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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에 혹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14-05-22 16:41:03

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 올립니다.

작년에 난소낭종으로 수술하고, 그게 자궁내막증이 원인인것 같다고,

(완치도 잘 안되고, 재발도 잘되고,, 참힘든거라 말씀하신적이 있었는데,)

수술후, 재발방지 차원에서

호로몬 주사 6차 맞고, 야즈 6개월 처방받고 올 2월 정기검진 갔다,,

작년 수술한 난소에 또 낭종이 생겼네요. ㅠㅠ

한달씩 관찰중인데,, 올 2월,3월 4월 5월부터 해서요...

보통의 경우는 없어지는게 당연한데,, 계속 같은 크기로 있습니다.

아직 크기는 작지만 어떻게 변하는지 (2센티정도,,, ) 의사쌤께서 계속 추적 관찰을 하시네요.

그리고 이번에  정확히 보자면서 MRI 검사도 내리시고요.

 

물론 의사를 믿고 따라가는 것이 맞겠지만,, 이렇게까지 검사를 해야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대학병원 환자들 많으니까,, 자세히 물어보지도 못하고....

혼자 고민고민하다,, 저와 같은 분이 계시거나,, 도와주실 정보 있으면 부탁합니다.

심란해서 잠을 계속 못자요...

도와주세요~~~..

 

 

IP : 61.72.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은 사장님
    '14.5.22 5:01 PM (182.218.xxx.211)

    저두 같은 질환으로 복강경수술,

    호르몬주사 6개월 치료후 지금은 비잔정이란 호르몬치료제를 7개월정도 복용중이에요.

    올 3월 진료시 물혹이 생겼다며, 6개월후 사진 찍어보자해서 쭈욱 약만 먹구 있는데,

    뭐 언제까지 복용을 해야한다, 어쩐다 예정없이 치료제만 먹구 있으니 답답하긴하네요.

    저 다니는 병원은 온라인 1:1 문의창구가 있던데...

    경우에 따라 다 다를테니 문의해보시구, 너무 고민 마세요.

    실질적인 도움은 못되어드리네요.

  • 2. 로그
    '14.5.22 5:04 PM (180.68.xxx.202)

    답변은 아니나 같은 증상이라 걱정 되네요.
    수술만 하면 완치 되는줄 알았는데 호르몬제도 6~7개월 복용해야 하고 재발 위험도 높다니... 자궁적출 권유한 곳도 있었는데 적출이 싫어 낭종만 제거 했는데 자궁내막증 무섭네요.

  • 3. 도와주세요
    '14.5.22 5:09 PM (61.72.xxx.171)

    그렇군요....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s대병원이 정말 정석대로 치료하는 것 같아요.

    전 괜찮은데 계속해서 약처방나오고,,이번에 MRI하자는 말에 완전멘붕이요...
    MRI하면 중병에 필요한 거라 생각했는데,, 작년 수술전에도 하고,,지금 또 하자니,, 금액도 부담되기도 하고,

    몸,마음 모두 너무 힘들어요

    내일은 사장님,,혹시 다니시는 병원이 어딘지요... 저도 온라인에 들어가보게요...
    혹시 댓글 보시면,, 알려주세요..
    두분 고맙습니다.

  • 4. 내일은 사장님
    '14.5.22 5:39 PM (182.218.xxx.211)

    병원명 거론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쪽지 기능이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어딘지 찾질 못하겠고

    에라 모르겠다. 강남차병원이에요. 휘리릭~~~

  • 5. 저도
    '14.5.22 5:51 PM (175.223.xxx.166)

    3년전 수술받고 6회 홀몬 주사맞고 야즈를 9개월 정도 먹다가 유방암 걱정에 끊었어요.약사께서도 안 먹는게 좋다고 하고 주변분들이 다 말리시더군요. 후유증으로 수시로 열이 올라서 힘들긴 하지만요. 3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하는데, 작은게 있긴한데 커지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네요. MRI하라고는 안하던데요.

  • 6. 흠...
    '14.5.22 8:49 PM (175.197.xxx.69)

    일단 증상은 케바케겠지요. 저도 수술 전에 내막증 재발 잘 된다느 ㄴ말을 다른 의사에게서 들었답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 S 병원이랑 M병원이랑 두 곳을 가서 진단을 각자 받았어요.
    두 곳 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 수술에 대해 주의사항 주는 걸 듣고
    M병원에서 수술받기로 결정했어요.

    S 병원이 권위는 있다고 하는데 전 치료 분위기가 환자에게 강압적이고 설명도 마지 못해(의사에겐 수차례 되풀이하는) 하는 의사의 태도가 좀 꺼려지더라구요.
    환자는 궁금하기 짝이 없고 행여나 재발할까 염려도 되고...환자의 염려나 의견이 의사에게 전달이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요. 의사 맘대로.....그리고 실은 의사가 수술 중에 맘대로 해도 환자는 별 수 없이
    당하게 되는 상황이 잖아요. 그래서 환자 의사를 들어주는-최소한 신경써주는 병원으로 선택했어요.

    그깟 수술법 자체가 새로운 게 아니니까 수술 집도하는 의사가 환자한테 그만큼 신경써주길 바라는 마음인거죠. 자궁 주위로 퍼져 증식된 내막세포가 제대로 제거되길 바라는 거죠. 재발되지 않도록.

    내막세포가 잘 제거되었는지 지금 4년째인데..

    님같은 경우는 미처 제거 안된 내막세포가 다시 증식해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난소의 다른 증세로 난소에 혹이 생긴 것일 수도 있구요, 경우의 수는 다양. 일단 의사 지시 잘 따르고 다른 병원에 가서
    진단 함 받아보고 다른 의사의 견해를 들어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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