리하면서 죽어살라고 이혼하지 못하게 하는겁니다.
    지금이라도 깨달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절대 뒤돌아보지 마시고, 빨리 벗어나서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 17. 빨리
    '14.5.23 12:49 PM (119.193.xxx.69)

    그리고 요즘 사건사고에 결별이나 이혼하자고 하면...극단적인 사고 벌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혼소송을 하더라도 절대 혼자 만나지말고, 친정집에도 들이지말구요...
    밤늦게 술취해서 찾아오는건 더더욱 만나주지 말고...술 안먹었을때 날 밝으면 얘기하자 하고요...
    꼭 여러사람 있는 공공장소나 커피숍같은데서 약속 정해서 만나세요.
    술 먹으면 주사에 의처증까지 있다고 하니...걱정되네요...
    이별하자하면 칼부림 나는 세상이라...하도 험악해서 노파심에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ㅜㅠ

  • 18. 폭력은
    '14.5.23 1:50 PM (1.229.xxx.197)

    절대 참을 일이 아닙니다.
    이미 정도 다 떨어졌을 터이니
    잘 정리 하시길...

  • 19. ..
    '14.5.23 3:29 PM (115.178.xxx.253)

    인생은 길면서도 허무하기도 합니다.
    하루 빨리 내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 20. ...
    '14.5.23 4:50 PM (119.148.xxx.181)

    사람 변하지 않아요.
    아니, 좋게 변하지는 않아요, 나쁘게 변하기는 쉽고요.
    평생 그렇게..혹은 그 이하로 살 자신 있으면 계속 사세요.
    그러다 아이 생기면 아이 때문에 이혼 못하고..아이 까지 같이 불행해져요.

  • 21. ??
    '14.5.24 1:16 PM (110.70.xxx.11)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않아요
    저도 1년 못채우고 제발로 짐싸서 나왔고
    나온지 일년이넘었지만 사람 안변합니다
    가까운곳이면 저희집에라도 와 계시라고 하고싶네요
    살아집니다
    가족 친구들 반대로 결혼해 정말 잘살아보려고 했지만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않아요

  • 22. 오칠이
    '14.6.23 4:01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69 나경원, 정몽준 손 잡고 “어두워진 서울시 구해야” 24 전설 2014/05/22 3,251
381568 국민 혈세로 밥 먹고 공문서 위조하는 새누리당... 언론은 '쉬.. 6 ... 2014/05/22 950
381567 최근 생긴 이상 증세가 있나요? 32 ... 2014/05/22 3,561
381566 아아악~ 안산 시장은 이대로 버리는건가 11 안산 시민 2014/05/22 2,647
381565 팽목항 찾은 관광객 일부 ‘눈살’…자원봉사자 천막찾아 '식사되나.. 10 참맛 2014/05/22 2,963
381564 jtbc 썰전 보다가 꺼버렸네요. 42 아 정말 욕.. 2014/05/22 12,239
381563 박원순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7 +_+ 2014/05/22 3,599
381562 분당에서 미시령 통해 속초가는 고속버스 있나요? 2 분당주민 2014/05/22 1,472
381561 이 지독한 콤플렉스와 피해의식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5 ^^ 2014/05/22 2,661
381560 불법강제연행 피해자 집단소송. 가만히 있을 거 같냐? 3 집단소송합시.. 2014/05/22 1,436
381559 세월호 1등 항해사가 첩보요원? 8 ... 2014/05/22 4,068
381558 네이버파밍 감염되어 모든 가족 스마트폰도 감염의심 7 황당 2014/05/22 2,891
381557 서울교육감 홍보. 조희연VS고승덕 저서목록. 증권교육감? 6 증권대학 2014/05/22 1,095
381556 (혐주의) 오늘 노량진역 20대남 감전사고 비슷한 영상 3 전기안전상사.. 2014/05/22 5,024
381555 제입으로 거짓공약 실토한 김무성 1 lemont.. 2014/05/22 1,389
381554 야 이 빨갱이들아 !!! 14 건너 마을 .. 2014/05/22 3,363
381553 흠님(1.177...) 보세요...부산시장 후보 오거돈님 관련 .. 따뜻하기 2014/05/22 809
381552 지인 아가가 8달채우고 나왔어요,,근데.. 8 .. 2014/05/22 3,287
381551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도 '모험'과 '신비'가 가득!! 8 강남조심 2014/05/22 2,687
381550 "추모곡 만들어왔다" 무명가수 진도체육관서 쫒.. 6 Sati 2014/05/22 3,391
381549 삼성노트북(아티브9) 구매했는데 바탕화면을 어찌 여나요?(컴맹).. 2 .. 2014/05/22 1,324
381548 닥스훈트 가정견 분양 받고싶은데요. 4 .... 2014/05/22 1,459
381547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야 할까요? 4 .... 2014/05/22 1,636
381546 박원순님 학력위조가 뭔지 설명부탁합니다 6 박원순짱 2014/05/22 2,444
381545 청주에서 오창과학단지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2014/05/22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