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구두수선가게가 있어요.
제가 워낙 신발을 험하게 신어서 굽갈이를 자주합니다.
아까도 굽갈려가니 수선가게아저씨가 저를 알아보시면서
또 오셨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안녕하세요 저는 차 타고 다녀도 왜이리 신발이 험하게 신고 굽갈이를 자주 하는지 모르겠어요.."하니
아저씨 왈 "원래 엉덩이가 통통하면 굽이 빨리 달아요 허허"이러시길래 제가 "아네 제가 그래서 굽이 금방 닳고 신발을 험하게 신나봐요"이렇게 말했습니다.그랬는데 다시 이 아저씨가 "지금 엉덩이 통통하신건 인정하셨네요 허허"이러는겁니다ㅠ
나참 어이가 없어요.그리고 저 많이 통통하지않고
정55사이즈에요ㅠ 가게에 근처 백화점에서 온 직원들도 같이 웃는데 진짜 얼굴이 다 화끈해지더라구요ㅠㅠ
이런 말 들으면 어이없는거 맞죠??한 마디하려던거 겨우 왔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 죄송)이런 말들으면 기분나쁜거 맞죠??
어이없어요ㅠ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4-05-22 18:31:46
IP : 223.62.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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